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옷 그리고 이경규 골프 착찹하다 팩트tv 이상호 욕설 / 고발뉴스 이상호 사과

눈치가 없으면 욕먹기 딱 좋지요. 박근혜 옷 그리고 이경규 골프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물론 대통령 박근혜 옷은 이유가 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이렇게나 싫어하고, 실시간 검색어에도 부정적인 뉴스기사들과 함께 ‘박근혜 옷’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그 옷을 입은 이유가 지금 현 상황에 비해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경규 골프..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양반이 지금 골프치러 다닐 때입니까. 무한도전 멤버들은 매니저도 모르게 합동분향소에 찾아서 위로와 함께 모은 돈을 전달하고 갔습니다.

힐링캠프 보면서 이경규가 성격은 모나 보여도 마음은 따뜻한 사람이겠거니 했는데 정말 실망이네요.

박근혜 옷 이경규 골프 그리고 이유있는 이상호 욕설과 이상호 사과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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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과 일행들은 모두 어두운색 옷을 입고 나왔습니다.

밝은 정장을 입고 나온다는것도 이상하지만요.. 엄숙한 묵념 분위기에 잘 어울리지요

반면에 이슈가 되고 있는 박근혜 옷 , 혼자서 튀는 파란색입니다 이를 두고 어느나라 대통령이냐, 도대체 국민 생각하는거냐. 나라가 온통 추모분위기인데 무슨 생각으로 혼자 저런색 옷을 입고 있느냐 등등 수많은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나름 이유는 있었더군요

오바마를 위해서 그랬다고 합니다.;

일종의 패션 외교라고 합니다 상대방 나라의 대통령이나 총리 등이 오면 그 나라 그리고 상대방에 맞춰서 옷을 입는다는 것인데요. 오바마가 민주당의 상징색이 파란색인데 그에 맞춰 했다는 그런 말이 돌더군요..

휴 그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평소라면 몰라도 지금 전무후무한 이런 비참한 상황에서 검은색이나 어두운색 옷을 입어도 그걸 가지고 뭐라할사람도 없거니와 당연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예전에 시진핑 만나러 중국 갔을때는 황제의 권위와 부를 상징해 전통적으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색깔인 노란색을 선택해서 친밀감을 전달하면서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노란색 한복을 입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게 크게 효과가 있었을까요?

디테일까지 신경쓰는것은 매우 프로페셔널한 일이지만, 이번 박근혜 옷 논란을 보니, 큰 틀은 못보고 디테일에만 신경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경규 골프 문제로 넘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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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참사로 나라가 슬픔에 빠져있고, 다른 연예인들은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경규 골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서 모든 사람들이 취미생활도 하지말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살라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인기를 먹고살고,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연예인인데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는 기사거리를 아예 주지 않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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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골프, 오늘 오전 11시쯤부터 전남 화순에 있는 무등산컨트리클럽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쳤다고 하네요. 듣보잡 연예인이라면 문제될일은 아닙니다.

길이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이라는 최고의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하면서 연예인의 무개념 행동이 벌써 도마에 오른상황에서 이경규 골프 뉴스가 이어지니 이경규의 이미지는 더러워질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솔직히 이경규 골프는 뭐라할게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모든 스포츠경기도 다 중단되어야 하고 응원하러 가는사람들도 없어야지요..

나이트도 가지말아야하고.. 따지자면 끝이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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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가지 아쉬운것은, 이경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힐링캠프'이고.. 방송 컨셉이 게스트들이 나와서 슬픔도 기쁨도 털어놓고 함께 말그대로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컨셉이기 때문에, 이경규가 조금 조심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유재석이 정말 대단한거죠

그리고 이상호 욕설이란 단어를 실시간 검색어에서 어제 오늘 계속 보셨을 텐데요

이상호 욕설은 박근혜 옷이나 이경규 골프처럼 욕먹을 사안은 아닙니다. 솔직히 욕 나올만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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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상호 사과 글 부터 알려드리자면, 4월 25일 고발뉴스 팩트TV를 통해 이상호 사과 내용을 밝혔는데요. "기자는 욕을 먹어야 하는 직업인데 욕을 하고 말았다"며 "방송 후 내가 한 욕설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이야기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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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문자가 왔다. 아들이 '사랑한다. 힘내라'면서도 '욕하는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다 모범적 행동이 아니었다"는 대화가 오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합뉴스 관계자와 통화했다는 이상호 기자는 "모든 것을 떠나 사과 드린다"고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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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욕설 나온 당시 많이 격해지긴 했지만, 또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현장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기자들의 잘못도 있으니까요. 일반 사안도 아니고 가족들은 가슴이 타들어가는 상황이고 일분 일초가 급한 상황인데… 현장과는 다른 기사를 내보내는 기자들이 있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