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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없는 세상사

스카이병원 압수수색 <속보> 신해철 사망원인 밝힐 기록 신해철 의료사고 병원 털린다


‘스카이병원’이 탈탈 털리는군요. 스카이병원 압수수색 소식입니다. 금방 뉴스 속보로 떴는데요. 경찰 측에서는 신해철의 사망원인을 밝혀줄 기록이 될 수 있는 자료들을 확보 하기 우해서, 장협착수술을 했던, 송파구의 스카이병원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이병원 압수수색 시각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수사관 8명 정도가 스카이병원에 들어가서 의무기록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현재 신해철 부인은 스카이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한 상태이구요 신해철 사망원인은 꼭 밝혀져야 합니다.

그리고 신해철 매형이 의사라고 하네요. 이번에 스카이병원과의 의료소송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련 글에 대해서 좀 더 정리 해봤습니다.



신해철 사망원인 밝히는데 도움될 자료들이 나와주길, 스카이병원 압수수색 속보관련 소식입니다.

스카이병원 압수수색 속보 '스카이병원 위기 어떻게 벗어날지?'

신해철의 장례식장에 스카이병원 측에서 조문 한명 보내지 않았다고 하죠.

신해철 사망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 스카이병원 측을 의료적인 부분에 대해서 비난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인간적으로 참 ‘덜’ 된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병원 매출 올려준 고객이고, 그곳에서 수술을 받은것이 상식적으로 연관성이 없을수가 없는데..

아니 없다고 하더라도 스카이병원에서 대표로 한명 장례식장에 보냈어야 하는거 아니었나 싶어요.

 

위밴드 수술 등 관련 수술에 대해 유명했던 스카이병원 압수수색

현재 신해철 의료사고와 관련된 소송은 이미 진행되었습니다. 한가지 걱정스러운것은 개인이 병원을 상대로 의료소송을 냈을때 이길 확률이 엄청나게 낮더군요. 일부승소는 그나마 20퍼센트대 이지만, 완전승소의 경우에는 거의 99퍼센트 병원측이 이긴다고 합니다. 이번 역시 스카이병원이 훨씬 유리하긴 하지만 일반인과의 소송이 아니라 전국민적 관심이 쏠린 사건이라 어떻게 될진 모르겠습니다.

(관련 자료는 글 마지막에)

 

속보 스카이병원의 압수수색 뉴스, 신해철 사망원인 밝힐 수 있을까

신해철이 유명인이고 주변인들 또한 사회적으로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스카이병원 압수수색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것이지, 힘없는 일반인들이 지금까지 억울하게 당하고도 입을 닫아야 했던게 얼마나 될까를 생각해보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만약에 스카이병원에서 억울한 일을 당한사람들이 있다면 하나둘씩 나오지 않을까요.

 

스카이병원 털어서 신해철 사망원인 밝혀줄 증거라도 꼭 나와주길..

스카이병원이 압수수색 되기 전부터 환자가 뚝 끊겼다고 하더군요. 사회적으로 이렇게 큰 이슈가 되어버렸으니 병원 앞으로 힘들듯 합니다. 신해철이 너무나 큰 고통을 호소하면서 찾아갔을때, 왜 스카이병원에서는 꼼꼼하게 그 원인을 찾아보지 않은걸까요. 신해철이 수술받고 나서 거의 하루만에 퇴원하게 된것부터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찢어진곳 꼬맨것도 아닌, 몸을 열어서 한 수술인데 최소 병원에서 일주일 이상은 경과를 지켜봐야 하지 않나요.

신해철 사망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많은 의료인들이 수술과정에 원인이 있을것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억울한 신해철 사망원인 철저하게 밝혀지길 기도합니다.



신해철 부인 "남편, 수술 직후부터 계속 통증 호소했었어요”

"위 축소수술 동의도 설명도 없이 해…배아프다고 한게 여기까지 와"

 

지난 2014년 10월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신해철

"배가 아프다고 했던 게 여기까지 온거에요. 옆에서 지켜본 저로서는 믿겨지지도 않고 어이가 없고…."

 "잘 실감도 안나고 받아들여지지도 않고…계속 조문객들이 너무 많이 와주시는데…"

"곁에서 있던 제가 지켜드리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고 (남편의 고통을) 간과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

 "남편이 수술을 받은 다음날 아침 주치의가 저와 남편에게 수술 경위를 설명한다며 수술 영상과 사진을 보여줬는데,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서 축소하는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그 수술에 서명을 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

"남편이 엄청 화를 냈어요. 동의도 안했는데 수술을 한거잖아요. 그런데 주치의는 자기 판단에 필요할 것 같아서 수술을 했다는 식이었어요.

남편은 수술 직후부터 계속 배가 아프다고 했어요. 너무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했고 위를 접었으면 다시 펴는 수술을 해달라는 말도 했어요."

 "분명한 것은 원하지 않은 수술을 했고, 수술 후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하는데 그에 맞는 후속조치가

적절하게 취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계속 열이 나고 아파하는데도 그 병원에서는 수술 후라 그럴 수 있다는 말만 했다"

"남편이 구체적으로 어디가 아프다고 콕 집어서 말도 했고, 고열과 통증으로 잠도 못잤는데 병원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는 말만 했어요. 저희는 잘 모르니까 병원 말이 맞겠거니 했고, 남편도 그래서 통증을 참으려고 무척 노력했어요. 저한테 '내가 너무 엄살 피우는 것 같냐'고 묻기도 했는데 제가 아니라고, 정말 아픈데 뭐가 엄살이냐고 대답했어요."

신해철 부인 윤원희씨는 "남편이 그렇게 고통스러워했는데 간과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

 

 

스카이병원 압수수색 <속보> 신해철 사망원인 밝힐 기록 신해철 의료사고 병원 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