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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기억 이식 성공 뉴스가 전해지면서 엄청난 호기심과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과학이 진일보 할때마다 군중들의 기대와 불안감은 항상 충돌하는데요. 희망은 에너지로, 불안감은 잘못된 길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줄여주거나 바로잡는 역할을 하기도 하니 둘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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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기억 이식 성공과 관련해 최근 영국 BBC가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유명한 공과대학인 매사추세츠공대(MIT) 산하 피카워 학습기억연구소 연구진들이 가짜 기억 이식에 성공을 했다는 이야기 인데요. 아직 가짜기억 이식은 사람에게 실험은 되지 않았으며, 생쥐의 뇌에 가짜 기억을 심는 실험에 성공한 단계라고 합니다.
살아있는 동물에 성공을 했다니, 사람에게 적용될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겠네요 물론 윤리적인 문제와 각종 넘어야할 장애물들이 산재해 있겠지만요.
가짜 기억 이식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가짜기억을 심는데 성공한 연구진들은 개발한 광유전자학이라는 기술을 통해 쥐의 뇌에 ‘어떤 방에 약한 전기가 흐른다’는 가짜 기억을 심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생쥐에게. 기억 형성에 필요한 세포를 작동시킨 뒤 다음 날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방에 쥐를 넣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일이 벌어졌을까요?? 가짜 기억이 이식된 우리의 생쥐는 어떤 반응을??
쥐가 처음에는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행동했으나 연구진들이 빛을 이용해 기억 세포를 자극하자 ‘방에 전기가 흐른다’는 가짜 기억에 따라 공포에 질린 듯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물론 연구진이 착각한걸수도 있겠지만, 여러번의 실험을 통해서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발표한것이겠죵
연구진들은 “지금까지 연구는 뇌를 일종의 블랙박스로 보고 외부에서 접근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안에서부터 접근했다. 뇌세포를 직접 조종함으로써 기억 과정을 세분하고 심지어 조작까지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전했습니다.
정말 후덜덜하네요….
쥐에게 가짜기억을 이식시킨 단계라고 합니다.
1단계 : 서로 다른 환경을 가진, 파란색 상자와 빨간색 상자 준비합니다. 그리고 먼저 아무런 장치가 없는 파란색 상자에 쥐를 넣었다가 빨간색 상자에 넣습니다.
2단계 : 빨간색 상자에 전기를 흘려보내 쥐에게 가볍게 전기 쇼크를 주고. (이때 쥐의 뇌 중 조작한 <엔그램-함유 세포>(engram-bearing cells)에 레이저를 쏘아 파란색 상자의 기억을 자극함)
3단계 : 빨간색 상자에서 쥐를 꺼내 잠시 안전한 곳에 두었다가 파란색 상자에 넣는다.
결론 : 파란색 상자에 들어간 쥐는 순간 멈칫하며 공포에 질린 표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는 전기 쇼크를 받았던 빨간색 상자에서 파란색 상자로 인식하도록 조작하여 안전한 파란색 상자를 빨간색 상자로 인식했기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사람의 뇌는 쥐의 뇌와 다르게 엄청나게 복잡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뇌에 적용이 되려면 아주아주 오래 걸릴것 같습니다. 이것을 발견한 과학자들의 노력과 집념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후에 올바르게 도덕적으로 사용이 되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할듯 합니다.
그나저나 이것이 상용화 되려면 지금이 글을 보는 분들이 이 세상을 떠나고 난 뒤겠지만, 그런 세상에 살지 않게된것이 저로서는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쁨만큼이나 슬픔도 삶의 소중한 일부이고, 우리를 성장시켜주는 양분인데 나중에는 왠지 기억조작이 남용될거같아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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