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복귀무산 최홍만 출전거부 이유 최홍만 입장표명 최홍만 공식입장

최홍만 복귀무산으로 경기가 이상하게 되어버렸군요 하지만 최홍만 출전거부 이유를 들어보니 그럴만도 했습니다.  일단 보도된 기사를 보면 최홍만이 이용당할뻔 했더군요.

이번 경기는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인 김태헌도 나오고 그동안 일본에 가서 당한 프로파이터로 알려졌던 임수정도 나오게 되면서 대회가 크게 흥할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최홍만 입장표명이 나오더니 최홍만 복귀무산에 대한 이유가 밝혀지고 나서 팬들의 위로가 이어졌는데요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지 최홍만 공식입장에 대한 내용은 무엇인지 정리해봤습니다.

 

이번 대회는 UFC 페더급에서 가장 인기있는 파이터중 한명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까지 나서서 김태헌과 임수정의 데뷔전을 도왔고 가장 큰 흥행카드는 역시 최홍만이었습니다. 테크노 골리앗이라 불림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최홍만

마치 한물간 프로레슬러의 복귀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오랜시간 링이나 운동과는 먼 생활을 해왔지만 또 최홍만 같은 캐릭터가 없는지라 이번 대회는 큰 인기를 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중파 중계도 없고, 다음날 재방송을 해준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기다리고 있는데

최홍만 복귀무산, 최홍만 출전거부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내막을 모르는 네티즌들은 다짜고짜 최홍만을 공격하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최홍만 공식입장이 나오고 나서 악플은 쏙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최홍만 출전거부 의사를 밝혔다는 뉴스가 나온 뒤에 경기는 당연히 무산되었고, 최홍만 출전거부 이유에 대해서 최홍만의 매니저가 밝혔는데요

 

최홍만 입장표명 내용 최홍만 공식입장 정리

1. 최홍만 출전거부 이유는, 계약금 4천만원을 들어왔으나 대전료가 들어오지 않았다, 출전료의 총액은 8천만원이라고 알려져있는데. 돈을 주지 않아서 링에 올라가지 않았다 그간 열심히 준비했지만 경기가 무산되어 억울. 격투하면서 이런상황 많이 겪었고, 사람을 믿지 못하게된 상황이라 참담.

2.선수의 손과 상대방을 보호하는 글러브 조차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다. 최홍만 손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글러브를 찢어서 넣어보려 했으나 그것도 소용없었다.

 

 

레볼루션 측 입장

1.글러브 제작기간이 2주밖에 없었고, 최홍만을 위해 준비한거라 맞을줄 알았다.

2.글러브가 작다는건 핑계다. 돈이 문제

일단 양측 입장을 들어보니 최홍만 복귀무산의 이유는 최홍만의 문제가 아닌건 확실해 보입니다. 최홍만 출전거부는 정당합니다. 약속된 돈을 주지 않는데 최홍만이 남들앞에서 싸울 이유가 없는것이지요. 월급주지 않는 회사에 나가서 일하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최홍만 공식입장 이후 피해자의 입장이 된 최홍만에 대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고, 저역시 기다렸던 최홍만 경기를 볼 수 없어 아쉽네요.

 

최홍만 복귀무산이 아쉽긴 하지만 최홍만이 속지 않고 잘 대처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 격투팬들에게 최홍만이 호감있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격투가의 길을 걷기 보다는 온갖 방송에 나와 방송인으로서의 삶을 택한것 처럼 보였고, 팬들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최홍만이 말단비대증이나 뇌종양수술까지 받으면서 격투가로선 이제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체격부터 현격하게 차이가 났던 미노와맨… (175cm·89kg)에게 지는 결과를 본 격투기 팬들은 최홍만은 노력조차 하지않는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잘했으면 수명이 좀 더 길어질수도 있었는데 그게 아쉽군요. 상대가 나이도 많고 대단한 선수도 아니지만, 주짓수 블랙벨트이고 최홍만과는 다르게 꾸준하게 경기와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뭔가 밸런스는 맞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기대헀지만 최홍만 복귀무산이 아쉽군요

최홍만 공식입장이 이렇게 나온 만큼 그를 위로해 줍시다. 최홍만이 욕먹을 이유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