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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스포일러 / 남편찾기 응사 인형 복선 / 야구공 인어공주를 위하여


응사 스포일러 '응답하라 1994' 14회에서 집들이 때 칠봉이가 쓰레기에게 전한 야구공이 있던 책장에 의학서적이 한가득 꽂혀 있었고. 이에 1994년 의대에 다녔던 쓰레기가 성나정 남편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네요.

14회에서 1995년 성나정이 당시 히트쳤던 순정만화 '인어공주를 위하여'를 열심히 읽는 모습도 복선이 아니냐는 이야기 인데요

'인어공주를 위하여' 속 삼각관계가 '응답하라 1994' 속 삼각관계와 많이 비슷한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어공주를 위하여'가 결국 소꿉친구 남녀 주인공들이 연결됐던 만큼 '응답하라 1994' 성나정 남편도 쓰레기가 될거라는게 네티즌들의 추측입니다!


저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던데 ㅜㅜ 어떻게 찾아낸걸까요 ㅜㅜ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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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단은 별 의미 없다고 하네요

입장을 들어보면

"2013년 집들이때 책장에 꽂혀있던 의학책은 아무 의미 없다. 야구공 옆에 의학책이 있는 줄도 모르고 찍었다"

"'응답하라 1994'에 등장한 만화책 '인어공주를 위하여'도 복선으로 넣은 게 아니다. 당시 굉장히 유명한 만화책이었고 삼각관계를 그렸다는 점에 '응답하라 1994'와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집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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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칠봉이가 나정이에게 건넨 마지막 고백과 야구공에 담긴 숨은 의미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훈련을 마친 직후 일본 구단에 입단하는 칠봉이.. 떠나기 전날 밤 서울에서의 마지막 밤을 나정이와 함께 보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미 쓰레기의 여자가 된 나정과 어색하지만 따뜻한 정이 묻어나는 대화를 나눴고, 마지막 작별 인사로 악수를 청하는 그녀의 손을 잡고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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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만약 언제가 될 진 몰라도, 몇 년 뒤에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그리고 그때 네 옆에 아무도 없다면, 그땐 나랑 연애하자”

ㅜㅜㅜ 불쌍한 칠봉이 마지막일지도 모를 칠봉이의 안타까운 고백…

 

그리고 또 하나의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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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는 과거 자신이 낸 책이 나정의 책장에 꽂혀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내 책 위의 공은 뭐냐”며 낡은 야구공에 대한 흥미를 보였느데요

삼천포의 아내인 윤진이 아는 척을 하며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하자, 쓰레기와 나정이, 빙그레, 해태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소리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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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이가 벌떡 일어나더니 책장으로 다가가 낡은 야구공을 손에 쥐며 회한에 잠긴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네요

만약 칠봉이가 현재 나정의 남편이라면, 자신이 쓰레기에게 주었던 공을 새삼스레 회한의 잠긴 눈으로 당장 달려가 손에 쥐어볼 필요가 없는 게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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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물건을 그토록 애틋하고 ‘오랜만에 본다’와 같은 눈으로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재미있었든 응사 남편 찾기

한 네티즌에 의하면 ‘응답하라’에는 모두 세 종류의 인형이 있다고 합니다.

고릴라 인형은 쓰레기(정우)를, 물개 인형은 성나정(고아라)을, 개 인형은 칠봉이(유연석)를 의미한다는데요.. 이런거 어떻게 찾는지 ㅋㅋㅋ

실제 지난 11회 방송에서 개 인형에서 물개 인형 다시 고릴라 인형 방향으로 시선이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쓰레기를 향한 나정의 마음과 그런 나정을 바라보는 칠봉이를 암시하는 것이라는데 이런거 추측하는사람도 대단하네요 ㅎㅎㅎ


응사 남편찾기

 

응사 인형 복선

응사 인형 복선

응사 인형 복선

응사 인형

응사 인형

와 진짜 대단하죠?? 눈이 현미경인듯 합니다. 박수가 절로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