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은 우리나라 최대 라이벌이 되었습니다. .
우리나라에 있었다면 우리나라에게 메달을 안겨줄 강력한 전력이었곘죠.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빅토르 안(안현수) 선수를 뛰어넘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어이없는 빙상연맹 그리고 파벌싸움
여자 쇼트트랙 쪽에서는 지도자 성추문 사건까지 있었더군요;; 그나마 메달 가져다 주는게 여성 쇼트트랙 선수들인데.. 답답하게 됐습니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신다운(21·서울시청)과 이한빈(26·성남시청), 박세영(21·단국대)은 15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빙상국가대표선수단 미디어데이에 참석, 빅토르 안을 경쟁자로 꼽았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에는 딱히 누구를 대표선수로 내세우기가 힘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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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를 걷어차서 내보내는 국내 환경 변화가 필요한것 아닌지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한 달도 남지 않은 현재 '노메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으니 예전에 우리가 목에 힘주면서 응원하며 감동받았던 그 흥분과 기쁨을 이번에는 느끼기가 힘들지도 모릅니다
거기다 맏형이라 할 수 있는 노진규는 팔꿈치 부상으로 올림픽에도 못나갑니다
국내 쇼트트랙 파벌 싸움에 휘말리면서 결국 러시아로 귀화해버린 안현수.. 얼마나 열받고 화났으면 국적까지 버렸을까요.. 비록 전성기가 지난 상태이지만 빅토르 안의 실력은 아직도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캐나다의 에이스인 찰스 해믈린은 현재 남자 쇼트트랙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고, 단거리 주자였던 그는 1000m와 1500m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빅토르 안 (안현수)까지 전성기의 기량을 점점 회복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자 쇼트트랙의 중심은 이제 서쪽으로 넘어갔습니다(캐나다 러시아) 안현수가 러시아 귀화한것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여전히 실력있는 사람들이 백프로 인정받기 힘든 환경이 여전한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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