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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연예인이야기

과거 2007년 이경규 신해철 몰래카메라 동영상 두편, 마왕 너무 그립습니다. 신해철 발인 신해철 지현수 신해철 유언 신해철 삼선슬리퍼 신해철 빈소


신해철 발인 "'백발 거장'되는 게 꿈이라 했는데…" 전매니저가 떠올린 故 신해철 그리고 '이경규 신해철 몰래카메라 동영상'

故 신해철의 전 매니저가 신해철을 추억합니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된 신해철의 빈소에서

신해철의 전 매니저는 신해철을 떠올리며 침통해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신해철 씨가 항상 '백발의 거장이 되는 게 꿈'이라고 했었는데 못 이루고 가서 너무 안타깝다. 지금도 그 말이 가슴이 와닿는다. 그는 실제로 그렇게 될 사람이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신해철 씨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정말 순수한 사람이다. 말을 세게 해서 그렇지 악의가 전혀 없다. 그를 오래 안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신해철 씨는 실제로는 마음이 연약하다" 
신해철씨 측근은 또 "신해철 씨의 매니저를 오래 했고 지금은 공연 연출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멋지게 공연을 올려주고 싶었는데 그걸 못해서 안타깝다. 아직 그 말을 하지도 못했다"라며 안타까움을 보였습니다..



신해철 발인 소식과 이경규 신해철 몰래카메라 동영상 다시 보니 눈물만

이미 모두들 아시겠지만, 신해철씨는 지난 2014년 10월 22일 오후 2시께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10월 27일 밤 8시 19분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신해철씨 장례식은 지난 10월 27일부터 5일장으로 진행되며 신해철 발인은 10월 31일 오전 9시.

신해철 발인 당일 수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가 주변인들에게 얼마나 잘했는지 알 수 있었던 신해철 발인..

 

 

신해철 발인, 고(故) 신해철의 매니저는 왜 '삼선 슬리퍼'를 빈소에 가져다 두었을까.?

'삼선 슬리퍼'로 알려진 아디다스 슬리퍼를 신해철의 빈소에 갖다 놓은 사연이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신해철이 생전 한 방송 프로그램 녹화 당일 짝퉁 '삼선 슬리퍼'를 신고 집을 나서자 이를 지켜보던 매니저가 "내가 정품을 사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신으면 짝퉁도 진짜같다"며 웃었던 신해철에게 생전 정품을 사주지 못한 아쉬움에 매니저는 슬리퍼를 빈소에 가져다 두었다고 합니다..
매니저는 "신해철 형님이 이미지가 세다보니, 같이 일하게 됐을 때 걱정을 했다"며 "가수들은 방송을 앞두고 옷에 엄청 예민한데 코디의 말을 잘 따라줬다"고. 또 그는 "(신해철 형님이)불의를 보면 못 참아서 그렇지, 의외로 둥글둥글한 성격이었다"고 고인을 회상했습니다.

 

이경규 신해철 몰래카메라 동영상

지현수 신해철 몰래카메라 

“불과 몇시간 전에 따뜻하게 손 잡고 있었잖아. 지금 나한테 복수하는거지.

형 미안한데 눈물이 멈추질 않아.

그러니까 한 번만 한 번만 더 애기해줘. 정말 안 울게”

2006년부터 신해철과 함께 넥스트로 활동한 지현수는 최근까지도 신해철과 음악적으로 교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2007년 신해철 몰래카메라 동영상, 신해철 발인 하고나니 마왕 더 그립습니다.


신해철 몰래카메라 동영상 다시보기 이경규의 돌아온 몰카

신해철 몰래카메라 동영상, 그 인간적인 면모

신해철 몰래카메라를 통해 보여준 따뜻한 진심이 팬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습니다.
가수 고(故) 신해철은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인기코너 ‘몰래카메라’에 출연했었는데요.

당시 몰래카메라에는 신해철이 대표로 있는 싸이렌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가수들이 모두 참여해 소속사 사장이자 대선배를 속이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당시 고 신해철은 소속 가수들이 하나, 둘씩 불만을 제기한 뒤 떠나겠다고 말하자 진심으로 그들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역시 신해철이다. 라는 말이 나오게 만드는... 

신해철 몰래카메라 동영상에서 보여준 인간적인 모습

당시 고 신해철은 몰래카메라 초반 마왕다운 여유 있는 모습과 카리스마를 뽐냈지만

소속가수 오종혁이 타사로 이적하겠다는 뜻을 전하자

 “가고 싶은 사람은 가고 남고 싶은 사람은 남되 인간적인 예의는 지켰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었었습니다.

