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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황산테러 용의자 치킨집아저씨? 대구황산테러 사건 그리고 개구리소년 사건 미제사건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


대구 황산테러 용의자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미제사건으로 등록되는걸까요 대구황산테러 용의자는 지금 가슴이 두근두근 하겠네요.. 이제 다 끝나버렸으니 공소시료하는게 도대체 왜 있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대구 황산테러사건를 공소시효가 이제 몇시간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참 허무하네요.. 태완이(대구황산테러 피해자 어린이) 가족들은 유력 용의자에 대해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이고 대구 황산테러 용의자 공소시효가 중지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대구황산테러 용의자가 누구인지는 하도 언론에서 이야기 해서 잘 아실텐데요. 당시 이웃집 아저씨였다고 합니다. 대구황산테러가 일어났을 당시에 태완이도 그 아저씨를 지목했구요... 어제인 7월 4일 유가족들은 대구황산테러 용의자에 대해 고소장을 대구지검에 제출한 상태 입니다.

그동안 대구황산테러 용의자를 잡기 위해 외로운 1인시위를 대구지검 앞에서 계속 해왔다고 한요 그리고 검사와 면담을 한 끝에 일단 대구황산테러 용의자의 공소시효에 대해서 고소장을 냈다고 합니다. 대구황산테러에 대해 변호를 맡고있는 박경로 변호사는 검찰이 고소장을 불기소처분하면 관한 고등법원에 불기소처분이 적법한지 아닌지에 대해서 재정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재정신청을 한다면, 공소가 제기된것으로 보기때문에, 재정신청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대구황산테러 용의자 공소시효가 중지된다고 합니다.


대구황산테러 사건은 이대로 끝이 나는가...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사실상 의미가 없을거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14년간이나 해결하지 못한 대구황산테러 사건.. 과연 가능할지..

대구황산테러 피해자 어머니 얼마남지않은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

대구황산테러가 일어났을 당시 어머니 인터뷰 입니다. 대구황산테러 사건이 일어나고 몇번이나 국민적 관심이 되어왔던터라.. 몇번이고 태완이 엄마는 얼마나 가슴이 시커멓게 타들어 갔을까요... 그동안 정상적인 생활은 가능했을지.. 죄없는 한 선량한 가족이 미친인간 하나로 박살이 났습니다 그리고 더 열받는건 대구황산테러 용의자가 누군지 어느정도 드러난 상황인데 잡지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제 개구리사건과 같이 대구황산테러 사건 즉 태완이 사건 역시 미제사건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대구황산테러 사건 당시에 참혹했던 아이의 모습을 설명하는 어머니..


대구황산테러 당시에 아이가 황산을 뒤집어 써서 옷은 물론이고 눈코입 쪽 피부가 다 녹고, 얼굴이 뿌옇게 되었다고 하네요


대구황산테러로 인해서 입원했을 당시.. 온몸에 붕대를..

애휴.. 자기 자식이지만 너무나 참혹한 피해를 입은 상태였기 때문에 쳐다보기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대구황산테러사건 범인놈을 죽이고 싶은 충동이 저까지 느껴지니.. 부모님은 얼마나 눈물이 났을까요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가 이렇게 지날때까지 잡히지 않을거라곤 생각지 못했을텐데.. 대구황산테러 사건은 볼수록 분통이 터집니다.

대구황산테러 어린이 태완이 아빠

대구황산테러의 피해자 태완이 아버지 인터뷰 입니다. 태완이는 대구황산테러사건 이후에 49일동안 살았었는데요 그 사이에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구황산테러 사건 용의자가 '일부러' 자신의 얼굴에 부었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그리고 태완이는 대구황산테러 가해자 아저씨가 누군지 목소리도 몇차례 똑똑히 들었고, 목격자도 있었지만 경찰은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구황산테러로 인해 한 아이는 저렇게...

아이가 이렇게 되어버렸을때 대구황산테러를 저지른 그놈은 무슨생각이 들었을까요..?


하지만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는 이렇게 다 끝나가버리고

아이의 아버지는 꼭 그놈을 잡아서 혼내줄거라고.. 하지만 아이가 죽은지 14년이 지난 지금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부모였다면... 누군가 확실한 사람이 있으면 제손으로 직접 처벌해버릴것 같습니다

법은 너무나 멀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대구황산테러 사건 당시에 아이는 엄마가 운영하던 미용실에서 나와서 잠깐만 걸어가면 있는 공부방에 학습지를 풀기위해서 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샤론 피아노 골목에서 저런일을 당했다고 해서 일부 언론에선느 피아노 학원에 갔다고도 하던데요 그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대구황산테러 관련 증언 자료

태완이는 대구황산테러를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 대구황산테러 용의자가 아이에게 황산을 붓기 위해서 계속 불렀다고 하는군요.. 전봇대 작은거 큰거 있는데서도 불렀다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고있죠.


그리고 골목에서 불고 병원에 갈때 불렀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병원에 갈때 입니다.

대구황산테러 범인이 태완이를 안고 병원으로 뛰어 간 아저씨라고 하는군요. 자기를 부른 목소리와 병원으로 안고 뛰어갈때의 그 목소리가 같으니 기억하나 봅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너무나 끔찍한데요 도대체 왜 자신이 안고 갔을까요? 아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을 하고 싶었던 걸까요?


