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vs 잉글랜드
브라질 월드컵 본선 성적
코스타리카
2전 - 2승 - 0무 - 0패 / 4득점 - 1실점
잉글랜드
2전 - 0승 - 0무 - 2패 / 2득점 - 4실점
'삼사자군단' 잉글랜드가 강력한 방패를 자랑하는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나섭니다.
코스타리카 잉글랜드 두 팀의 상황은 180도 다릅니다..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연이어 잡고 2연승에 성공,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코스타리카가 이변의 주인공이라면, 잉글랜드는 희생양입니다.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에 연패를 당하며 일찌감치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지었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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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코스타리카-잉글랜드 '무득점 무승부'
코스타리카 잉글랜드 하이라이트
잉글랜드 코스타리카 하이라이트
코스타리카 VS 잉글랜드
0 : 0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3차전에 임하는 두 팀의 자세는 다른데요.
코스타리카는 내친 김에 1위로 16강에 가겠다는 구상입니다.
C조 1위는 콜롬비아가, 2위는 코트디부아르가 유력합니다.
남미 어드벤지티를 누리는 콜롬비아보다는 코트디부아르가 낫다?.
잉글랜드에게는 자존심이 걸린 한 판이 될것 같습니다.
한 수 아래로 평가했던 코스타리카에게도 지게 되면 축구종가의 자존심이 바닥까지 추락하는 것을 막을 수 없으니까요..
잉글랜드 코스타리카
6월 25일(한국시간) 오전 1시
벨루 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
잉글랜드 코스타리카 관전 포인트
코스타리카 관전 포인트
코스타리카는 월드컵에 3회 출전했으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을 가졌습니다.
코스타리카는 호르헤 루이스 핀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이후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주요 선수로는 브라이언 루이스, 알바로 사보리오, 크리스티안 볼라노스
잉글랜드 관전 포인트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폴란드와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힘겹게 브라질행 티켓을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어 이번 월드컵에서 명예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역대 월드컵 최고 기록은 1966년 런던 월드컵에서의 우승입니다.
잉글랜드 주요 선수로는 웨인 루니,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퍼드
코스타리카 잉글랜드 중계
잉글랜드 코스타리카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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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코스타리카 기본정보
코스타리카는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D조 최약체로 분류됐던 것과 달리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차례로 잡았습니다.
코스타리카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8위로 7위 우루과이, 9위 이탈리아보다 낮습니다.
객관적 지표를 뒤로하고 코스타리카는 16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코스타리카 VS 잉글랜드
잉글랜드 VS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는 2경기에서 1골밖에 내주지 않았습니다. 우루과이전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한 게 실점의 전부인데요. 코스타리카는 필드골로 득점을 내주지 않은 짠물 수비가 최대 강점입니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의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월드컵에서는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강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잉글랜드는 56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시게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코스타리카전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잉글랜드는 이미 유로 2016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대비해 로이 호지슨 감독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전망 입니다..
코스타리카 잉글랜드 전술
잉글랜드 코스타리카 전략
코스타리카는 네덜란드, 칠레와 함께 3백을 들고나온 팀입니다.
두 팀과 달리 원톱을 활용하지만, 수비 시에는 5백, 공격 시에는 3백으로 전환한다는 점이 공통점입니다.
5-4-1에 가까운 전술로 화력이 막강한 우루과이와 이탈리아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이 전술의 핵심은 후니오르 디아스와 크리스티안 감보아, 두 명의 좌우 풀백입니다. 이들은 공격과 수비에 걸쳐 가장 많이 공헌하는 선수들입니다. 공세 시에는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시도합니다. 수비 상황에서는 스리백과 나란히 서 두터운 벽을 이루는 코스타리카.
최전방에서는 조이 캠벨이 날카로운 돌파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노립니다.
앞서 말한 대로 호지슨 감독은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한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랭크 램퍼드와 잭 윌셔, 로스 바클리, 루크 쇼 등이 베스트11에 포함될 예정이라는.
코스타리카 공격에는 큰 변화가 없을것 같습니다.
다니엘 스터리지와 웨인 루니, 라힘 스털링, 대니 웰백 등이 지난 2번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 면면만 보면 잉글랜드가 코스타리카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포메이션
코스타리카 포메이션 (5-4-1)
나바스 - 디아스, 우마냐, 곤살레스, 두아트레, 감보아 - 볼라뇨스, 보르헤스, 테헤다, 루이스 - 캠벨
잉글랜드 포메이션 (4-2-3-1)
하트 - 쇼, 케이힐, 자기엘카, 존슨 - 램퍼드, 윌셔 - 스털링, 루니, 웰백 – 스터리지
잉글랜드 코스타리카 이건 몰랐지?
- 캠벨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합니다.. 어머니인 록사나 사무엘스의 증언에 따르면 캠벨은 언제나 경기에 나서기 전 시편 27장을 읽으신다고.
- 코스타리카 주장인 루이스는 지난 시즌 PSV에인트호번에서 박지성과 호흡을 맞췄었습니다.
- '맹모삼천지교'라는 사자성어는 스털링과 그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이다.?
스털링의 어머니는 아들이 세인트 라파엘 지역의 불량배들과 어울릴 것을 우려해 런던으로 이사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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