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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없는 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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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가톨릭 교회의 최고위 성직자이자 로마의 주교로,

현재 교황은 지난해 2013년 3월 선출된 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인데요.

방한 나흘째를 맞은 프란치스코(78) 교황의 목걸이가 화제인데요. 이 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일정 내내 검소한 옷차림으로 다니셔서 이것또한 의외의 모습이라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교황 문장: “자비로이 부르시니”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토는 “자비로이 부르시니”(miserando atque eligendo).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토는 마태오가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는 복음 이야기에 관한 베다 성인의 강론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가(프란치스코 교황) 열일곱 살이었을 때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에 고해성사를 받은 다음, 그는(프란치스코 교황)  자신의 삶 속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느끼고 로욜라의 이냐시오 성인의 모범을 따라 자신이 사제직으로 부름 받고 있음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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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상징물

교황 목걸이는 교황의 권위를 상징하는 물건입니다.

교황의 권위를 상징하는 물건에는 교황 목걸이 이외에도 즉위식 때 받는 '어부의 반지',

미사와 예식을 거행할 때 쓰는 '주교관, 미트라', 주교의 품위와 관할권을 상징하는 지팡이 목장 등이 있습니다..

교황의 상징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부의 반지라고 하는데요.

어부의 반지는 원래 금으로 만들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금으로 도금한 은반지로 만들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교황 목걸이

교황이 착용한 은제 목걸이는 그가 주교시절부터 지니고 다닌 것이라고 하는데요.

20년 넘게 착용한 은제 목걸이는 한눈에도 거무스름하게 변색돼 있을 정도로 낡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교황은 지난해 2013년 3월 13일 오후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비밀투표)가 끝나고 성 베드로 성당의 발코니로 나올 때도 이 주교용 은제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나왔었씁니다.

교황 양 옆에 있던 추기경들의 금색 목걸이에 비해 눈에 띄게 검소한 '교황 목걸이'는 당시에도 큰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교황의 상징색은 흰색입니다.


성직자들이 입는 옷인 '수단'도, 머리에 쓰는 둥근 모자인 '주케토'도 교황은 모두 흰색을 사용하는데요..
교황은 로마의 주교로서, 목걸이 형태로 착용하는 '가슴 십자가'와 미사와 예식을 거행할 때 쓰는 앞뒤가 높이 솟은 모자인 '주교관, 미트라'를 쓰게 됩니다.

 

교황 지팡이 
주교의 품위와 관할권을 상징하는 지팡이를 '목장'이라고 하는데, 목자가 양을 칠 때 쓰는 지팡이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교황은 십자가 모양을 머리로 한 지팡이를 듭니다.
'팔리움'은 교황이 제의 위에 목과 어깨에 둘러 착용하는 고리 모양의 양털 띠로 착한 목자가 어린 양을 찾아 어깨에 메고 돌아오듯이 죄인을 찾아 나서는 목자의 사명을 드러냅니다.

교황 대표 상징물: 교황 반지, 어부의 반지

베네딕토 16세의 반지.

공식 석상에서 대중들에게 손을 흔들다가 두번이나 빠졌다고 한다.

근데 대중들이 주워서 손가락에다가 다시 끼워주었다고 한다. 훈훈

교황의 대표적인 상징물은 즉위식 때 받는 반지인 '어부의 반지'입니다.
어부의 반지라는 이름은 예수님께서 어부였던 베드로를 제자로 삼으실 때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고 하셨던 것에서 유래 됐습니다.
통상 어부의 반지는 교황이 즉위하면 금으로 새로 제작하는 것이 관례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수십 년 전 디자인 됐다가 사용하지 않았던 주조 틀을 재활용해 금으로 도금한 은반지를 만들어 끼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78) 교황의 검소함이 또 화제이죠~

프란치스코 교황은 손목에는 우리 돈으로 5만 원 조금 넘는 플라스틱 시계를 차고 신발은 원래 국적인 아르헨티나의 작은 구둣방에서 만든 오래된 구두를 신었다.
13년 전 추기경이 됐을 때도 로마에 가서 새 옷을 맞추는 대신, 전임자가 입던 옷을 물려받아 입은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