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숏사이즈 문제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네요. 언제나 우리나란 봉이죠 뭐. 외국에서는 숏사이즈에 대한 가격이 나와있는데 한국 스타벅스에서는 ‘스타벅스 숏사이즈’의 가격표를 볼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 스타벅스에 적지 않게 갔으나 숏사이즈가 있다는것을 오늘 뉴스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 작은 글씨로 가능하다고 써놨으나 누가 그걸 보나요.
큰 메뉴 글자들이 가득한데 그게 눈에 들어올리가 없습니다.
스타벅스 뿐만이 아니라, 어찌나 해외기업들이 한국에만 들어오면 ‘한국화’가 되는지 참 가슴이 아픕니다. 대창렬시대 언제나 양심적인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맘놓고 즐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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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상술 논란, 왜 스타벅스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가격표를 숨겼나
스타벅스 숏사이즈 사먹을 수 있다!
스타벅스 숏사이즈, 톨사이즈, 그란데 사이즈, 벤티 사이즈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벅스 메뉴판을 보면 숏사이즈 메뉴를 찾아볼 수 없는데요.
스타벅스 숏사이즈 해외와 국내의 차이(위 이미지는 뉴스에서 비교한 사진)
뉴욕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에는 숏사이즈까지 가격이 나와있으나.
한국 스타벅스 숏사이즈 가격은 빠져있습니다. 톨 그란데 벤티 3가지만 나와있지요.
그런데 바보같은 스타벅스 숏사이즈 관련 뉴스에서는 다른 커피숍 메뉴를 –_-;
스타벅스 커피 가격과 용량을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나열해보면
▲ 스타벅스 숏사이즈 237㎖ 3천600원 ▲ 스타벅스 톨 335㎖ 4천100원 ▲ 스타벅스 그란데 473㎖ 4천600원 ▲ 스타벅스 벤티 591㎖ 5천100원 입니다.
당연히 소비자들은 스타벅스 숏사이즈는 없는것으로 인식을 하게 되지요. 없는걸 따로 만들어 달라고 하려니 뭔가 까다로운 진상고객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잘 안보이는곳에 살포시 표시해놓은 스타벅스 숏사이즈 문구
스타벅스의 숏사이즈는 '아는 사람만 살 수 있는' 음료였나 봅니다. 마치 아이폰6가 32기가를 빼놓고, 쓰기 불편한 16기가 그리고 그 다음은 바로 64기가를 만들어 놓은것 처럼 얄팍한 상술로 돈을 버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문제는 스타벅스 숏사이즈에 대한 항의와 지적이 수년동안 지속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이제 뉴스에 나오게 되었으니 슬금슬금 바꾸겠지요. 꼭 이렇게 전국적으로 뭔가 방송이 나와야 바꾸는 업체들의 비양심적인 상술이 너무나 얄밉게 느껴집니다.
스타벅스 숏사이즈 벌써 오래전부터 지적되어왔으나 고치지 않았다.
‘스타벅스 사이즈 표기 누락'은 법도 어긴 행위 입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의 '식품접객업자 준수사항'을 보면
‘손님이 보기 쉽도록 영업소의 외부 또는 내부에 가격표를 붙이거나 게시하되, 영업장 면적이 150㎡이상인 휴게 음식점 및 일반음식점은 영업소 외부와 내부에 가격표를 붙이거나 게시해야 하고,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아야 한다'
는 조항이 있으나 스타벅스는 그걸 수년동안 어겨온 것 입니다.
스타벅스 숏사이즈 변경된 메뉴 언제 올라올까?
원래 스타벅스는 초창기에 '숏사이즈'와 '톨사이즈' 두가지만 제공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영역이 확장되고 난 뒤에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서 그란데, 벤티 사이즈를 추가하게 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숏사이즈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스타벅스 측에서는 메뉴의 간소화라고 하는데, 여전히 팔고있다면 사람들이 잘 보이도록 명시해놓는것이 맞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벤티보다 더 큰 916㎖짜리 트렌타 용량도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이 ‘스타벅스 트렌타’ 사이즈 역시 간소화를 핑계로 메뉴에 올리지 않을지 기다려 집니다.
얍실하게 스타벅스 숏사이즈 메뉴 숨긴 이유는?
스타벅스가 숏사이즈를 눈에 잘 보이지 않게 한 이유는 누가 봐도 '이익'때문일 것 입니다. 숏사이즈든 톨사이즈든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별 다를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남기기 위해서 숏을 없애서 톨을 가장 저렴한 가격인것처럼 해놓는다면 사람들은 당연히 톨을 선택하게 되니 더 남는 장사인것이지요.
그런데 머리좋은 스타벅스가 설마 우리나라만 어기고 있을까? 싶어서 다른곳을 찾아봤습니다.
일단 한국 스타벅스 숏사이즈는 보이지 않구요
외국의 스타벅스 숏사이즈 메뉴 사례
여기도 없군요
스타벅스가 규제로 막아놓은곳은 하고, 아닌곳은 슬쩍 빼나 봅니다.
외국의 스타벅스 숏사이즈 유무
독일 스타벅스 숏사이즈 메뉴별로 다른데 있긴 있네요.
중국 스타벅스 숏사이즈 역시 없습니다. 이거 뭐 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고..
외국의 스타벅스 숏사이즈 사례들을 봐도 없는곳이 꽤 많군요
일본에는 표시되어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네티즌들의 의견을 봐도 스타벅스가서 "제일 작은걸로 주세요~"하면 당연히 톨사이즈로 준다는 것이지요. 솔직히 스타벅스 숏사이즈 아메리카노 마시기엔 많이 작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건 잘못된거니 일단 바꿔주길..
다른 커피숍은 또 어디가 어기고 있을까요? 내일 커피숍에 들러 한번 봐야겠습니다.
그동안 스타벅스 숏사이즈 없는줄 알고 계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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