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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없는 세상사

과자 뗏목 동영상 국내과자 해외가격 질소과자 수익 맛본 과자업체 바뀌지 않을것


‘과자 뗏목’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국산 과자는 95%정도는 끊어버렸습니다. 5%는 누가 사오면 먹었거든요 히히, 도무지 더러워서 제돈으로는 못사먹겠더군요. 과자 끊어버리니 살도 빠지고 피부도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과자값에 쓰레기짓해서 돈벌어 먹으려고 애쓰는 과자업체들 보니 정말이지 토악질이 나오더군요.

길가다 수입과자 가게 보면 차라리 거기서 가끔 사먹습니다. 해외 업체들은 기술력이 부족해서 인지 질소가 거의 없더군요(응?) 부도덕한 국내 과자업체들, 해외에서는 더 크고 싸게 팔면서 국내 호갱님들에게는 최대한 뽑아먹으려고 발버퉁 치는 악덕업체 같습니다.

‘과자 뗏목’이 왜 떴는지 그들은 반성이나 할까요



‘과자 뗏목’는 뉴스에도 나오고 한동안 국내의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사실 질소 과자에 대한 실망감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착한 한국 국민들이 이래도 저래도 사먹어 주니까 악덕업체들이 계속 헛소리 하면서 이렇게 파는것이지요. 만약에 ‘질소과자’를 사먹어주지 않았다면 국내 과자업체들이 이렇게 까지 않았을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좋게’말해서 너무 착해요.. 그냥 세상 변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순응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세상에 맞서 작은 변화와 경각심을 위해서 재미있는 도전을 한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과자 뗏목’을 만든 사람들입니다. 저는 이번 시도를 기점으로 ‘질소과자’ 업체들이 정신좀 차리가 우리나라 과자 그만좀 사먹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안먹는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돈주고 사먹는 고객을 바보로 보는데 그걸 기를 쓰고 사먹을 필요가 있나요? 저역시 둘도없이 과자를 많이 먹고 사랑하는 사람이었지만, 나를 동네 호구자식으로 보는데 이런 거만한것들에게 내 피같은 돈 쓰기 싫다는 생각에 절대 사먹지 않습니다.

남들 사줄때도 수입과자 사줘버리구요

 

이렇게 ‘과자 뗏목’은 큰 이슈가 됩니다.

 

정말 물에 뜨긴 뜨는군요.

얼마나 질소를 충전해놨으면… 언젠가부터 과자사먹은게 아니라 질소를 샀더니 과자는 덤으로 준것 같다는 말이 농담 아닌 농담이 되어버렸습니다.

 

신나게 ‘과자 뗏목’ 타고 노는 사람

이건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노아의방주가 다시 만들어진다면 그건 한국과자봉지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질소과자’ 이해할 수 없는 사기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까놓고 국산과자 사먹는 사람들은, 돈이 넉넉해서 그런거 신경쓰지 않거나 그냥 호구죠.

 

우리나라 과자업체는 항상 할말이 많습니다. 이렇게 질소를 많이 넣어서 파는 이유느 과자의 파손이나 변질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그리고 모 과자업체는 계속 까니까 개발의욕이 떨어진다며 우는 소릴 했는데요, 다른 나라에서는 맛있는 과자를 만들기 위해서 연구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떻게 포장지로 고객 속여먹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질소과자’ 업체들의 말대로 과자의 파손을 막기 위해 저렇게 질소를 절반이나 넣어야 했다면, 과자 가격은 과거와 같거나 더 낮아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우리는 과자 사먹을려고 돈을 지불할거지 질소구매를 한게 아닙니다.

 

용감한 두사람 ‘과자 뗏목’ 타고 한강을 건너는 멋쟁이들

 

이렇게 사회적으로 ‘과자 뗏목’이 이슈가 되고 난리를 쳐도 우리나라 과자업체들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눈도 꼼짝안할것입니다.

왜냐?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래도 사먹어 주거든요.

 

비가 많이 쏟아져 지구종말급 재해가 일어난다 해도 과자만 있으면 살 수 있습니다.

 

함께 ‘과자 뗏목’을 만들면서 즐거워하는 시민들,

왜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렇게 하고 있을까요? 과자업체 하나 정도는 망해나가봐야 다른 업체들이 정신 차릴것입니다.

 

 

 

과자 뗏목을 시도한 대학생은 국내 과자업체가 소비자의 의견을 수용해줬음 좋겠다고 하지만, 돈맛을 이렇게 봐버렸는데 쉽게 포기할 사람들이 아니죠

상식적이고 양심적인 사람들이었으면 애초에 이딴짓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옛다 질소나 먹어라..

 

개선을 많이했고, 법적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법이 이렇게 개판이었나요? 개선을 하긴 뭘했다는건지, 질소 줄이고 과자 더 넣으면 될일 가지고, 사람들을 아주 바보로 아는거죠 이게 말이나 됩니까.

이 회사들이 뻔히 비양심적인 짓인 걸 알면서 하는 이유는 단하나, '돈' 때문입니다. 조금만 속이면 이익이 확 달라지는데,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더 질소와 빈공간을 더 늘려보니 그래도 잠잠하니 잘 사먹더라, 파는 입장에서는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 일인가요?

거기다가 과자를 많이 사먹는 사람들은 어른보다는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사줄 수 밖에 없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애들이 뭘 알겠습니까. 에이 적네~ 하고 그냥 먹지요. 그리고 부모 입장에선 애들을 사주지 않을수가 없으니 속이 터져도 당할 수 밖에 없는 환경 입니다.

이게 과자업체들이 배짱영업을 하는 이유지요. 결국은 법이 움직여 줘야 하는데, 업체측에선 사람들 주머니 털어먹고 로비하는게 훨씬 남는 장사일 것입니다. 어떤 국회의원이 나서주나.. 하고 기다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알아서 열심히 일해주는 국회의원 찾기는 개념과자 찾기만큼이나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