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미있는 뉴스들이 많네요.
좀 충격적인것 하나는 jtbc 언딘 뉴스이고, 황당한 하나는 박진영 종교에 관련된 뉴스 입니다.
그래서 두 뉴스를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우선 jtbc 언딘 지분 뉴스부터 가볼까요..언딘지분에 관해서 말이 많습니다.
<언딘지분 관련 내용 속보 추가 - 4/30, 0시 40분>
언딘 지분...세월호 참사 구조작업에 투입된 뒤 청해진 해운과의 계약관계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의 지분 30%를 정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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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지분 30% 소유
정부 관련 기관이 언딘 지분 30%를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언딘 지분.. 지난 4월 29일 뉴스1은 “수색작업을 의도적으로 지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언딘이 순수 민간기업이 아니라 정부의 투자가 집중된 기업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었는데요!!
보도에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인용해 언딘의 대주주는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총재를 맡은 김윤상 씨 지분이 64.52%고, 그 외 개인주주 3명이 5.56%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나머지 29.92%는 정부가 출자한 펀드의 몫이라 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매체는 “정책금융공사(이하 정금공)가 지난 2010년 조성한 ‘KoFC-네오플럭스 파이오니어 챔프 2010-7호 투자조합’이 10.98%를 보유 중”이라며 “이 펀드는 당시 정금공이 ‘녹색 및 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한다’는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라고 설명했는 데요!!.
이외에도 언딘 지분은 정금공이 조성한 ‘KoFC-보광 파이오니아 챔프 2010-3호 투자조합’도 5.49%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중개는 보광창투가 맡은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졌습니다.
언딘 김윤상 대표 “JTBC 손석희 보도 사실이면 물러나겠다”
JTBC 뉴스9 언딘 보도
세월호 구조작업에 투입된 민간 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 김윤상 대표가 "JTBC '뉴스9' 보도가 사실이라면 회사의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사실상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지난 4월 28일 방송된 JTBC '뉴스9'는 "언딘 측이 민간 잠수부가 처음 시신 3구를 발견하자 '우리가 발견한 것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시신 인양을 지연시켰다"고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었습니다.. JTBC '뉴스9'은 이어 "언딘 측 관계자가 '첫 시신을 민간이 발견했다고 알려지면 윗선에 다칠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했다"고도 했었는데요..
이에 언딘 김윤상 대표는 4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JTBC 보도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며, 당사는 허위 사항에 대한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및 유포/전파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
언딘 김윤상 대표는 "먼저, 어제 JTBC 보도가 사실이라면 저희는 회사의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려놓을 것임을 이 자리를 통해 밝힌다. 이와 반대로 어제 JTBC 보도가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에는 선정적인 일부 언론은 상처받은 유족들과 구조직원들에게 어떻게 사죄하실 건지 묻고 싶다"고 했습니다..
언딘 김윤상 대표는 "앞으로 혹시라도 언딘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어떠한 책임이라도 달게 받겠다. 결코 피하지 않겠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 일체의 의혹없이 소상하게 내용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다음은 JTBC '뉴스9' 보도에 대한 김윤상 언딘 대표의 반박 글 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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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대표 김윤상입니다.
그동안 참 많은 상황 속에서 침묵이 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남발되는 의혹 속에서 소모적인 언쟁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칠흙같은 어둠에서 한 분이라도 더 구조하는데 온 힘을 집중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해 침묵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의 냉정한
대처는 무의미하다고 판단되어 여러분께 몇 마디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어제 JTBC 저녁뉴스의 일부 무책임한 보도로 저희 구조현장
직원들의 정신적 붕괴는 최고조에 달했고, 이로 인해 구조작업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식음을 전폐하며 실종자
구조를 위해 사투를 벌이던 상황이었기에 그 충격이 더 컸습니다.
먼저, 어제 JTBC 보도가 사실이라면 저희는 회사의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려놓을 것임을 이 자리를 통해 밝힙니다.
이와 반대로 어제 JTBC 보도가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에는
선정적인 일부 언론은 상처받은 유족들과 구조직원들에게 어떻게
사죄하실 건지 묻고 싶습니다.
