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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이 개막한 뒤 잠잠해졌던 브라질 국민들의 불만과 분노가 준결승 대패 이후 다시 폭발했습니다.

브라질 네덜란드. 마지막 자존심을 찾으려면 3-4위전이라도 승리해야 합니다.


이번 3-4위전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특별한 상황에 열리게 됩니다.. 둘 중 한 팀이 개최국,

그것도 우승후보 0순위였던 개최국, 그것도 준결승에서 역사상 가장 참혹한 패배를 당한 개최국이기 때문입니다..

브라질이 독일에 당한 1-7 대패는 월드컵 역사를 통틀어 가장 일방적인 경기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라질은 홈에서 망신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브라질과 네덜란드의 3-4위전은 한국시간 7월 13일 오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경기장에서 열리게 됩니다.

 기대되는 브라질 네덜란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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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네덜란드 하이라이트…네덜란드 축구 강한 인상, 도장 '꾹'
'무너진 브라질' 브라질 vs 네덜란드 하이라이트

브라질 네덜란드 하이라이트 "볼 것도 없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개최국 브라질을 꺾고 이번 월드컵을 3위로 마쳤습니다.

네덜란드는 7월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이스타지우 나시오날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3·4위결정전에서 로빈 판 페르시(31·맨체스터유나이티드), 달레이 블린트(24·아약스), 헤오르히니오 베이날뒴(24·에인트호벤)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3-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 7월 10일 아르헨티나와의 4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2-4로 져 3·4위 결정전으로 밀린 네덜란드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3·4위결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1-2로 져 4위를 차지했던 네덜란드는 월드컵 3·4위전에서 처음 승리를 챙겼습니다.

가장 최근에 맞붙었던 2010남아공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던 네덜란드는 또 한 차례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으로 네덜란드는 브라질과의 월드컵 역대 상대전적이 5전 3승1무1패가 되었습니다.

역대 A매치 전적에서도 11전 4승5무3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게 되었는데요.

브라질은 충격의 2연패로 깊은 상처를 입고 말았습니다..

 지난 7월 9일 독일과의 4강전에서 1-7이라는 큰 점수 차로 패하며 충격을 받았던

 브라질은 이날 마지막 월드컵 경기에서 만회하고자 했지만 무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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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네덜란드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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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네덜란드 골모음

 

 

브라질, 굴욕적인 4위..네덜란드에 완패
네이마르 눈물 "부상 부위 2Cm만 벗어났으면 하반신 마비"

 

[브라질 네덜란드 하이라이트] 브라질 0-3 패, 월드컵 4위..팬들 '실망'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2패를 기록한 것은 이날까지 총 4차례. 1998년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노르웨이전(1-2패)과 프랑스와의 결승전(0-3 패)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2패를 기록했ㅇ습니다.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2경기 연속해서 진 것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 이후 48년 만의 일입니다.

대회 초반 조별리그에서 3골을 터뜨린 이후 잠잠했던 판 페르시는 마지막에 골맛을 보았습니다.

전반 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판 페르시는 이번 대회 4호골을 기록, 득점 공동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1위·6골), 독일의 토마스 뮐러(2위·5골)의 뒤를 이었습니다.

브라질 네이마르,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이상 4골)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브라질은 이전 경기에서의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선발진에 많은 변화를 줬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한 경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최전방에 조(27·아틀레치쿠미네이루)를 배치하고 윌리안(26)과 하미레스(27·이상 첼시)에게 좌우 측면 미드필더를 맡기며 판을 새롭게 짰다. 왼쪽 풀백의 마르셀루(26·레알마드리드)대신 막스웰(33·파리생제르맹)이 선발로 나섰습니다.

네덜란드는 공격형 미드필더 베슬레이 스네이더르(30·갈라타사라이) 대신 그 자리에 요나탄 더휘즈만(27·스완지시티)을 넣은 것과 요르디 클라시(23·페예노르트)가 선발로 나온 것 외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브라질은 조급했고 네덜란드는 여유있게 경기를 치뤘는데요. 명예회복이 필요한 브라질은 초반부터 수비라인을 올리면서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이를 역이용해 전반 초반 손쉽게 포문을 열었습니다.

네덜란드는 전반 3분 아리언 로번(30·바이에른뮌헨)과 판 페르시의 합작으로 먼저 달아났다. 로번의 페널티 박스 돌파 과정에서 치아구 시우바(30·파리생제르맹)가 뒤에서 잡아끌었고, 경고를 받았다. 키커로 나선 판 페르시가 깔끔히 성공시켰다.

갈 길이 먼 브라질은 수비를 뒤로 하고 공격에 무게 중심을 계속 뒀습니다. 중앙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27·첼시)는 하프라인 위쪽에서 자주 보였습니다.

선수비 후역습, 본연의 플레이를 펼치던 네덜란드는 브라질의 수비 뒷공간을 효과적으로 파고들어 추가골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17분 수비수 블린트가 브라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더휘즈만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루이스의 머리에 맞고 블린트 앞으로 떨어졌다. 침착히 터치한 블린트는 오른발로 골네트를 갈랐습니다.브라질 어쩔.ㅠㅠ

브라질은 후반전에 적극적인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페르난지뉴(29·맨체스터시티), 후반 12분 에르나니스(29·인터밀란), 후반 28분 헐크를 투입시켰습니다.

