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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VS 스위스

6월 26일 05:00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E조 3차전을 갖게 됩니다..

 

기둥이 흔들리는 바람에 고생해 온 두 팀의 대결이다. 핵심 선수들부터 정신을 차려야 산다.
 
조 3위와 조 4위의 경기지만 상황은 다르다. 1승 1패 상태인 스위스는 2위 에콰도르와 승점이 같다. 온두라스를 꺾으면 16강에 갈 여지가 충분하다. 반면 프랑스와 에콰도르에 모두 진 온두라스는 스위스를 대파할 경우 조2위 탈환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현재 골득실이 -4라 확률은 낮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스위스가 33위 온두라스보다 객관적으로 앞선다. 동기부여도 스위스 쪽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998 프랑스월드컵에서 한국이 2패 후 3차전에서 마지막 투지를 발휘해 무승부를 거뒀듯 온두라스 역시 자존심을 위해 마지막 힘을 짜낼 수 있다. 월드컵 통산 3무5패인 온두라스에겐 첫 승리를 위해서라도 의미 있는 경기다. 루이스 수아레스 온두라스 감독도 “싸울 의지는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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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에콰도르를 상대로 치른 첫 경기에서 교체 선수 2명의 골로 역전승을 거두며 멋진 반전을 연출했다. 거꾸로 보면 선발 라인업의 기량은 16강 통과를 자신할만큼 강하지 못했다. 2차전에서는 전력 격차를 노출하며 프랑스에 2-5로 두들겨 맞았다.
주전 수비수 스티브 폰베르겐이 프랑스전에서 왼쪽 눈 주위 뼈가 부러져 조기 귀국하는 악재도 겹쳤다. 스위스의 수비는 한때 아스널의 ‘실패한 유망주’였던 필리페 센데로스와 요앙 주루에게 맡겨야 한다. 공격도 문제다. 요십 드르미치, 하리스 세페로비치 등 공격수 들이 선발 출장해서 골을 넣은 적이 없고, 에이스로 기대를 모은 세르당 샤키리는 부진 때문에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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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VS 스위스

FIFA랭킹 6위의 위력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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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

스위스

스위스는 본선에 9회 진출했으며 최고 성적은 1934년, 1938년, 1954년 8강에 세차례 진출한 것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당시 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주요 선수로는 세르단 샤키리, 괴칸 인러, 필리페 센데로스 등이 있다.

 

온두라스

온두라스는 1982년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이후 28년만에 지난 2010 월드컵에 진출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참가로 세번째 참가하게 되면서 두 번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하게 되었다. 주요 선수로는 에밀리오 이사기레, 제리 벵스톤, 윌슨 팔라시오스 등이 있다.

 

온두라스는 스위스보다 기대가 낮았기 때문에 별다른 비판 여론도 없다. 짜임새 있는 공격이 어렵기 때문에 최전방의 제리 벵트손과 카를로 코스틀리에게 일단 공을 전달하고 보는 경우가 많다. 수비진의 왼쪽을 맡는 마이노르 피게로아와 에밀리오 이사기레가 팀내 스타에 속하지만 아직 별 활약이 없었다.
최고 스타가 실망을 줬다는 것이 두 팀의 공통점이다. 온두라스의 간판 미드필더 윌슨 팔라시오스는 한 차례 퇴장 당했고, 스위스의 샤키리는 기대에 못 미친다. 두 선수 중 영웅 본능을 발휘하는 쪽이 승리를 이끌 수도 있다.


전술-전략

스위스 1승에 담긴 간절한 염원
스위스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온두라스에 많이 앞서있다. 문제는 경기력이다. 에이스 세르당 샤키리는 부진으로 비판여론이 거세고 이렇다 할 공격전술을 선보이지도 못했다. 공격력 강화가 절실한 스위스 입장에서는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있다. 스위스가 이번 경기에서는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온두라스는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28년 만에 본선에 복귀해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대회부터 2회 연속 월드컵 무대에 섰지만 승리는커녕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 카를로 코스틀리가 골을 기록하며 골 가뭄은 해소됐다. 이제 승리가 남았다. 온두라스는 미드필더와 수비에 많은 숫자를 두고 전방의 제리 벵트손과 카를로 코스틀리를 믿는 전략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비교해 위력은 떨어지지만 의욕만큼은 뒤지지 않는다. 온두라스가 국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게 될지 기대된다.


온두라스는 별 특색 없는 팀이다. 평범한 4-4-2로 선수를 배치하고 벵트손과 코스틀리에게 긴 패스를 자주 넘겨 공격이 단순하다. 그나마 가장 큰 장점인 신체 조건을 활용하기 위해 몸싸움을 적극적으로 펼치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
오히려 지나치게 거칠어질 수 있는 경향이 문제다. 프랑스와 치른 1차전에서 핵심 미드필더 윌슨 팔라시오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것이 치명적인 패인이었다. 출장 정지 징계에서 돌아오는 팔라시오스는 열정 넘치는 플레이와 ‘비매너’ 플레이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숙제를 해결한다면 스위스의 공격을 막고 의외의 한 방으로 득점하는 것도 가능하다.

포메이션

스위스(4-2-3-1) 베날리오 - 로드리게스, 센데로스, 주루, 리히슈타이너 - 인레르, 베라미 - 메흐메디, 자카, 샤키리 - 세페로비치
온두라스(4-4-2) 바야다레스 - 이사기레, 피게로아, 베르나르데스, 베켈레스 - 에스피노사, 클라로스, 가리도, 가르시아 - 벵트손, 코스틀리

 

이건 몰랐지?
- 스위스 공격수 드르미치는 2009년 또래 선수들이 U-17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때만 해도 시민권이 없었다. 2전 3기로 시민권 자격시험을 통과하자 곧 대표팀의 희망으로 부상했다.
-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는 축구 집안의 일원이다. 형 호베르투는 생갈렌 소속이다. 동생 프란시스코는 리카르도가 축구를 시작한 FC취리히 유스팀에서 성장 중이다.
- 카를로 코스틀리는 월드컵 지역예선이 시작되기 전 소속팀이 없어지자 반 년 동안 축구를 쉬기로 했다. 수아레스 감독은 멋대로 공백기를 갖겠다는 선수의 결정에 분노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친구들과 공을 차며 노닥거리겠다는 코스틀리의 계획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나 코스틀리는 꿋꿋하게 휴가 계획을 실행한 뒤 트위터에 “여기 마이애미에요. 노닥거리고 있습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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