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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없는 세상사

남경필 기고문 해명 수원 나혜석거리 남경필 아들 사고 후 남경필 음주글 남경필 sns


'남경필 기고문 타이밍 의혹' '남경필 경기도지사, 남경필 아들 군 가혹행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군에 보낸 두 아들을 걱정하는 내용의 남경필 기고문을 한 일간지에 게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그 내용 때문에 더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남경필 기고문이 6사단 가혹행위 가해자인 장남을 군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알려졌는데요 그 시기로 인해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네요

남경필 아들 중 장남이 후임병에게 폭행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죠. 이런 가운데 남경필 지사가 군에 있는 아들을 언급한 기고문이 이번 사건 발표 시점과 맞물려 언론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남경필 기고문, 과연 남경필 아들 사고친거 알고나서 쓴것인가

남경필 아들 '군 가혹행위' 남경필 기고문 해명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장남의 후임병 가혹행위 사실을 알고 있던 시점에서 병영문화 관련 기고문을 내보낸 데 이어, SNS에 ‘남경필 음주글’까지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진정성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저는 남경필 아들 사건이 터지고 나서 남경필이 자신의 아들이 법에 의해서 처벌받을것이라고 재빠르게 발표하는것을 보고

깔끔하게 잘 대응 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비록 남경필 아들이 큰 사고는 쳤지만 남경필이 사퇴 요구까지는 받지 않아도 될것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만약 남경필 기고문 시기가 의혹과 맞아 떨어진다면 큰 실망거리가 될 것입니다.

 

남경필 경기지사 장남 중부전선 육군 6사단 가혹행위 가해자는 남경필 아들

 

남경필 음주글이 올라온것은 15일 오후 10시쯤 입니다. 남경필 지사는 자신의 SNS에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호프 한잔 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분위기도 짱~입니다. 아이스께끼 파는 훈남 기타리스트가 분위기 업시키고 있네요-나혜석 거리에서”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요

남경필 아들 사건이 터지지 않았으면 뭔가 서민적은 느낌도 주고 좋았을 것입니다


 

남경필 음주글로 알려진 sns 그리고 남경필 기고문 해명

그런데 남경필 음주글이 문제가 되는것은 글을 올린 15일이면 남경필 지사가 지난 13일 남경필 아들인 남상병이 부대 내 구타 사실과 관련해서 가해자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통보받은 이후이기 때문인데요. 만약에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글을 올렸다는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네티즌들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남경필 아들에 대한 소식을 통보받고도 권력자로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맘편하게 술한잔하고 저런 글을 올린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이미지메이킹 용으로 저렇게 sns계정을 운영하는것인지 등등 많은 의혹이 따르고 있습니다.

남경필 음주글은 자신의 아들이 그 큰 사고를 치고 나서 올라왔고, 통보받은것으로 알려진 이후이기 때문에 더더욱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늘 남경필 기고문 해명이 올라왔습니다

남경필 기고문 해명 글의 요점은

남경필 아들의 일을 통보받은것은 13일이지만 기고문을 써서 보낸건 12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남경필 기고문 해명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이번 남경필 아들 사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아버지의 지위와 권력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처벌을 받고 나오는것이냐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경필 기고문 내용 못보신분 계신가요?

남경필 지사는 전에 '중앙일보' 오피니언면(28면)의 '나를 흔든 시 한 줄'이라는 코너에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을인용했는데요. 남경필 기고문 내용이 참 재미있는게 글에서 고민했던 아버지의 걱정이 현실로 이루어 졌기 때문입니다

중앙일보에 올린 남경필 기고문에서는 남경필 아들 두명에 대하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기고문에서 남경필 지사는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 병사에게 매는 맞지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적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남경필 지사가 아들의 가혹행위를 알고도 이런 글을 기고했다'는 의혹을 제기되자,

이와 관련, 중앙일보에서도 남경필 아들 사건이 터지기 전에 남경필 기고문이 도착했다고 밝혔네요


▲ 남경필 아들 군 가혹행위

아울러 "시점상 아들의 가혹행위가 통보되기 전"이라며 "남 상병은 남 지사의 큰아들이고, 둘째 아들은 형보다 먼저 입대해 현재 육군 모 부대에서 병장으로 복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남경필 아들 사건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가해자인 남모 상병(남경필 아들)은 후임인 A일병의 행동이 느리다는 이유 등으로 여러번 폭력을 휘둘렀고, 다른 후임 B일병에게는 지난달부터 막 뒤에서 껴안고, 바지 지퍼부위를 손등으로 때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폭행과 성추햄 혐의를 둘다 받고있는 것이지요

이 같은 남경필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지자 남경필 지사는 17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아들이 군 복무 중 일으킨 잘못에 대해 피해를 입은 병사와 가족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기자회견, 아들 6사단 폭행 가해자 

또한 남지사는 "사회 지도층의 한

사람으로서 제 자식을 잘 가르치지

못한 것은 모두 자신의 불찰이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머리를 조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