그렇지만 이렇다할 효과는 없었습니다. 네덜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 베이날뒴의 추가골을 묶어 3-0의 완승을 거두고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네덜란드는 후반 추가시간 그동안 한 번도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골키퍼 미헐 포름(31·스완지시티)까지 교체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는데요.뭔가 굴욕이네요.ㅠㅜㅠ


 

 


 

 

브라질 네덜란드 , 네덜란드 브라질

7월 13일 05:00

브라질은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네덜란드를 이겨야 한다. 매우 중요한 브라질 네덜란드 대결

국민들의 분노를 위로해야 하는 브라질은 승리가 절실합니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사퇴 압박에도 대회를 모두 마무리한 뒤 평가해달라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스콜라리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우리가 꿈꿔온 것보다 훨씬 초라한 결과지만,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으니 마지막까지 명예를 지켜야 한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브라질 네덜란드 경기를 통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자세입니다.
준결승 참패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던 치아구 시우바가 경고 누적 징계에서 복귀하는 건 큰 힘이 됩니다. 시우바가 돌아와 수비의 중심을 잡는다면 파트너에 따라 경기력이 크게 갈리는 다비드 루이스도 독일전 부진에서 벗어나 기존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브라질 네덜란드 중계

네덜란드 브라질 중계

경기를 보실 분은 여기를~ [ 클릭 ]

 

패배는 한 번도 많다! 물러설 곳 없는 이번 대결, 브라질 vs 네덜란드

[브라질 네덜란드] 상실감, 굴복할 것인가 아니면 극복할 것인가?


브라질 네덜란드 3,4위전 - 관전 포인트 브라질

월드컵 5회 우승이라는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브라질은 현재까지 유일하게 FIFA 월드컵에 단 한 차례도 본선진출에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우승한 월드컵은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가대표 팀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주요 선수로는 네이마르 다 실바, 오스카, 티아고 실바 등이 있습니다.

 

네덜란드 브라질 3,4위전 - 관전 포인트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3번의 준우승 경험이 있으며, 1990년대 중반부터 세계적인 축구 강국으로 거듭났습니다. 화려한 공격축구를 구사하며 유럽 내에서도 강팀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유럽지역 예선에서도 9승 1무 무패로 여유있게 D조 1위의 자리를 확정하며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네덜란드의 주요 선수로는 로빈 판 페르시, 라파얼 판데르 파르트, 아르연 로번 등이 있습니다.

 

네이마르 없는 공격진은 여전히 브라질의 고민거리입니다.

대신 네이마르는 동료들의 훈련장을 방문해 힘을 북돋웠고,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이며 “이 팀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등 동료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레드, 헐크, 오스카 등은 네이마르의 눈물에 골로 화답해야 합니다.
네덜란드의 태도는 브라질과 딴판입니다. 루이스 판할 네덜란드 감독은 “10년 동안 주장해 왔다. 3-4위전은 왜 있는지 모르겠다. 챔피언은 한 팀 뿐”이라며 결승에 오르지 못한 팀들이 굳이 한 경기를 더 치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질에 비해 절실함이 떨어집니다.
판할 감독은 “훌륭한 대회를 치르고도 막판에 2연패 당하면 패배자가 되어 집에 돌아가야 한다”는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네덜란드는 1998 프랑스월드컵 3-4위전에서 패배하며 좋은 대회를 치르고도 찝찝한 마무리를 남겨야 했습니다.

떨떠름한 태도가 경기로 이어진다면 의외의 선수 기용을 기대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 대회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거론되는 멤피스 데파이 등 비주전 선수들이 선발 출장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브라질 네덜란드

‘마지막 삼바’는 유쾌할 수 있을까?


브라질 네덜란드 핵심선수 오스카 vs 스네이더

브라질 네덜란드 전술

네덜란드 브라질 전략

 
스콜라리 감독의 브라질은 공수를 막론하고 네이마르 없이 작동하지 않는 팀이었습니다. 대회 중 스리백 수비를 염두에 두고 훈련했지만, 네이마르가 빠지자 수비 전술 변화도 포기했습니다. 스콜라리 감독에겐 3-4위전이 자신의 역량을 증명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브라질은 체력 면에서 앞서는데요. 네덜란드보다 하루 더 쉬었고, 준결승에서도 네덜란드와 달리 연장전 없이 경기를 끝냈습니다. 두 팀 모두 대회 마지막인 7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체력 회복 여부는 중요한 변수.

브라질로선 과감한 압박, 후반 막판 상대 체력이 떨어질 때를 기다리는 신중한 수비 축구 등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네덜란드는 판할 감독의 종잡을 수 없는 선수 기용이 기대됩니다. 다양한 전술을 오가는 판할 감독의 성향을 감안하면 실험적인 포진도 가능합니다. 포메이션은 5-3-2, 3-4-3, 4-3-3 등 다양한 시스템으로 경기를 시작할 수 있고, 경기 중 전술 변화도 유연할것으로 보입니다.. 교체 카드도 중요하게 쓰일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네덜란드 3,4전 경기 포메이션


브라질 포메이션 (4-2-3-1) :

세자르 - 마르셀루, 루이스, 시우바, 아우베스 - 구스타부, 하미레스 - 오스카, 윌리안, 헐크 - 프레드


네덜란드 포메이션 (5-3-2) :

 실러선 - 블린트, 인디, 플라르, 더프라이, 카위트 - 더용, 스네이더르, 클라시 - 판페르시, 로번


외신에서는 그동안 중용되지 못한 선수들이 대거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공격진엔 프레드와 베르나르드 대신 조와 윌리안이 선발 출장할 수도 있습니다.

루이스 구스타부의 파트너로는 파울리뉴와 페르난지뉴 대신 하미레스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콜라리가 맞춰야 할 마지막 퍼즐입니다.
네덜란드는 공격 조합이 문제입니다. 베슬레이 스네이더르, 아리언 로번은 문제가 없지만 로빈 판페르시가 준결승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판페르시만큼 기술과 결정력을 겸비한 공격수가 없기 때문에 단순한 선수 교체로는 공백을 메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