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찬 사망 이동찬 별세 그는 누구,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이동찬 사망, 이동찬 별세 라는 검색어가 올라오는데 아마 잘 모르는 분일 것입니다.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별세 소식 이네요. 그래도 오래 사셨네요. 11월 8일 이동찬 별세,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향년 92세로 생을 마감하셨다는 소식입니다.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은 경북 영일에서 태어났으며, 일본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부친과 함께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나일론 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그 회사 이름이 한국나일론이고 후에 코오롱그룹이 됩니다.

이동찬 벼렛 소식에 많은 정치, 경제계 인사들이 찾아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인은 1960년대 나일론, 화학섬유 제품을 만들어서 많은 수출로 국내 경제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은 사업을 꾸준하게 성장시키며, 코오롱상사, 코오롱나일론, 코오롱폴리에스터의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섬유산업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은 1982년 ~1995년까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뿐만 아니라, 대한농구협회장, 대한골프협회장 등으로 활약하면서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습니다.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그리고  1996년에 은퇴하면서 일선에서 물러났고, 그룹 산하 오운문화재단의 복지사업 캠페인 등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올해 4월달에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이 개최했던 제14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에서 이동찬 명예회장은 "선행은 모래에 쓰이고 악행은 바위에 새겨진다는 말이 있다"며 "선행은 그만큼 쉽게 잊힌다는 뜻이다. 나는 우리 사회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의 선행을 모래가 아닌 바위에 새기고 싶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유족으로는 아들인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을 포함한 1남 5녀가 있고,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