그리고 대구황산테러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진건지 아닌지.. 당시 황산을 부었을때 같이 화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그래서 태완이 이모가 그 남자(대구황산테러 유력 용의자)에게 옷이 왜그렇게 됐냐 바지는 왜 그렇고 다리는 왜 다쳤냐고 하니 그냥 다쳤다고..

축구하다가 다쳤다고도 이야기 했다고 하네요

상체와 하체 두군데 화상자국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버려 상처가 다 아물어서 경찰에선 구분할수가 없었다고..


대구황산테러 담당 수사 반장


자기들도 대구황산테러 가해자가 화상을 입었을걸로 예상은 했다고 합니다 예상은 하고 왜 수사는 안했는지

태완이 부모님이 그 옷을 확보해달라고 이야기를 해도 무시했다고 합니다. 대구황산테러은 범인도 문제지만 당시 경찰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대구황산테러가 왜 일어났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지는데요  아마도 자기의 부탁을 태완이 부모님이 여러차례 거절했기 때문에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군요 당시 그 남자(대구황산테러사건 용의자)가 많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무릎꿇고 돈좀 빌려달라고 엄청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은행가서 빌려야지 왜 옆집 사람들에게 저런 민폐를..

계속 거절을 당했고 그게 그 이유가 될 수도있다고 이야기 하네요

대구황산테러 용의자를 봤다는 아이를 저능아 취급

그리고 대구황산테러 담당 경찰들이 답답한것이 당시 목격자가 있었는데 그 아이의 의견을 무시했다는 것입니다

대구황산테러 용의자를 목격한 아이는 인수라는 아이인데 걔가 청각장애인이라 그 아이의 의견은 인정하기 힘들다고 했다네요 한마디로 지적 장애아 취급을 해버린것 입니다.


대구황산테러 용의자를 눈으로 직접 본 인수의 아이큐

하지만 그 아이는 보통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아주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인수는 나중에 대학까지 갔습니다.. 그런 아이를 저능아 취급하면서 목격담을 들어주지 않았으니.. 대구황산테러은 수사부터가 문제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대구황산테러 용의자로 인해서 한 가족은 이렇게도 고통받고..

대구황산테러 피해자의 엄마는 고통스럽게 죽은 아이 생각에 제대로 살지도 못했다고..

휴.. 대구황산테러 누가 해결해줘야 할까요? 이제 곧 이 대구황산테러 사건은 미제사건이 되어 버립니다...

개구리소년 이야기로 넘어가볼까요?

개구리소년 사건 역시 대구에서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우연히 유명한 두 사건이 대구에서 일어난것이지 이걸 가지고 일부 네티즌들은 고담대구니 이런소릴 하시는데요. 사실 살인 통계를 보면 대구가 특별하게 높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범죄는 지금 이순간에도 언제 어디서나 다 일어나고 있고, 국가와 지역은 큰 관계 없다고 봅니다.


개구리소년 피해자들... 오른쪽부터 故 조호연, 김영규, 박찬인, 김종식, 우철원 군

개구리소년 사건이 한참 떠들썩 했을때를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다들 기억하실만한 얼굴들이죠

개구리소년 사건의 정식 사건명은 대구 성서 초등학생 실종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아이들의  시신들을 찾았는데. 암매장이 되어있어씩 때문에 대구 성서 초등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으로 바뀌었습니다.



대한민국 3대 영구 미제 사건 중 하나인 개구리소년 사건... 아이들은 원래 개구리가 아닌 도롱뇽이 알을 채집하기 위해서 집 근처에있는 와룡산으로 갔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개구리소년으로 알려진 이유는, 도룡뇽을 잡으러 갔다가 실종되었다는게 보도가 되면, 도롱뇽을 잘 모르는 학생들이 들으면 막연한 공포감을 가질까봐 그랬었다고 하네요

원래는 6명이 갔었다고 합니다. 그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김태룡은 집에서 밥먹다가 뒤늦게 아이들을 쫒아 갔지만, 엄마가 너무 멀리가서 놀지말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서 그냥 다시 집으로 갔다가 살아남은것입니다

개구리소년이 대구황산테러고 비슷한 한가지는 경찰의 허접한 수사 입니다. 아무 근거도 없이 애들이 가출한것으로 간주해버렸죠. 그것도 가정불화로 인한 가출이라고 단정해버리고 거기에 촛점을 맞춰서 수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 어느 가정도 문제가 없었고, 있다 하더라도 그 어린 아이들이 한꺼번에 가출할리가 없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경찰의 판단은 미친것이었습니다.

당시에 별별 장난전화도 많았고 정말 가슴아픈 사건이었습니다.. 이제 이 개구리소년들 처럼.. 태완이 사건도 미제사건이 되겠군요

황산테러 사건 이렇게 끝나야 하는걸까요.. 공소시효에 대해서 이번 대구황산테러를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건 아닌지요.. 이렇게 아이를 하늘로 보내기는.. 이대로 용의자를 놔주기에는 너무 억울합니다. 범죄를 저지르면 처벌을 받아야하는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아닌가요.. 착하게 사는사람에게 보상을 못해주더라도, 나쁜짓을 저지르면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지요.. 물론 증거없이 무조건 가둬버릴 수는 없는 일이지만, 최소한 이번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를 통해 공소시효와 경찰의 초동수사에 대한 인식과 수사를 대충할 수 없는 시스템이 좀 더 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