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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없는 세상사

박원순 부인 성형 의혹 / 잘 드러내지 않았던 박원순 아내 사진 논란


박원순 부인 성형 의혹에 대해서 말이 많네요. 조용하다가 이렇게 선거철이 되니까 박원순 부인에 대한 말들이 나오나 봅니다.

아무리 박원순 아내가 어쩌고 저쩌고 해도 정몽준 아내만 할까요..

박원순 부인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게 정몽준 대변인의 말 때문입니다. 정몽준 후보는 부인과 함께 유세활동을 하고있는데 박원순 부인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지요

박원순 부인 의혹에 대해 이야기 하자 박원순 대변인은 시장 붕니이 어디서 뭘 하든 잘못된 일이 아니면 관여할바가 아니며, 뒤에서 조용히 돕고 있으니 정후보 부인과 아들 단속 잘하라고 일침을 했습니다




박원순 부인

박원순 대변인 측에서 한말이 백번 옳지요. 꼭 눈에 띄는곳에서 그렇게 유세를 떨어야 하나요? 선관위 측으로 부터 경고먹고, 경고를 먹은 상태에서 또 엉뚱한짓 하다가 말실수해서 남편을 위기에 빠뜨리는것보다는 박원순 부인처럼 그냥 뒤에서 조용히 돕는게 훨씬 현명해 보입니다.

박원순 아내에 대해서 공격을 시작한것은 정몽준이 아무래도 이대로는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으니 정정당당하게 나갈순 없어 쓰잘대기없는 기습질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 잘못도 하지않은 남의 마누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재벌이나 국회의원의 위상과는 전혀 다른 찌질해 보이기까지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박원순 부인 성형 관련 의혹이 나왔던 사진.. 얼굴이 좀 달라지긴 했군요..

이건 일베애들이 만든 자료라고 합니다. 박원순 부인 비포 앤 애프터 인데요

얼굴이 좀 빵빵해지긴 했네요 . 그런데 저게 그렇게 욕먹을 짓일까요?

박원순 부인 얼굴이 달라진건 사실인듯 합니다만, 성형 안하고 가치관이 비뚤어진 사람보다는 낫지 않나요?

정몽준 측에서 박원순 부인을 물고 늘어지자 조국 교수도 정몽준을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트위터를 통해서

“정몽준 후보님, 이제 박원순 후보 부인에 대한 관심은 접고 서울시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세요. 정몽준표 서울은 뭔가요? 실패 확인된 뉴타운식개발? 산재가 끊이지 않는 현대중공업식 시정 운영?”이라고 올렸습니다

그리고 정몽준 후보는 박원순 후보를 향해 “항간에는 박원순 후보가 부인을 꽁꽁 감추고 있다는 소리도 있다”는 소리 까지 했는데요


까놓고 말해서 정몽준 부인처럼 뭘 잘못한것도 아니고 꽁꽁 감출 이유는 뭐가 있나요..

그리고 박원순 아내 잠적설까지 늘어놓았는데요.

“박원순 후보는 서민을 위한다고 자처해왔다. 그런데 부인은 서민을 위한 봉사활동은커녕 시민과 만나는 자리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부인이 외국에 나가 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분명히 답하라”고 공격 하기도 했습니다..

정몽준이 감히 서민이란 단어를 쓸 자격이나 되나요?

민주당 싫어하지만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 자리에 앉아야 할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임기동안 일 얼마나 열심히 잘해왔나요. 이정도로 소통잘하고 일 열심히 하는 정치인 찾기 힘듭니다 5년안에 서울로 이사갈 예정이라 박원순 후보가 한번더 연임해서 서울을 잘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