 

고 신해철은 “네가 나를 배신했다고 화가 나는 것이 아니다.

네가 다른 회사에서 만약에라도 잘 안 됐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을까봐 화가 나는 것이다”고 덧붙이며 그의 속 깊은 면모를 볼수 있습니다..

신해철 발인

신해철 몰래카메라 동영상을 보면 참 사람이 보기와는 다르게 마음이 여리구나 싶었어요

이후 몰래카메라임을 알게 된 고 신해철은 “비싼 돈 주고 연기교육을 시켰더니 이런 일에 쓰느냐”며

 “나는 내가 ‘몰래카메라’에 속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감히 어떤 PD가 나한테 카메라를 들이대겠냐”고 역정을 냈지만

 이내 웃음을 지어보이는 모습. 그가 너무 그립습니다. 아직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그곳에서 평안하신가요.. 그대여...

 

 

고 신해철 몰래카메라 모습에 네티즌들은 “신해철 몰래카메라 인격이 드러난다”

“신해철 몰래카메라 다시 보니 너무 그립다” “신해철 몰래카메라 여유있는 마왕”

“신해철 몰래카메라 솔직하고 통큰 인간미가 느껴진다” 등 신해철 몰레카메라 속 진심에 그를 향한 그리움 마음을 표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신해철 몰래카메라 다시봐도 감동이다” “신해철 몰래카메라 마왕 아니라 진짜 상남자”

“신해철 몰래카메라 오늘따라 더 그리워진다” “신해철 몰래카메라 진심이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해철 발인

또다른 신해철 몰래카메라 동영상

신해철 편_2007 TV

2014년 10월 27일.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그럴리 없다고 생각했던 신해철의 사망 소식.

"신해철은 나의 사상과 가치관을 바꿔준 사람이다. 모두가 주류에 편입되려고 애를 쓸 때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줬고 다른 세상이 있다는 걸 알려줬으며 새로운 시각을 열어줬다"

"신해철 씨 말고 다른 가수들 중에는 세상을 향해 쓴 소리를 하거나 비주류의 사람들을 포용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신해철 씨는 특별한 사람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사망했을 때 신해철 씨의 간 수치가 어마어마하게 높아져서 걱정했는데 그때 살아나지 않았느냐.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는데 너무 허망하다"

"원래 집이 부산인데 서울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갑자기 소식을 접했다. 그래서 어두운 옷을 빌려 입고 왔다.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면서 기다렸는데 이렇게 떠나보내게 돼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마 다른 팬들도 같은 마음일 거다""다른 팬들과 얘기하면서 '신해철 씨는 우리가 우는 모습보다 밝게 웃는 모습을 더 좋아하실 거야'라고 얘기했는데 막상 와보니 그렇게 안 된다"

 


신해철 발인 그리고 유언

"아내 상심 크다, 아이들은 아직 실감 못해".

故신해철 유언장 공개.."사랑했고 사랑한다"

 

 

<신해철 유언 전문>

"내 이름은 신해철이고, 만약에 내게 재난이 닥쳐서 내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때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못다하고 떠나게 될 것을 두려워해서 남기는 이야기이고 편지이고 유언장이다"

"당신이 나를 먼저 떠날 뻔 했을 때, 그리고 그런 일들이 주기적으로 몇 번이나 반복이 됐을 때, 앞으로도 그런 가능성을 지울 수 없는 죽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그런 삶을 우리는 살고 있는거다"

"나는 그때 지옥을 봤다"

"당신의 아들이어도 좋고 엄마 오빠 강아지 그 무엇으로도 다시 인연을 이어가고 싶고 함께 하고 싶지만, 만일 내가 택할 수 있는 게 주어지고 우리가 윤회를 통해 다시 다음 생에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면 나는 다시 한 번 당신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고, 다시 한 번 당신의 남편이 되고 싶다"

"어떤 연유에서 이 비디오가 작성됐던 이 모습을 다시 보게 될 거고, 아까는 정장으로 예의를 갖추려 했지만 이 옷을 택한 건 당신이 내게 직접 만들어준 옷이기에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고, 내가 어떤 형태가 되든 사랑할 것"

"아이들 보면서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 세월들 잊지 말아달라"

신해철 발인 장소에는 서태지, 싸이 등 많은 사람들이 왔다고 합니다.. 신해철 발인 날이 되니 더욱 슬프군요.. 진짜 떠나는거같아요.. ㅜㅜ

과거 2007년 신해철 몰래카메라, 마왕 너무 그립습니다. 신해철 지현수 신해철 발인 신해철 유언 신해철 삼선슬리퍼 신해철 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