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후기 여러사람의 글들 모아 봤습니다.

요즘 온라인게임쪽이 뭔가 침체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신선한 한방이 나오지 않고 있고, 모바일 게임 시장에 밀리는 느낌을 받고있습니다. 그 와중에 2014년 기대작으로 꼽혔던 검은사막이 오베(오픈베타)를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까지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평가가 더 많더군요.

비슷하게 시작하는 넥슨의 클로저스와 pc방 점유율을 비교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상당한 컨텐츠를 준비하하고 나왔기 때문에, 와우처럼 오래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이길 바랬는데요. 일단 지금까지의 평가를 한번 볼까요

검은사막 전투시스템은 좋은 평가를 받는군요

위 검은사막 후기는 아키에이지 유저 게시판에서 보이는것 가져왔어요

아키 하던 사람으로서 무역이나 사냥 낚시, 채집등이 별로 재미없었다는 평가네요

검은사막 그래픽, 배경음악, 지식시스템, 서버관리는 좋은 평가를주네요

커스터마이징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게임이라, 검은사막 하면 커스터마이징 이야기는 항상 나옵니다.

효과음과 음악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나쁘다고 하는 평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검은사막 후기 중에 줄기차게 까이는것이 UI에 관한 부분인데요.

게임하기가 어렵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물론 이게 뭐가 어렵냐고 비웃는 분들도 적지 않구요. 하지만 어려움을 이야기 하는 분들이 적지않게 꾸준한 의견을 낸다면 그건 일단 쉽진 않다는 뜻이겠죠.

 

이분의 검은사막 후기는, 오히려 전투 자체는 테라나 마비노기 영웅전에 더 주고싶다고 하네요.

타격감이 더 떨어진다고..

그래픽은 좋으나, 적응이 힘들다고 합니다.

뭐 일단 재미만 좋으면 적응이야..

 

검은사막 후기들을 보면 자유도에 대한 판정이 엇갈리는데요. 복잡하고 어렵다는 분과 오히려 자유도가 높은 느낌이라 더 재미있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성향에 따라 갈라지는듯 하네요

위의 유저도, 다른 게임의 경우에는 가이드라인이 정해져있는 느낌이지만 검은사막의 경우에는 알아서 한번 놀아보라는 느낌이 강했다고..

 

검은사막 장점으로 그래픽과 타격감을 꼽았네요.

타격감을 중시하고 다른 게임 경험이 많으신분들은

괜찮은편이라 평가하고, 대부분 검은사막의 타격감은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작성에 대해선 다들 논란이 많구요.

 

그리고 단점으로 많이 꼽는데, 역시 자유도 부분인것 같은데요.

기존의 게임들이 사지선다형 문제였다면 검은사막은 좀 더 주관식에 가까운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웃겼던 검은사막 이야기 중에 하나가 바로 ‘퇴근 시스템’인데요

게임을 종료하면 말은 게임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마굿간에 가서 말을 맡기고 게임을 종료해야 하는데

밤됐다고 마굿간지기가 자러가버렸다고 ㅎㅎ 이게 진짜라고 합니다.

일단 리니지 이터널 나오기 전까지는 검은사막 해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다운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사막이 칭찬받고 있는것중 하나가 유료아이템에 관한것입니다.

검은사막 유료아이템은 PVP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캐릭터 경쟁력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게 되니

돈을 쓰는사람도 마음편하고,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도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게 위와 같은 아이템도 있다는 것인데요. 소서러 캐릭터의 '블랙 가터벨트 속옷'이 유저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건 왜 파괴가 안되냐는 불만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