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6 27(금) 새벽 5시
브라질 월드컵 H조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현실적으로 거의 희박한 16강 가능성
그래도 포기할수는 없습니다.
피파랭킹 57위의 대한민국과 11위의
벨기에. 대한민국은 0승1무 1패에 3득점 5실점으로
최약체로 평가받던 H조에서도 꼴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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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벨기에]손흥민,'아쉬움에 눈물 펑펑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벨기에, 일본언론 "한국 패배로 아사아팀 모두 무승"
브라질 월드컵 H조 마지막 예선 대한민국 벨기에 전에서 한국은 0-1로 패해 본선진출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벨기에전 일본언론은 대한민국 벨기에 전 종료 직후 한국의 패배소식과 16강 진출 좌절 소식을 긴급 타진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벨기에 전을 앞두고 한국은 1무1패지만 아직 본선 진출의 희망은 남아있었다고 전하면서 벨기에에게 0-1로 패하면서 그 희망은 좌절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언론은 대한민국 벨기에 전에서 한국이 패하자,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시아팀(한국, 일본, 호주, 이란)은 모두 무승에 그쳐 아시아 축구에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한국-벨기에]윌리엄스 주심,'드푸르 퇴장!' 벨기에 퇴장
대한민국:벨기에전 벨기에 미녀
벨기에 미녀 응원녀 서포터즈!!
아스널, 박주영 등 11명 방출 공식 발표
아스널은 "오는 30일 계약 기간이 끝나는 니클러스 벤트너와 박주영은 계약이 끝나고,
심 셸스트룀과 에밀리아노 비비아노는 임대 기간이 만료된다"며 팀을 떠나는 선수들을 언급했습니다.
또 아스널은 "바카리 사냐, 우카스 파비안스키, 작 안사 등은 새로운 팀을 찾았다"며 "척스 아네케 등 유스 출신 선수들도 팀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주영은 없었다" 선발 제외, 한국 벨기에전 0-1 패배 16강 좌절
김승규 인터뷰 “실점 다 내 잘못” 눈물…정성룡 대신할 수문장 ‘눈도장’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벨기에 전에서 골키퍼 김승규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너무 잘했줬어요 김승규!! 감사 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월 27일 새벽 5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에 위치한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벨기에전에서 상대의 퇴장으로 얻은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0-1로 패배을 했습니다..
한국은 이렇게 조별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벨기에전에서 정성룡을 대신해 선발 출장한 골키퍼 김승규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습니다.
김승규는 여러차례 눈부신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빠른 판단이 빛을 발한 경기였습니다. 무리하게 공을 잡으려 하지 않고 적절히 쳐내기도 했었구요. 김승규가 아니였다면, 1:0이 아니였을수도 있었습니다.
골키퍼 김승규는 후반 13분에도 강한 슈팅을 잘 막아내 실점 위기를 막았습니다.
후반 32분 벨기에 공격수 디보크 오기리의 낮은 슛을 몸을 던지며 잘 막아냈지만 쇄도하는 공격수를 한국 수비수가 놓치며 결국 후반 33분 벨기에 수비수 얀 베르통언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막판 추가실점 위기도 막아냈고 먼거리에서 날아오는 슈팅이나 정확히 김승규를 향한 공까지 정확히 꿰뚫고 막아냈습니다.
김승규 인터뷰
김승규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월드컵은 경험을 쌓으러 나오는 자리가 아니라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이번 경기를 경험이 아닌 실패라고 생각한다”면서 “후반 실점 모두 내 잘못”이라고 자책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정성룡의 그늘에 가려 빛을 발하지 못했던 김승규는 이날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월드컵 첫 출전에 첫 실점으로 고개를 떨군 김승규에 한국 축구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한국 벨기에 하이라이트
외신 반응 "한국, 열정적이었지만 계획 없었다"
한국이 6월 27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자 외신들은 선수 수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이를 승리로 연결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경기 직후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에서 "한국은 알제리와의 2차전 때보다 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초반에 페널티지역으로 달려 들어가 넘어지는 것 말고는 계획이 없어 보였다"고 촌평했습니다.
가디언은 그러면서 "(넘어지는 행동에) 벤 윌리엄스 주심은 짜증나는 듯이 허공을 가르며 '그건 반칙이 아냐'라는 몸짓을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고 비꼬았습니다.
가디언은 "한국은 조별리그를 통과하려면 3점 차이를 내야 했지만, 얀 페르통언에게 결승골을 내주기 전에도 그 목표는 이루기 어려워 보였다"고 경기력에 박한 평가를 해주었습니다.ㅠㅠ.
이 신문은 "한국이 아시아의 비참한 월드컵을 완성했다"면서 "아시아의 도전은 눈물과 함께 끝났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DPA 통신은 후반 교체 투입된 디보크 오리기와 나세르 샤들리가 속도를 앞세워 한국에 위협을 가했다고 평가하면서 "(코너킥 상황에서)한국은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11명이 수비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한국 벨기에 하이라이트 "이렇게 공격 욕심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간을 흘려보낼 수밖에 없었고, 결국 오리기와 페르통언의 역습에 당하고 말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스테번 드푸르가 불필요한 행동으로 퇴장당하면서 한국에 기회가 열렸다"면서 "그러나 점유율을 높이고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음에도 벨기에의 훌륭한 교체 선수 오리기의 활약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한국 벨기에 관전 포인트
한국 관전 포인트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이 본선에 올라가는 팀으로 개최국이었던 2002 월드컵 전까지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던 대한민국. 예선 첫 경기에서 폴란드를 격침한 이후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과 같은 우승후보를 차례로 격파하며 4강까지 진출하였지만, 독일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 3·4위전에서 터키에 석패하여 4위에 머물렀었습니다. 한국 키플레이어로는 기성용, 이청용, 손흥민 등이 있습니다.
