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때문에 아주 떠들썩 하군요.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가 독성물질이라고 알려졌고 그것이 포함된 물티슈를 판매하는 업체 중 몽드드가 선두업체라는 기사를 한 언론이 보도하면서 문제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몽드드는 공식입장을 표명하고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관련 기사를 보도한 시사저널과 시사저널의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관련 내용을 토대로 이 물질을 먼저 쓴곳이 업계 1위 몽드드라고 발표한 언론을 직접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몽드드의 공식입장은 단순한 변명이 아니라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기사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기에 사람들은 지금 몽드드에 엄청난 실망을 했다가 잠시 두고보자는 의견이 꽤나 많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지금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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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물티슈 만든 업체들 몽드드와의 싸움이 어떻게 끝나느냐에 따라 이미지에 큰 차이가 생길것
현재 피해자와 가해자의 길목에 놓인 몽드드. 법정가서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일단 판단을 보류하는게 좋을듯 힙니다
개인적으로는 몽드드가 시사저널과 끝까지 가서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논란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혀주었으면 좋겠는데요. 이번에 커뮤니티 게시판들을 보면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와 관련해서 포함된 물티슈를 발견하고 죄다 버려버렸다는 글이 어렵지 않게 보일정도로 큰 실망을 보인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논란은 쉽게 끝나선 안될 문제인것 같습니다.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물티슈 중 가장 큰 타격을 입고있는 몽드드
치명적인 독성물질이라고 기사가 나오는 바람에 엄마들 사이에서는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가 갑자기 튀어나온 무서운 적이 되어버렸습니다. 육아 카페에서는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물티슈에 대한 글들이 적지 않고, 육아관련 블로그들에는 자신들이 가지고있는 아기용 물티슈들 뒷면을 찍어 올리며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업체들에 대한 정보를 모으면서 리스트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8월 30일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기사를 터뜨린 시사저널은 한두군데를 지목한게 아닌, 우리나라 대다수의 물티슈 업체가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를 쓴다고 이야기 하면서 물티슈를 즐겨쓰던 사람들은 배신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고발기사를 낸 해당 언론에 의하면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라는 성분이 신생아 뿐만이 아니라 임산부에게 역시 유해한 화학성분이라고 알렸는데요.
4급 암모늄 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를 작년 8월부터 쓰기 시작했다고 알리면서 그 성분이 심각한 장추신경계 억제 유발로 인해 발작이나 흥분을 초래할 수 있는 유독물질이라고 알렸고, 더 나아가 호흡근육이 마비되어서 죽을수도 있다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시사저널이 평소에 찌라시 기사를 쓰는곳이 아니라,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의 유해성에 대한 글을 일파만파 퍼지게 되었는데요 현대 40여 제품의 아기물티슈 제품이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가 포함되어 유통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해당 제품을 만드는 회사 찾기에 네티즌들이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매체는 직접적으로 몽드드를 지목하면서 물티슈 업계 1위와 2위인 몽드드와 호수의나라수오미가 가장 먼저 쓴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몽드드라는게 알려지자 그동안 몽드드 물티슈를 엄청 애용해왔던 엄마들이 눈에 불을 켜고 들고 일어섰고, 몽드드는 공식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몽드드의 입장은 예상했던것과 다르게 매우 강경했느데요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가 기존에 쓰던 방부제보다 훨씬 치명적이라는 자료나 보고는 없었다며 해당 기사는 허위사실 유포라고 공격을 하고 나선것입니다
그럼 몽드드의 입장도 들어보셔야겠죠?
몽드드의 입장은 아주 단호했습니다.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에 대한 시사저널의 기사를 조목조목 반박했는데요
몽드드는 시사저널이 보도한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유해성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박아 이야기 하는데요. 단순 해명이 아니라 ‘허위사실’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법적분쟁으로 갈 수 있는 분위기라 시사저널측에서 만약 허위사실료 고소를당하면 해명을 해야되겠네요
그리고 4급 암모늄브롬 화합물과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는 ‘유사체’이긴 하지만 서로 다른 화합물이며, 두 성분은 다른 성분이라고 합니다.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는 미국화장품협회에서 발간한 ‘국제화장품원료규격사전’에 등록된 화장품원료이고, 우리나라에서도 화장품 원료로 분류되어있는 안전한 성분이라고 합니다.
* 그런데 여기서 제가 좀 궁금한게, 그 화장품 원료가 아이들이 바르는 로션이나 스킨 등에도 들어가는 성분인지, 그리고 물티슈 같은것은 아이들의 소중한 부분이나, 애기들의 입에 자주 들어가는 손을 닦는데 쓰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도 전혀 무해한 성분이어야 하는데 이부분이 좀 더 ㅁ여확했으면 좋곘네요
그리고 언론에서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의 유해성을 설명한 부분에 대해서는
독성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는, 독극물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일번적인 원료의 독성에 대해설명하는 곳이라며, 독성물질만 검색되는 사이트로 오해 할 수 있게 명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에 대한 반박자료를 올렸습니다.
몽드드는 아주 단호하게 나섰는데요. 이렇게 강하게 나오는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이번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사태를 잘 마무리한다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겠네요
아래는 전문 입니다.
<다음은 몽드드의 공식 입장 전문> 이런 확인되지 않은 근거로 건강한 회사들을 비겁하게 무너뜨리려는 세력들로 인해 더 이상 다른 기업들도 상처 안 받도록 저희는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입장 출처 : http://mondoudou.co.kr/shop/board/view.php?id=news&no=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