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발언 떄문에 아주 난리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문창극은 총리감은 절대 아닙니다. 총리 뿐만 아니라 나라일을 할 사람은 아닙니다
역사의식이 저렇게 비뚤어지고, 모든걸 기독교인 시각으로보는 자세는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세상에 우리나라가 피바다가 된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니요..
그럼 하나님이 보내주신 그 일본군이 미국에게 패배한것은 또 무슨 뜻이랍니까? 여튼 문창극에 대해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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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창극 kbs 뉴스 영상부터 보실까요? |
문제의 문창극 발언이 시작된곳.. 부르신 곳에서 예배하는 여성이라는 말이 돋보이는군요
문창극 kbs 뉴스 영상중 일부입니다. 서울 용산구 모 교회라고 하네요 문창극이 여기 장로라고
문창극 보도를 보니 어이없게도 하나님이 조선땅에 일본을 보내주신거라고 하네요 ㅎㅎ 5백년을 허송세월하고 살았으니 시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셨다고 합니다.
그럼 일본에 핵떨어뜨린건 또 뭔 뜻이랍니까?
문창극을 보면 아시겠지만 항상 기독교는 이런식으로 모순 덩어리 입니다.
그 이유는 단순하지요. 자신들의 신만이 유일신이고, 그 신의 말만 진리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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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임명 반대하시는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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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뉴스 보도영상에서는 남북분단 마져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는 문창극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창극은 4.3 사태를 제주도 폭동으로 규정하는군요…
도대체 문창극 같은 사람은 어떤 이유로 저렇게 잘못된 신념을 가지게 된것일까요?
허미 문창극... 고놈의 일본 타령…
그리고 문창극이 저소릴 한건 정말 백번 잘못된것이고 문창극은 총리감이 절대로 아니란 증거입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이 문창극 칼럼에 대해서 다루면서 문창극 칼럼 전부를 올리지 않고 문제될 부분만 살짝 오려서 올리더군요. 그러다보면 문창극이 아무리 잘못했다고 해도 정당한것으로 까는게 아니라 그냥 문창극 까는 분위기에 기름붓는 행위밖에 되지 않습니다.
문창극 칼럼 - 무상급식
무상급식에 대한 문창극의 글은 맞는말 같지만 너무 현실성없는 이론가의 전형적인 모습같습니다. 문창극이 무료급식은 무작정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하는데요. 문창극의 생각과는 다르게 무상급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돈이 없어서 배를 곯아가며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공짜점심 주는게 그리 잘못된 것일까요?
문창극 칼럼 – 노무현 대통령 관련 글
문창극의 말이 아주 틀린것은 아닙니다. 참 안타까웠던 일입니다.
문창극 칼럼 – 김대중 대통령 관련글
문창극은 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문제를 이야기 하는데요. 의혹이 언론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제기가 됐다며 죄다 월간 조선 글만 써놨군요..
월간조선에서 그렇게 말하면 사실인가요?
문창극 칼럼 - 이건희
문창극 칼럼 - 용산참사
위 같은 문창극이 쓴 글들이 있다는걸 알려드린건 문창극의 정치적 성향을 파악하시라는거구요
게시판들에 올라온 문창극 관련 글들 보니 박근혜 대통령이 차기 권력인걸 알고 주구장창 빨아왔다는 말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과거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문창극이 쓴 칼럼 보면 옳은소리도 했습니다.
문창극이 썼던 박근혜 대통령 관련 글을 소개하기전에
미리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문창극은 헛소리만 하는 양반은 아니지만,
확실히 문제가 있는 양반이고 총리감은 절대 아님.
아래 문창극 박근혜 대통령 관련 글 한번 보세요
< 박근혜 현상 >
이 나라에서는 요즘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가 뽑지도 않았고 권한을 위임하지도 않았는데 권력이 한쪽으로 몰려가고 있다. 권력을 감시해야 할 언론도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지 않고 오히려 그런 현상을 부추기기까지 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박근혜 현상이다.
주요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언론은 그녀의 입을 쳐다보며 쫓아다닌다. 그의 말수가 워낙 적기 때문에 그 한마디는 금과옥조가 되어 버렸다.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다. 국회의원이라면 국민이 준 대표권, 즉 위임받은 정당한 몫을 스스로의 판단으로 지켜가야 한다. 그것은 최소한의 의무다. 그러나 대표권을 지키기보다 그녀가 어느 길을 택하는지에 관심이 더 크다. 그 길에 줄을 서려고 경쟁을 하고 있다.
심지어 대통령까지도 그녀의 말이 나온 뒤에야 기자회견을 할 정도다. 그녀도 국회의원이고 전직 당대표이니 당연히 그 맡겨진 분량만큼의 영향력 내지는 권력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현재 야당은 물론 여당의 모든 국회의원의 무게보다 더 무거워 보인다.
한편 우리가 5년 동안 권력을 위탁한 대통령은 어떠한가? 그의 임기가 아직 2년이나 남았는데 벌써 레임덕에 들어갔느니 권력누수 현상이 생겼느니 말이 많다. 이 5년은 국민이 그에게 나라를 다스릴 권한을 위임한 불가침의 기간인데 왜 그에게 보장해준 기간도 채우지 않고 앞질러서 그의 권력을 훼손하려 드는가?
권력을 위임받지 않은 사람은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현직 대통령은 그 위임된 기간이 남았는데도 권한을 행사하지 못한다면 과연 그런 나라가 옳게 가고 있는 걸까? 박근혜 현상은 왜 나올까? 그녀의 판단력이 워낙 출중해 귀담아들어야 하기 때문일까? 또는 정치신의를 앞세우는 그가 신선해 보여서일까? 물론 정치는 신의를 지켜야 한다. 그러나 신의를 지키기 위해 잘못된 공약을 쫓아가기보다는 그것을 포기할 줄도 아는 것이 더 용기 있는 일이다.
