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황산 테러 /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 황산테러 김태완 / 대구황산테러 범인 치킨집 아저씨 / 대구 아동 황산테러 / 대구황산테러 용의자 / 공소시효 만료 / 미제사건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가 발생한 지 만 15년,

공소시효가 만료됐지만 여전히 사건은 미제로 남아있습니다.

2014년 5월 20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의 공소시효가 만료됐습니다.

(이 사건은 페이스 북을 통해서도 많이 떠돌고 있었던 사건임으로

저도 보고 많이 안타까워했었던 일입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그러나 경찰은 피해자가 숨진 날을 기준으로

공소시효를 적용해 오는 2014년 7월 7일까지 수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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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의 전말을 요약해 보자면,

학원에 가던 6살 김태완 군에게 다가온 한 남성은 김군의 머리채를 당겨 입을 강제로 벌리게 하고 황산을 부었다고 합니다..

이에 김군은 얼굴과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시력까지 잃었고, 입 속에 황산이 들어간 탓에 패혈증에 걸려 고통속에 49일만에 사망했습니다.
한편, 당시 범인으로 지목됐던 동네 치킨집 사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스스로 자살하여 현재 까지 범인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이란

지난 1999년 5월 20일 오전 11시쯤 대구시 효목동에서 당시 학원으로 가던

6살 김태완 군에게 정체불명의 남성이 다가와 검은 비닐에 담겨 있던 황산을 부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입니다.

이를 멀리서 뿌린 것도 아니고 범인은 김태완 군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입을 벌린 뒤

황산을 들이 부어 식도와 몸 속을 태웠습니다.. 정말 진술만 들어도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서운 사건이었습니다..

김태완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아픔없이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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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tv장면 보았는데요.

아이 목소리가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오더라…

정말..무슨생각으로 이 어린아이에게 이런 끔찍한 일을 겪게 한것인지.

끔찍하고 잔인한 황산 테러 사건에 온 국민이 분노했고

당시 김태완 군은 얼굴과 전신의 절반 가까이 3도 화상을 입고 두 눈을 잃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망 전 범인을 동네 치킨 가게 아저씨라고 지목했으나 지목된 용의자는 무고를 주장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해 사건은 완전히 미궁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목격자도 없으니 말이죠.. 그 와중에 결국 김태완 군은 고통에 시달리다 49일 만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김태완 군의 가족들은 황산 테러 사건은 용의자와 사고 순간을 목격했다는 장애인 친구 등 미심쩍은 부분이 많고 사건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5월 공소시효가 끝나게 되자 대구참여연대와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회 등은 재수사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대구지검에 재수사 청원서를 제출한 내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