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개봉해 흥행한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 자신의 눈이 멀었지만 다른 눈먼 사람들을 보듬던 의사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마크 러팔로가 새 영화 <레저베이션 로드>.
심리 드라마 <레저베이션 로드>가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최고의 영화 시상식을 휩쓴 배우들의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작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호아킨 피닉스, 제니퍼 코넬리, 마크 러팔로, 미라 소르비노 등 세계적 영화제를 뒤흔든 국보급 배우들의 연기제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
|
출연진 만으로도 큰 기대감이 생기는 작품..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한 마크 러팔로는 배우이자 연극 연출, 영화 제작자, 작가로서의 경력을 가진 다재 다능한 배우이다. 연극에서부터 인연을 함께해 온 캔 로네건 감독의 <유 캔 카운트 온 미>를 통해 2002 몬트리올영화제의 남우조연상, LA비평가 협회 뉴제내레이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연극무대에서도 활발한 연기를 보였던 그는 <우리들의 청춘>으로 루실 어워드 최우수 남자배우상을 수상하였고, 2006년 <어웨이크 앤 싱!>으로 최고 명성의 시상식인 토니 어워드에서 연극부분 남우주연상에 후보에 올랐다.
이후 마크 러팔로는 제이크 질렌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데이빗 핀처 감독의 스릴러 영화 <조디악>과 미셸 공드리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작 <이터널 선샤인>, 마이클 만 감독의 <콜래트럴>과 <인 더 컷>,<나 없는 내 인생> 등에 출연하여 연출력을 인정받은 명감독들과 끊임없이 작업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명품 배우로 거듭났다.
<레저베이션 로드> 죄의식에 빠진 뺑소니 친 변호사!
<레저베이션 로드>는 마크 러팔로, 호아킨 피닉스, 제니퍼 코넬리, 미라 소르비노, 엘르 패닝의 호연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마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낸 마크 러팔로는 <레저베이션 로드>에서 어린 아들과 함께 탄 차로 레저베이션 로드에서 사고를 낸 변호사 드와이트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곁에 있던 어린 아들이 받을 충격이 두려워 현장에서 달아났지만, 다른 아이를 죽게 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는 뺑소니범을 연기해 죄의식에 빠진 역할을 소화해 냈다. 특히 사고를 당한 에단 역은 호아킨 피닉스가 맡아 열연을 펼쳐 두 배우는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역할로 카리스마 있는 명연기를 보여준다.
죄책감과 비통함을 대비하며 슬픔을 선사한다_gomaver,
가슴찡한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다..역시 호아킨 피니스.._ mnclub2,
자식을 잃은 부모의 고난, 뼈에 사무치는 죄책감, 있음직한 상황에 깊이 몰입된다_sioh501,
배우들 연기만으로도 반은 먹고 가는 영화_mike5352,
진짜 영화를 만났다! 모서리에 박은 듯 가슴이 찡한 이 느낌이란..._ zito1999
등 배우들의 리얼하고도 압도적인 연기를 으뜸으로 들며 입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