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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매형 의사 위밴드수술 그리고 김창렬 야구장 관람 신나는 사진 발인식날 김창렬 야구 논란


신해철 매형이 의사였군요. 좋은 소식이라 다행입니다. 故 신해철의 부검이 결정되었습니다. 현재 마왕의 화장이 중단된 상태로 부검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신해철 매형이 의사라서 신해철의 진료기록부를 검토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의료소송이라는것이 굉장히 힘들고 승소율이 극악으로 낮기 때문에 가족중에 의사가 있다는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신해철 매형의 소식이 전해지자 신해철의 팬들은 소송에 도움이 될것이라며 기뻐하고 있는데요 어제 오전9시에 발인식이 있었는데, 인터넷을 통해 사진으로 나마 그의 발인을 지켜보니, 착하게 살아온 사람이 왜이리 큰 고통을 받다 가야 되는것인지.. 인생 참 허무하고 신은 있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되었습니다.

정작 죽어야 하는 인간들은 아주 잘 살고있으니까요… 신해철 매형의 이야기와 실망스러웠던 김창렬 야구장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신해철 매형 마왕의 진료기록부 검토중 '신해철 매형 의사라 의료소송 도움될것'

마왕 신해철 명복을 빕니다.

故 신해철의 발인식에 참석했던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신해철의 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화장을 하지 않고 부검을 해서 사망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왕이 편히 잠들지 못할거같아 가슴아프지만, 돌연사로 끝나버린다면 영원히 편하게 쉬지 못할것같아. 마음으로나마 응원을 하면서 글을 써봅니다.

신해철 부검 결정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함께 뜻을 모았기 때문에 더 큰 힘이 되었는데요. 그전에 신해철 아내 윤원희씨가 밝힌 내용이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수술을 받고나서 설명을 듣는데, 주치의가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서 축소수술을 동의도 없이 해버렸다는게 밝혀지면서 경악스러웠습니다. 병원측에서는 위 축소 수술을 하지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지금 양측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는 상황, 유가족은 사인을 명확하게 밝히기 위해서 고소장을 접수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소속사측에서 밝힌 내용에 의하면 "스카이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합니다

소송에 있어 신해철 매형의 존재는 큰 힘이 되고있네요

 

너무나 행복해 보였던 두 부부

그리고 신해철이 받았다고 해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위밴드 수술.

신해철이 받은 위밴드 수술을 5년 전쯤에 받은거라고 합니다. 스카이병원에서 위밴드수술을 받은것이 아니라, 다른병원에서 받은것은 맞는데, 당시 위밴드수술을 집도한 사람이 현재 스카이병원의 강세훈원장이라고 하는군요.

 

 

강세훈 원장은 위밴드수술에 대해서는 국내의 권위자로 알려져있는데요. 신해철이 위밴드수술 후유증으로 인해서 큰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문제 없다고 돌려보낸것, 그리고 재차 병원을 방문했지만 그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은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스에는 신해철 매형이 처남으로 나왔군요.

신해철이 사망하기 전에 신해철 매형에게 자신의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고 합니다.


신해철 매형 인터뷰 장면

신해철 매형이 이번 과실 유무를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신해철 매형 처럼 가족이 의료인이라니 정말 든든하겠어요


부인측 의견은 주치의가 자기가 판단하에 필요할것 같아서 수술을 했다고..

병원 측에서는 하지 않았고 할건 다했다.


그리고 김창렬 야구장 논란

김창렬 야구장 관람이 크게 욕먹고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김창렬이 sns를 통해서 마치 친형이 죽은것 처럼 슬퍼해줬다는 것 때문인것 같습니다. sns를 통해서 김창렬은 욕까지 하면서 신해철의 사망에 대해 격한 반응을 보여왔기 때문에 김창렬 야구 관람과 그때의 김창렬 표정이 좀 이해가 가지 않는건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욕까지 하면서 격했던 김창렬...

