아 오늘 손정오 잘했는데..
솔직히 이긴 경기였지만, 판정패로 졌습니다. 손정오 판정패 너무 아쉽네요. 뭔가 챔피언인 가메다에 비해서 허술한 모습으로 경기를 하긴 했지만 KO도 가져가고, 경기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쳤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열린 경기이긴 하지만, 경기 자체를 일본측에서 준비했고 거기다 챔피언 어드벤티지 까지..
손정오 판정패 참 아쉽습니다. KO 하나만 더 가져왔더라도 이거 이길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홍수환 해설가도 챔피언이랑 경기를 가지면 비겨도 지는거라고 했는데요
그말이 맞습니다.
오늘 펀지가 대부분 너무 길게 들어가거나 흐르는 펀치가 많았습니다. 반면 가메다가 방심하다 많이 맞긴 했어도 펀치 자체가 짧고 강하게 탁탁 들어가고 위력적이었습니다. 손정오 판정패 정말 아쉽네요
|
|
비록 오늘 손정오가 판정패로 지긴 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줬던 경기였습니다.
다음에 가메다와 붙으면 확실히 이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만의 한일 복싱 경기.. 7년이 넘게 우리나라에 복싱 챔피언이 나오고있지 않은데요
왠지 1-2년 사이에 하나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아래는 경기 전 포스팅 입니다 손정오 가메다 복싱 중계 많이 기다리셨나요 재미있는 한일전 ! 한일전은 모든 종목이 다 재미있는듯 합니다. ‘허리케인’ 손정오(32·한남체육관)가 19일 밤 10시에 복싱 대결을 펼치는데요 손정오 가메다 두 선수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한일전이라는 사실로 인해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손정오 가메다 복싱 중계는 제주그랜드호텔 특설링에서 열리는데요 프로복싱 WBA 밴텀급 세계챔피언인 가메다 고키(일본)를 상대로 세계타이틀에 도전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현재 복싱 열기가 거의 매말라 버린 우리나라에 활력이 되려면 곡 이겨야 합니다. 손정오 역시오늘 가메다를 꼭 이기겠다는 각오인데요. 2006년 12월 지인진이 챔피언벨트를 반납한 이후 7년 만에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7년이라니.. 그래도 한떄 복싱 챔피언을 다수 보유한 나라였는데 7년간 한명도 없었군요.. 오늘 꼭 이겨주길 !!!
|
우리나라는 WBA 밴텀급은 ‘4전 5기’의 신화 홍수환과 기술복싱의 달인 박찬영, 돌주먹 문성길에 이어 24년 만에 세계챔피언을 노리는 체급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손정오 가메다 복싱 중계는 재미있겠네요
한국을 김치라고 자극한 가메다
손정오와 가메다의 맞대결은 김치와 단무지 대결로 복싱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물러빠진 단무지보다는 매운 김치가 이기기라 믿습니다. ㅋㅋ 가메다는 최근 한국의 김치를 소재로 손정오와의 대결을 자극했는데요. 이에 손정오도 단무지를 씹어먹으며 가메다를 자극했습니다.
 손정오 가메다 권투 중계 |
일본놈들이 요즘 기고만장 해가지고 한번 박살을 내줄때가 된듯 한데요. 손정오에 맞서는 챔피언 가메다는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더더욱 오늘 손정오가 패줘야 할것 같습니다. 가메다 복싱집안의 장남으로 모두가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해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고 하네요
 손정오 가메다 권투 중계 |
그리고 가메다라는 놈이 싸가지가 없는게, 거만한 태도와 비 신사적인 경기로 구설수에 자주 오른다고 합니다. 이런 개싸가지는 짓밟아 줘야지요. 손정오는 2000년에 데뷔해 2001년 신인왕전을 석권하며 주목을 받았으면서 성장했습니다. 특히 ‘비운의 챔피언’ 최요삼의 스파링 파트너로 활동하기도 했느데요
손정오 가메다 권투 중계
손정오 가메다 권투 중계
라이급, 슈퍼플라이급, 밴텀급 등 세 체급에서 한국챔피언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리다 2007년 생계 때문에 복싱 글러브를 내려놨지만, 복싱에 대한 미련에 2009년 복귀했습니다. 정말 복싱은 배고픈 스포츠군요 ㅜㅜ 현재 WBA 랭킹 14위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정상권의 기량을 보유한 선수라고 합니다.
더 절박하고 배고픈 손정오 도전자.. 거만한 가메다를 밟아주길!!!!
| 손정오 가메다 권투 중계 |
복싱중계는 채널A에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