그가 행정수도를 고수한 것이나, 영남 국제공항을 고집한 것은 나라 전체를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게는 지역 이기주의를 고려한 것으로 보일 뿐이다. 그런데도 언론은, 국회의원들은 왜 그의 입만 쳐다보고 있을까? 그 같은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나는 이를 일종의 사회심리 현상으로 해석하고 싶다. 기대심리다. 그가 다음 권력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때문에 관심을 끄는 것이다. 그 관심이 현실적으로 힘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또 다른 측면이 있다. 어떤 인물이 아무런 힘이 없는데도 힘이 있다고 사람들이 믿기 시작하면 그에게 실제로 힘이 생긴다. 어려운 말로 ‘자기실현적 예언’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한국이 어느 정도 산업화가 끝나 경제적으로 자립한 시점부터 미국은 한국의 국내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학생들이나 야당 인사는 미국의 힘이 있다고 믿고 미 대사관 앞에 가서 데모를 했다. 그런 믿음이 미국으로 하여금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그녀가 유력한 대통령 후보이기는 하지만 제도적으로는 아무런 권한도 없다. 그러나 언론이나 의원들이 그에게 힘이 있다고 믿는다면 그에게 힘이 생기는 것이다.
차기 권력자로 기대해 권력을 미리 실현시켜 주는 것이라고나 할까. 아니면 미리 당겨 쓴 가불 월급처럼 가불된 권력이라고나 할까.
현재의 일들은 현재의 권력에 맡기고 미래는 그때의 권력에 맡기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물론 정치에는 파워게임적 요소가 있는 것이므로 무조건 비판할 수만은 없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앞으로 한국 정치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가 걱정스러운 것이다.
그녀는 자기 주장을 논리적으로 자세히 설명하지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지도 않는다. 그저 몇 마디 하면 주변의 참모가 이를 해석하고, 언론은 그것을 대서특필한다.
휘장 안에 있는 그녀가 신비하기 때문일까? 자유인인 지금도 이럴진대 만약 실제 권력의 자리에 들어서면 어떻게 될까? 누가 감히 그 휘장을 벗기고 그녀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겠는가?
동화 ‘오즈의 마법사’처럼 휘장 안의 마법사를 우리 스스로가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민주주의는 투명해야 한다. 있는 모습 그대로 드러나야 국민이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 국민의 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그녀 스스로가 휘장 속에서 걸어 나와야 한다.
언론도 누가 되었든 휘장 안의 인물을 신비롭게 조명할 것이 아니라 휘장을 벗기고 국민이 실체를 볼 수 있게끔 해야 한다. 의원들은 국민이 위임한 각자의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는 대표자가 돼야지 권력의 향방만 좇을 일이 아니다. 내실 있는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해서다.
그 외 문창극 칼럼
“안보는 선거 이슈로 부상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라의 근본이 흔들리기 때문이다.”(“문제는 안보다, 이 바보야!” 문창극, 2012년 2월 28일)
“보수는 보수다운 눈을, 진보는 진보다운 눈을 가져야 한다”(문창극, ‘양보할 수 없는 가치’ 2012년 10월 16일)
“진보적 가치와 보수적 가치가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단, 진보에서 친북은 분리해 내야만 한다.”(‘새 깃발’ 문창극, 2012년 6월 5일)
“썩은 정권을 바꾸자며 민중 편이라는 사람들에게 표를 던졌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 북한 간첩을 하던 인물들이 그런 표를 모아 국회에 들어가게 되었다. 굶어죽는 북한을 이상 사회라고 생각하는 인물들 말이다.”(문창극, ‘애국의 출발점’ 2012년 5월 22일)
“대통령은 야당을 대화의 상대자로 존중하라. 설득의 시간을 낭비로 생각지 말라. 쇠고기 협상처럼 속도에만 매달리다 더 큰 낭패를 보지 말라.”(문창극, ‘촛불, 해머, 그리고 목도리’ 2008년 12월 30일)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상급식’이 주요 이슈로 부상하자 “무료급식은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고 싶다”(문창극, ‘공짜 점심은 싫다’ 2010년 3월 16일)
‘반값 등록금’ 등 복지이슈를 계속 들고 나오자 “부패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바로 ‘공짜’병”(문창극, ‘부패보다 무서운 병’ 2011년 6월 28일)
“‘우리가 왜 그런 부담까지 져야 하느냐’고 항변할지 모른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잔이라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삼성이 단지 돈을 버는 것만 목적이 아니라 더 큰 가치를 창출해 줄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런 기대에 부응할 때 삼성은 좋은 회사를 넘어 위대한 회사가 되는 것이다.”(문창극 ‘삼성에 바라는 것’ 2005년 10월 4일)
“이제는 햇볕정책의 실패를 선언해야 한다. 평화는 햇볕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힘을 바탕으로 지켜진다. 힘으로 우리 체제를 굳건히 지키면서 자유의 빛을 북한 주민에게 비추어야 한다.”(문창극 ‘햇볕정책 실패를 선언하라’ 2010년 12월 28일)
“사경을 헤매는 당사자에게 이를 밝히라고 요구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그렇다고 이런 제기된 의혹들을 그대로 덮어 두기로 할 것인가. 바로 이 점이 안타까운 것”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 재산 해외 도피 의혹을 언급했고 “자연인으로서 가슴 아프고 안타깝지만 공인으로서 그의 행동은 적절치 못했다. 그 점이 그의 장례 절차나 사후 문제에도 반영되어야 했다”(문창극, ‘공인의 죽음’ 2009년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