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청년단 4.3사건 제주도 양민학살 서북청년회 재건위 매가 약이다

서북청년단이 화제가 되고있군요. 저도 잘 모를 정도로 오래전에 일어났던 사건과 관련있는 단체였습니다. 최근에 꼴통들이 모여서 서북청년단 재건하겠다고 나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4·3 사건으로 인해서 서북청년단의 손에 엄청난 수의 제주도민이 학살을 당했었는데요. 살인집단을 재건하자고 하는것이나 다름없는 서북청년단 꼴통들.. 상처받은자들이 아직도 살아있을 정도로 과거가 아닌 현재인 4.3사건.. 서북청년단 재건하자는 놈들은 도대체 뭐하는 놈들일까요

우선 4.3사건은 무엇인지 ‘서북청년단’이라고 외치는 애들은 뭔지 알아 보도록할까요

 

4.3사건이란? 정신나간 서북청년단

1948년 4월 3일 ~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일어난 양민학살 사건 입니다. 일본이 미국에게 박살나면서 8.15 광복이 오게 되었지만 우리나라는 그 뒤로도 기나긴 혼란과 혼돈을 경험하게 됩니다. 남한과 북한의 기싸움은 계속해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간첩을 난파하면서 나라를 어지럽히려는 북한의 교란작전 때문에 실제로 많은 피해도 있었고, 또 그것을 이용해서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서북청년단'이 관련된 제주도 양민학살

그런 격동의 시대에 사회적 문제가 일어나, 남로당 무장대와 미군정과 군정관리들의 충돌을 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주민이 억울하게 죽어나간 사건이 4.3 사건입니다.

(남로당이란? – ‘남조선노동당’이 약자가 남로당 1946년 11월 23일 서울에서 조선공산당, 남조선신민당, 조선인민당의 합당으로 결성된 공산주의정당)

제주도에서 일어난 최대의 참사로서, 보도연맹 학살사건과 함께 대표적인 양민학살사건으로 꼽힙니다

‘서북청년단' 재건하겠다는 이것들은 또 뭐야?

9월 28일 오후, 그러니까 바로 어제 서북청년회 재건 준비위원회라는 애들이 갑자기,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를 위해 만들어 달아놓은 노란 리본을 정리하겠다며 나섰는데요. 하는 행동을 보니 ‘일베의 미래’라는 단어가 절로 떠올랐습니다.

 

 

 

서북청년회는 원래 1946년에 북한에 의해서 피해를 입은 월남자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단체였다고 합니다. 또 다른 설명에 보면, 북한에서 이남한 젊은 애들 위주로 만들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여튼 서북청년단은 혼돈의 시대에 ‘좌익’ 즉 빨갱이들의 정치적 공작 등을 막는 일을 했다고도 하는데요. 정확하게 뭘했ㅡㄴ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명확한것은 서북청년단은 좌익과 우익의 충돌이 일어나면 우익 선봉장에 서서 적극적으로 나선것인데요.

우익의 선봉이든 좌익의 선봉이든, 그 자체로만 나쁘다 좋다 평가를 할 순 없으며, 다만 서북청년단이 저지른 일들은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과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서북청년회(서북청년단)이 욕먹는 이유는, 과거에 서북청년단이 제주 4·3 사건 때 무려 3만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학살하는 과정에서는 군대와 경찰을 대신해 주도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조국 서울대 교수는 서북청년단은 이승만의 전위부대로서, 수많은 국민을 빨갱이로 몰아서 학살했던 집단이고 김구 선생을 살해한 안두희도 조직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정도면 말 다 한것 아닐까요

 

'서북청년단'은 세월호 노란리본 보관함을 들고다니면서 수거중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를 통해서 알려진 사실에 의하면 4건의 민간인 희생사건이 서북청년단고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집단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서북청년회 인데. 그걸 재건하겠다고 하니 욕먹는걸로는 부족하지요. 서북청년단을 다시 살리자는 인간들 지금까지 뭐하고 살아왔는지 뭐하던 양반들인지 알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