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걸그룹 팬미팅 사회 폭로 불편한 상황이 되었다.

‘김지민 걸그룹’ 논란이 아직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운것이 이번 김지민 걸그룹 폭로 사건 이후에 김지민이 욕을 먹기도 한다는것인데요. 솔직히 이게 김지민이 욕먹을 짓 인가요. 입장을 바꿔 생각을 해보면 굉장히 간단한 일입니다. 만약 저와 글을 읽는 여러분이 사회자라고 생각하고, 오늘 일이 생겨서 사회를 보러 갔는데, 진행을 하려니 갑자기 행사의 주인공이 누구세요?? 뭐하는 분인지 모르겠는데.. 라고 사람들 앞에서 따져 물어버린다면 굉장히 민망한 상황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현재 김지민 걸그룹 행사 당시 누구의 팬미팅이었느냐는 뒷조사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2006년에 데뷔한 걸그룹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 타겟이 굉장히 좁은 상황입니다. 김지민 걸그룹 팬미팅 사회 이야기에 대한 글을 정리해봤습니다.

김지민은 2006년에 데뷔해서 잠시 떴다가 바로 4년간의 무명시절이 이어졌습니다. 당시 김지민의 메이크업이나 복장을 보면 촌스러운티가 나지요. 지금 엄청 이뻐진거라는.. 김지민은 당시에 일이 너무 없어서, 뭐든지 맡겨만 주면 열심히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당시 김지민은 일을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던 상황..

 

하지만 개그가 좋았던 김지민은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일단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일이 들어오면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여기저기 막 뛰어나녔고, 한번은 맹장이 터졌는데도 그냥 배아픈건줄 알고 참으면서 방송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김지민 걸그룹 이야기.

일단 ‘유명한 걸그룹’의 팬미팅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김지민 걸그룹 팬미팅 힌트2. 10명 내외의 소수팬들의 자리.

그리고 김지민은 사회자인 자신을 간단하게 소개한뒤에 행사를 진행하려고 했다고 하는데요.

 

김지민 걸그룹 굴욕은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팬미팅 행사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걸그룹의 한멤버가 이야기 하길..

 

누구세요? 라고..

이말 한마디에 김지민 걸그룹 사회 보러갔다가 너무 민망하고 얼어서 자기가 어느 코너에 나왔는지, 어떤 유행어를 했는지

구구절절 설명을 해야했다고 합니다.

김지민은 정말 민망한 상황이 되어버린것이지요.

이번 김지민의 상황을 보니까 예전에 제가 대학교에서 겪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동아리에 들어가고나서 각자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였는데, 한 친구가 자신은 어디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이렇게 소개를 하는데 다른 한 동기가 “너 그 고등학교 나왔어? 너같은애 못봤는데? ㅋㅋ”라고 이야기 했던 것이지요. 참 생각없이 내뱉은 말이지만, 좀 내성적이었던 그 친구에게는 상처가 되었던 모양 입니다.

그냥 동아리 모임에서 한 자기소개에서 나온 한마디도 큰 상처가 되는데, 김지민 걸그룹 이야기를 들어보니 팬들 앞에서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을지..

김지민이 걸그룹 이야기를 꺼내서 오히려 더 혼란만 가중되었다, 등등 김지민을 저격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건 그 걸그룹 멤버의 인성이 문제인것이지 김지민이 문제가 아닙니다.

왜 피해자가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김지민 걸그룹 팬미팅 관련 사진중 한 네티즌이 찾아서 올린 사진. '2009년 멜론에서 한 이벤트의 김지민 걸그룹 팬미팅 사회간곳'

김지민 걸그룹 과거 사건 폭로가 이어지고 나서 가장 의심을 받는게 소녀시대 입니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데뷔년도가 2007년이라 지금 살짝 포격에서 벗어나 있는 상황인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2006년도에 김지민이 데뷔했을때 인사를 하고 다녔다고 했으니, 데뷔전부터 인사하고 다닌거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억지로 끼워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브아걸’이 지목받기도 하는데 브아걸은 2006년도에 소규모팬미팅을 한적이 없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그 인성이 덜된 멤버를 알고싶습니다. 참 못된 인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