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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없는 세상사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조현아 퇴진 수용 하지만 진정성 보이지 않아


‘땅콩 리턴’ 파문을 일으키며, 국제적인 이슈를 만들어낸 훌륭한 마케터 조현아 부사장으로 인한 거센 반발과 불같은 여론을 의식했는지, 일단 조현아 부사장이 맡고있던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인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딸 조현아가 퇴진 의사를 밝히자,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대한항공에서 밝혔습니다.

조양호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의 참석이 끝난 후에 귀국 즉시 인천공항에서 조현아 사태에 대한 임원회의를 열고 조현아 부사장의 퇴진을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아빠 조양호 회장이 보는 앞에서 조현아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국민과 고객들에게 죄송스러우며, 저로 인해서 상처 받으신 분이 있다면, 용서를 구합니다”라며 사의를 표명 했습니다.



조양호 회장이 수용했다던 조현아 퇴진, 무늬만 후퇴.

현재 조현아가 맡고 있는 보직은 무엇이 있나?

조현아는 어제 까지만 해도 대한항공의 객실 서비스와 기내식, 호텔 사업 등의 분야를 총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현아 퇴진을 두고 외부의 시각은 차갑기만 합니다. 겉보기식 물러나기라는 것 입니다.

대한항공 측이 밝히기를, 조현아가 보직에서 물러나 기내 서비스 등 대한항공에 대한 업무에서 손을 떼지만 부사장 직함과 등기이사 자리는 유지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한마디로 일은 하지 않되 자신의 지위와 그로 인한 경제적 이득은 모두 보겠다는 것 이지요.

조현아는 대한항공 부사장직 이외에도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다수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데, 그 직함들은 여전히 유지하겠다고 합니다.

 

 

조양호 회장, 퇴진 이후에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확실하게 할까?

조양호 회장은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기자들에게 “업무수행 중이었으나, 고객들에게 누를 끼친 점 사과드리며, 모든 과정을 조사하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조양호 회장의 자식들이 사고를 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둘째 아들은 큰 사고를 두번이나 쳤으며, 막내 딸도 구설수에 올랐고, 큰 딸은 원정출산 논란에 이어, 또 한번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이정도면 조양호 회장이 자식농사에 실패한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자식들이 사고를 쳐도 너그럽게 보듬어 온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사고 친것과 발언들을 보면 무례하기 짝이 없습니다.

 

▲ 조현아와 조양호 회장. 조현아 법적 처벌 받을 수 있을까?

뉴욕 JFK 공항에서 사무장이 이륙 전에 견과류(마카다미아)를 봉지를 뜯지 않고 줬다며, 250명이 타고있던 비행기를 돌려버린 사건. 해외에서도 이슈가 되었고, 수 많은 나라에서 조현아가 저지른 일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는 조현아의 월권 행위 및 항공안전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것 이라고 일단 운은 띄워 놓은 상태이며, 참여연대 역시 조현아를 항공 관련 법규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히면서 조현아는 검찰 조사를 받게 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물론 조현아가 힘 있는 재벌가의 자식이기 때문에 딱히 큰 처벌을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권력과 돈의 힘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절대적이기 때문에, 칼날같던 법의 심판도 그동안 재벌가에 대해서 만큼은 솜방망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항공보안법에 의하면 조현아는 처벌을 받아야 마땅 합니다. 조현아가 기장과 합의를 한 후에 항공기를 돌렸다고 했는데, 그 부분은 기장실에 있는 블랙박스를 오픈해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조현아는 한국인이지만, 당시 대한항공 항공기를 땅콩봉지 때문에 유턴 시킨것은 미국 JFK공항이었기 때문에 미국법도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예전에 한국 항공기가 미국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미국에서도 조사가 이루어진것을 보면 적용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조현아가 저지른 일을 보면, 일반인의 상식으로서는 절대로 이해가 불가능한 수준이며, 저 정도의 일을 당연한듯 아무렇지 않게 지시한것을 보면, 지금 조현아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을 확률도 거의없다고 봅니다.

대한항공 사과문을 보더라도, 조현아는 지금까지 입을 닫고 국민들을 향해서 진심어린 사과를 한적이 없으며, 아버지인 조양호 회장이 공항에서 먼저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니, 도대체 자식 교육을 어떻게 시킨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진정성 없는 형식적인 사과와 보여주기식 퇴진, 결국 조현아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되돌아 오지 않을까 싶네요


조현아

이코노미석에 탄 사람들은 봉지째 줘도 한봉지라도 더 얻을려고 할 것 입니다. 맛있으니까요. 그리고 봉지에 있으면 먹다가 다시 넣어뒀다가 또 먹을 수 있으니까요. 까서 잡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비행기를 돌린 조현아는 자신을 평민과는 다른 귀족으로 생각하고 살았던 것은 아닐까요.

그나마 다행인것이 비행기가 이륙하고 난 뒤에 땅콩을 받았다면, 아마 그 승무원이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해도 끔찍 합니다.


조현아

조현아는 분명코 항공법 50조 1항, 제 50조 1항을 어겼습니다.

정해놓은 법에서 기장만이 특정한 상황(비행기 운영에 문제가 있다든지, 응급환자가 있는 등)에서만 회항을 할 수 있다고 규정이 되어있는데

대한항공측에서 변명을 하기를 '램프리턴'은 기장이 했다고 물을 타면서, 승무원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어이없는 말이나 하고 있는것을 보면

'한 조직은 그 리더를 닮는다'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게 됩니다.

안하무인격인 부사장을 대한항공 역시 그대로 빼다 박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현아

일단 회항은 결론적으로 보자면 기장이 결단을 내려서 한 것이기 때문에, 조현아는 항공법위반 부분에 대해서는 빠져나갈 듯 합니다.

그럼 남은것은 승무원의 안전에 관한 법률에서 고성방가에 부분인데요.

이것은 처벌을 받는다 하더라도,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끝이 날 것입니다.


조현아

조양호 회장도, 기업체 만큼이나 자기가 낳은 자식들이 이렇게 사회적으로 한두번도 아니라 여러번 큰 물의를 일으 키는것을 지금까지 봐왔고, 나이를 먹어서도 저렇게 한다는것, 그리고 그런 자식들에게 중책을 맡긴다는 것 자체가 조양호 회장에게도 잘못이 있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잘못하면 따끔하게 회초리를 드는것이 진정한 사랑 아닌가요.

자신의 입으로 조사한 후에 조취를 취하겠다고 했으니, 조양호 회장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조현아를 확실하게 뒷전으로 물러서게 만들어야 합니다.


조현아

조양호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직을 맡고 있습니다. 한 기업인을 떠나서 나라의 큰 행사를 맡고있는 사람으로서 나라 얼굴에 똥칠한 맏딸 조현아에 대한 처신을 확실하게 해주길 바랍니다. 어차피 정떨어져서 대한항공 탈 일은 이제 정말 급하지 않는 이상 없겠지만, 이번에도 어중간하게 덮고 넘어가려고 한다면 돌아서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 입니다.


조현아

조현아 부친 조양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