벨기에 관전 포인트
벨기에는 현재까지 총 12회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역대 최고 기록은 1986년 월드컵에서 4위를 기록했었습니다.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되어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으며, 최종예선에서도 무패의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벨기에 주요 선수로는 에당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 마루안 펠라이니 등이 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 성적
대한민국
2전 - 0승 - 1무 - 1패 / 3득점 - 5실점
브라질
2전 - 2승 - 0무 - 0패 / 3득점 - 1실점
대한민국 벨기에
대한민국
1. 대한민국은 벨기에와의 경기를 치르면서 신경 써야 할 부상목록은 없습니다.
2. 알제리에게 4-2로 패배하면서 진출의 희망이 어두워졌지만,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닙니다.
3. 이번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대승을 해야만 16강 진출이 가능해집니다. (알제리가 승리할 시 완전 탈락)
벨기에 대한민국
벨기에
1. Thomas Vermaelen 이 러시아 상대 1-0 승리에서 부상을 당하며 이번 경기는 벤치에서 보낼 듯 싶습니다.
2. 벨기에 감독은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새로운 전술을 사용 할 것 같습니다.
3. 그 새로운 전술 속에 이번 경기에서 출전할 선수들은 Kevin Mirallas, Nicolas, Lombaerts, Steven Defour, Divock Origi 입니다.
▼ 벨기에 대한민국 관전 포인트 시물레이션
벨기에 관전 포인트 1
역슥시 상대 배후 공간을 노리는 스루패스에 이은 펠라이니의 저돌적인 돌파 이후 슈팅확률 31%
대한민국 관전 포인트 2
후반 김신욱의 높이를 이용한 플레이로 득점 찬스가 나올 확률 37%
벨기에 관전 포인트 3
후반 경기의 흐름을 바꿀 능력이 있는 메리텐스, 오리지로 상황 반전을 노릴 확률 37%
대한민국 벨기에 전술
대한민국이 사용할 예상 전술 : 4-2-3-1
벨기에가 사용할 예상 전술 : 4-2-3-1
대한민국 벨기에 Key Players
대한민국의 Key Players :
이청용 (볼튼 원더러스 FC) 기성용 (선덜랜드 AFC) 손흥민 (TSV 바이엘 04 레버쿠젠)
벨기에의 Key Players :
마루안 펠라이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에당 아자르 (첼시 FC) 로멜루 루카쿠 (에버턴 FC)
대한민국 벨기에
주요선수
대한민국 손흥민
측면 침투로 득점을 노리는 플레이가 좋은 한국 축구 최고의 공격수
대한민국 기성용
피지컬이 뛰어나고 빌드업이 능한 중앙 미드필더.
벨기에 오리지
공중볼과 드리블 능력이 좋은 스트라이커
벨기에 아자르
공격적인 재능을 다 갖춘 벨기에의 메시
▲ 대한민국 벨기에 예상 볼 점유율
▲ 대한민국 벨기에 예상 공격방향
대한민국의 경기를 볼 때 마다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많은 국민들이 4강의 영광을 잊지 못해 선수들에게 지나친 기대를 하고 있고,
그 기대가 깨졌을시, 비난 또한 어마어마할테니까 말이죠.
사실 벨기에와 대한민국의 대표팀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양팀 모두 젊은선수 들로 대부분 형성되어있다는 것인데요.
물론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 차이도있겠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부진 이유
중 결정적인 것은 바로 경기를 지켜보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있습니다.
피파에 등록된 207개의 국가중 4위에도 기록되었고 4년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16강 까지 갔었습니다. 제대로 월드컵을 챙겨보기 시작한게 2006년 때 부터인데 2002년 4강 이후
항상 16강은 당연시 되는 부분인듯 기대를 하고, 더 높은 기록을 세우지 못하면 대역죄인 인듯 범국민적 매장을 당하는 모습이 참으로 지켜보기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결정적인 1대1 찬스라던가 돌파 기회가 보일 때에도, 성공했을시 의 영광보다 실패했을 때의
질타가 더 두려워 망설이는것 같습니다. 월드컵 비시즌에는 K리그 중계도 안될만큼 대한민국 축구에 관심을 안주다가도 월드컵 만 되면 스포츠 평론가가 되는 이런 소모적이고 기회주의적인 면이 너무 싫습니다. 사실 축구를 좋아하고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이번 2014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부진을 예상할수 있었던 사람은 많았을 것입니다.
2002년 4강을 갔던 멤버들이 거의 다 2010년 월드컵을 마무리하고
국가대표를 은퇴하거나 이번 월드컵 국가대표명단에 발탁되지않음으로서 이번 2014 월드컵에 출전한 대부분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월드컵 무대를 많이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선수들이기에, 엔진이 뛰어난 선박의 길을 밝혀줄 등대 역할의 선배 선수 층이 없는것이 너무나 아쉬운건 사실인데요.
브라질 월드컵의 1차전에서 러시아와 비기며 희망적인 출발을 했으나, 알제리에게 패배하면서 마지막 벨기에와의 경기를 암울한 분위기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벨기에 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비약적 활약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이번 월드컵에서 새로운 세대의 희망찬 출발을 지켜볼수 있었습니다. 2002년에서 시작해 2010년에 끝을 지은 대한민국 축구의 황금시대 를 보내고, 새로운 시대를 함께 보낼 세대를 반갑게 맞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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