우리형이라고 까지 이야기 했던 김창렬..

김창렬 야구장 놀러간 날이 신해철 발인식이라는 것에 더 놀라움을 주는데요

김창렬은 신해철의 장례식장에 계속 있었고, 주변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술도 많이 마셨을 정도로 많이 슬퍼해줬었다고 합니다.

 

라디오 방송에서도, 그리고 공개적으로도 신해철의 죽음에 있어서 그 어떤 연예인보다 더 격한 반응을 보여줬던 김창렬.. 그래서 사람들은 김창렬이 신해철과 굉장히 각별한 사이구나… 하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물론 김창렬 야구장 간게 뭐가 어떻냐는 사람도 있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했으면 할거 다한거 아니냐고 주장하면서 말이죠.

그말도 맞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김창렬이 신해철의 죽음에 보여줬던 반응은 그냥 동료 연예인이 아니라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굉장히 가까운 사람이나 할 수 있었던 반응 이었습니다.

생각을 해보시면 간단하지 않을까요. 만약에 내 절친이 사망했는데, 장례식 기간에 가서 울어주고, 다음날 바로 신나게 야구관람.. 이상하지 않은가요? 김창렬 야구장 가기 전까지 ‘우리형’이라고 까지 했던 모습.. 그리고

 

이렇게 김창렬 야구 관람 신나게 하는 모습.. 제가 개인적으로 김창렬에게 한가지 묻고싶은게 있다면. 꼭 이날 야구 보러갔어야 했냐는 것 입니다. 방송을 했다면 이해하지요 원래부터 잡혀있던 스케쥴이고 일이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실망입니다. 애초에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도 아니었지만요


야구를 사랑하는 김창렬, 요즘 인터넷에서 창렬시리즈가 유행할때도 저는 사람 이름가지고 너무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지버릇 개 못준다는 말도 싫어하고 사람은 실수는 저지를 수 있어도 노력하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김창렬 보니 사람은 역시 쉽게 바뀌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앞으로 김창렬이 누군가를 위해 슬퍼해주거나 불의를 못참는 모습을 보이거나 하면 다 가식으로 보여질 것 같습니다.

김창렬이 진심으로 슬퍼한것은 맞을까요.

김창렬 즐거웠니..

김창렬 이때는 진심이었던거냐.....

김창렬은 가장 의지하던 사람이 사라졌다고 라디오에서도 그렇게나 슬퍼했더랬습니다.

발인이 이런 분위기였는데, 그렇게 슬퍼하던 사람이 숙제 끝낸 어린애 처럼 나가노는 모습보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차라리 다른 수많은 연예인들 처럼 조용히라도 있던가..

김창렬에게 야구란 도대체 무엇인지... 김창렬 올드스쿨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듣는 저로선 앞으로 라디오도 돌리겠습니다.

[추가] 김창렬 트위터에 공식 입장이 나왔군요

김창렬이 뭐라고 변명하나 볼까요

김창렬 :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어제 라디오가 끝나고 아는형이 머리나 식히고 가라고 해서 갔는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 가증스럽게 웃고 있었네요. 어제의 그 몇시간이 저에겐 어리석고 가증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욕해주세요. 전 욕먹어도 싼놈입니다. 죄송합니다 모두에게"라고 썼네요

어휴. 이게 뭔 ㅎ 말이나 됩니까.. 만약에 오랫동안 함께 활동해온 DOC멤버중에 누가 한명 죽었다고 가정을 해 봅니다. 발인식이 끝나고 누가 머리 좀 식히게 놀다가라고 하면 가서 저렇게 신난 표정이 나올 수 있는건가요? 제가 감성적인 것인지 몰라도 주변에 정말 친하고 오랫동안 알고지낸 사람이 죽었다면.. 저로선 저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애도의 마음이 아니었던건 아닌지.?

정말 슬픈건지..

아리송한 김창렬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