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입장 공식보도와는 다르다. 혼외아들 소송 해결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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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입장이 발표 됐네요. 이외수는 혼외아들과 양육비 소송이라는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지면서 이외수 이미지에 금이갔습니다.  트위터 대통령에 국민 멘토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좋은 이미지를 쌓아왔던 이외수에게 혼외아들 보도가 쏟아지면서 이외수 공식입장이 나왔는데요

이외수 입장은 그냥 짧은 트위터 한마디 였습니다. 저는 팬들을 위해서 좀 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믿음이 갈만한 글을 써 줄것이라 믿고 기다렸는데.

달랑 트위터 하나에 이외수 입장을 알렸네요.

 

 

이틀전 언론보도를 통해서 소설가 이외수가 혼외 아들과 관련해서, 혼외아들의 어머니로 알려져있는 오모씨로 부터 고소를 당하게 되면서 크게 보도가 되며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오모씨가 2월 14일 춘천지방법원에 이외수를 상대로 친자인지 및 양육비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단순한 음해성 고소나 이상한 팬이 저지른 짓이 아닌,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각종 증거라고 밝혀진 사진과 글들이 인터넷을 떠돌기도 했는데요

 

오씨는 고소장을 통해 이외수가 1987년 자신과의 사이에서 가진 혼외자 오모 군에 대한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외수가 고소를 당하자 이외수를 향해 쏟아진 비난과 실망의 글들은 폭풍처럼 쏟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젊은사람들.. 특히 현재의 20대와 30대 초반까지의 젊은층들이 이외수의 글을 좋아하고 이외수가 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공감하며 그에게 보낸 애정이 그만큼 많았기 때문일텐데요.

이외수 혼외아들 출산소식에다가, 자신이 낳은 아들에 대한 양육비 미지급 소식이 보도되면서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비난과 실망의 글을 쏟아냈다. 청춘의 멘토 역할을 해온 이외수가 정작 자신의 자식을 돌보지 않은 것에 대한 실망감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에 대해 이외수는 "조만간 법적 절차에 따라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양측에 피해가 없도록 음해성 악플이나 억측을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자신이 입장을 짤막하게 알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외수 부인 또한 이외수 입장발표 이전에 방송 매체 인터뷰에서 이외수를 대변했는데요. "소송을 낸 오 씨 아들 오 군이 20세가 될 때까지 양육비로 매달 50만 원씩을 지급해왔다. 최근 6년간 연락을 끊은 오 씨가 갑자기 양육비를 달라고 하는 것이다"라며 불만을 표했고

"4월 1일 오 씨와 오 군을 만나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으며, 오 군의 대학 등록금을 보태주는 선에서 소송을 취하하기로 이미 합의를 끝낸 상태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수 부인이 거의 보살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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