금일 기자회견에서도 입장을 밝혔지만 어젯밤 JTBC의 보도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며,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허위 사항에 대한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및 유포/전파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지금 구조작업 관련해 수많은 루머가 시중에 떠돌고 있습니다.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넘쳐납니다. 저희가 그 사안들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것은, 지금은 그런 소모적인 논쟁으로 허비할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지금의 이 아픈 상황이 정리되면,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고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이 차디찬 바다에서 신음 중인 우리의 이웃을 단 한명이라도
빨리 가족들 품에 돌아가게 하는 일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기자 분들께도 부탁 올리겠습니다.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보도는 유족들과 구조작업 관련자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제발 선정적인 보도를 자제해 주시고 충분한 취재를
통해 오직 진실만을 보도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혹시라도 언딘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어떠한 책임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결코 피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
조사든 뭐든 일체의 의혹 없이 소상하게 내용을 정리해 한치의
의혹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허나, 지금은 우리 모두의 염원을 모아 마지막 한 사람의 실종자까지
구조하는 일에 모든 시간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제발 도와주십시오.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으로 차디찬 바다에 남겨진 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남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2014. 4. 29
언딘 대표 김윤상.
박진영 종교 / 박진영 구원파 - 루머일축?
제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이외에는 어떠한 연관도 없는데 아무얘기나 막써도 되는 나라인가요?
제 신안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제가 발표한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겁니다.
저는 지난 몇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보았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
더이상 근거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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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엄청 많이 터뜨리네요 이번 세월호 관련 뉴스중에서는 jtbc가 단연 최고 였습니다.
언딘 세월호 민간잠수사 관련 의혹 뉴스가 나왔는데요 언딘이 정말 정부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계속해서 언론을 통해서 거론이 되니 의심이 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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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9 언딘, 박진영 종교
세월호 구조작업 현장에서 수색을 돕고 있는 민간 잠수사들이, 사고 나흘째가 되던날 첫 번째 시신을 발견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청해진해운과 계약한 ‘언딘’에서 수습하지 말라고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네티즌들의 사이에서 많은 설전이 오가고 있는데요
JTBC에서 오늘 9시 뉴스를 통해알리면서 ‘jtbc 언딘’이라는 검색어로 현재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올랐습니다
jtbc 뉴스9 언딘
jtbc 언딘 소식에서는 “당시 구조에 참여했던 8명의 민간잠수사를 통해 확인했는데 복수의 민간잠수사가 언딘의 이 같은 발언을 들었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는데요 그리고 언딘 고위간부가 민간잠수사들이 있는 배로 건너와서 시신을 인양하지말고, 언딘이 인양한것으로 해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딘 측에서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하면 윗선이 다칠 수 있다고, 시신을 인양하지 말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jtbc 뉴스9 언딘
jtbc에서 위험부담을 안고 다른 뉴스프로그램에서 하지않는 과감한 뉴스들을 많이 내보내고 있는데 다른 뉴스였다면 신뢰가 가지 않았을수 있지만 손석희가 진행하는 뉴스라 신뢰가 갑니다.
그리고 박진영 종교 관련 글인데요. 박진영이 구원파 연예인 마녀사냥에 나선 신난 기자들에 의해서 피해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박진영 종교 문제가 갑자기 나오고 있는 이유는 박진영의 아내때문인데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질적 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가 박진영 아내이고, 박진영이 조카사위가 된다면서 구원파 연예인 관련 찌라시에 나왔는데요
이렇게 유병언과 구원파 이야기가 나오게 되면서 구원파에 대한 적대적이고 탄압의 의도가 다분한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해진해운 직원이 많이 소속되어있는 구원파 즉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이 오늘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시위를 벌였는데요
구원파 시위로 알려진 오늘 일은, 무려 700여명이나 모였다고 합니다 대규모 구원파 시위를 열어 정부와 언론을 통해서 탄압한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기자회견에서 구원파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관계사와 거액의 자금을 주고받았다는 말이 나왔고 그에 관련해서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언론에서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본 교단의 교인이라고 보도했지만 인천교회 확인 결과 교인이 아니었다"며 "청해진해운 직원 90%가 본 교단의 교인이라는 언론보도도 사실이 아니다"고 강력하게 부정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구원파 마녀사냥은 계속 되고 있는데요 세월호와 구원파라는 단어를 묶어버리니 마치 구원파 신도들이 이번 세월호 사건의 주범이라는 오해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박진영 종교 뉴스 즉 박진영 아내 유병언 조카 뉴스까지.. 거기서 더 나아가 구원파의 자금이 박진영 회사로 흘러들어갔다는 악의적인 찌라시 뉴스까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거죠.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비판을 해도 해야지 정도가 심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