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강간의 천국 대한민국 천우희 영화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한공주’ 영화제목으로만 알고 계신가요?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 아실런지.. 강간의 천국인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절대로 잊어선 안될.. 교과서에 실려야할 사건 입니다. 한공주의 가해자는 어떻게 보면 당시에 방관하고 있었던 수많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일수도 있습니다. 알고나면 한공주라는 단어를 볼때마다 불쾌함과 수치스러움에 손이 떨릴 것입니다.

한공주라는 피해자를 만든 인간 수십명은 지금 행복하게 사회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자는 어떻게 사냐구요?

꽁꽁 숨어살지요~ 왜? 우리나라니까요

천우희 수상 축하! 그리고 한공주 사건에 대해서 우리가 꼭 알아야할 이유!

한공주 주인공 천우희 우는 장면

우선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 받은 천우희씨 너무 축하합니다.

 

 

천우희가 그동안 이렇게 주목받은일이 없었는데 한공주를 통해서 큰 상받게 되어 저도 기쁩니다.

참 연기 잘하더라구요.

천우희가 이 영화 찍기 많이 힘들었을텐데… 정말 잘 찍어줬습니다.

비록 20만명 정도만 극장에서 봤지만.

그래도 알려진게 어딥니까

 

천우희 주연의 한공주 영화 꼭 보시구요..

봐야하는 이유 아래 보여드릴게요

한공주 교과서에 실려야한 치욕적인 한국사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은 2004년 1월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거의 1년 정도 진행이 되구요.

 

한공주가 공주란 단어가 들어가서 무슨 이쁜 캐릭터를 생각하셨다면 동심파괴 제대로 당하실겁니다. 당시에 밀양공고, 밀양 밀성고, 밀양세종고 등에 재학중이던 남자 115명에 의해서 당했다고 하는군요.

걔는 당시에 어린 아이 였어요..

한공주 사건을 알고보니 한사람만 당한게 아니더군요. 한공주 사촌까지 당했었다니.. 이건 몰랐습니다.

 

어린 애를 채팅으로 꼬셔서 밀양으로 불러서, 쇠파이프로 때린 후 기절시켜서, 밀양의 한 여관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 어린애를 데리고, 그것도 고등학생이 여관에 들어갈 수 있다는게 더 충격적인데요.

거기에 모여있던 십수명의 짐승만도 못한것들이 당시에 14살이던 어린 애를 집단으로 나쁜짓을 하고.. 그과정을 캠코더로 담았습니다.

 

한공주 가해자는 경찰도 포함되어있다.

그런데 경찰이 더 무서워요.. 휴 대한민국 경찰..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헌신적인 경찰분들도 많지만 우리나라엔 여전히 쓰레기같은 경찰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사랑받고 존경받아야 하는 경찰분들까지 같이 욕을 먹게되니 가슴이 아프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피해자 아이에게 “니가 밀양 물 다흐렸다”, “꼬리친거 아니냐” 이런말을 했다지요.. 이제 중학생인 애기한테 보호해줄거라 생각했던 경찰아저씨께서 ㅎㅎㅎ 한국 짱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 하나, 한공주를 보호하지 못했던 경찰, 한공주에게 피해를 줬던 애는 지금 경찰

얘는 여자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공주를 오히려 못생긴 ㄴ 이라며 미친 ㄴ이라고 욕하고 있네요.

여자의 적은 여자?

그런데 더 놀라운게 뭔지아세요?

얘 지금 경찰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한공주 천우희 시상식 입장 장면

영화 <한공주>는 이겨내기 힘든 사건을 겪은 소녀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것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영화 입니다. 기존 영화들과 한공주가 다른 것은, 대부분의 이런 종류의 영화들은 사건이나, 사건에 관계된 가해자들에게 되돌려주는 복수에 초점을 맞춰주면서, 권선징악의 형태를 가지지만, '한공주'는 참혹했던 그 사건 그 이후 삶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공주가 조금 더 특별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남들을 피해 도망가야했고, 숨어 살아야 했던 한공주... 그리고 상처투성이 작은 새같은 소녀, 한공주를 감싸주지 못한 대한민국에 경종을 울립니다.

한공주 사건의 피해자.. 공주는 삶을 모두 다 잃어버린 후에 도망가듯 전학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도 자신을 알아봐주지 않길 바라지요. 그래도 그런 상황속에서 희망을 놓지 않는데요. 외로운 벼랑 끝에 선 있는 한공주는 새로운 환경속에서 차츰 적응해나가면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노래를 통해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며 다시 세상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세상은 그녀를 감싸주지 못했지만, 버려진 작은새 같았던 한공주는 작은 날개짓을 통해 스스로 다시 날아오르려 하는데요. 한공주의 영화 제족 목적이 공분이나 분노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다시한번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 알게되고, 사람들은 한공주를 통해 분노하게 됩니다.

한공주 천우희 드레스

한공주 천우희 인터뷰 장면

한공주 천우희 ㅅ갱얼 셀카

화장 안한거같은데 와....

한공주 천우희 써니에 나왔던 불량학생인거 아시나요?^^

활짝웃는 한공주 천우희 라디오 녹화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