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ㅡ 연예인이야기

김자옥 남편 오승근 떠나는님아 동영상 김자옥 추모무대 트로트대축제


김자옥 남편의 무대가'트로트 대축제'에서 있었군요.. 김자옥 추모무대라고도 할 수 있는 김자옥 남편의 노래.. 참 슬픕니다 환하게 웃고있는 김자옥의 사진을 보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녀가 방송에 나오면 소녀처럼 밝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갑자기 팬들의 곁을 떠나버린 그녀의 모습.. 오늘 김자옥 남편 오승근 떠나는님아 무대를 보고 나니 김자옥의 과거 활동했던 시절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아내 김자옥을 향한 사모곡 '떠나는 님아' 2014 트로트대축제에서 나온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남편의 무대였습니다.



트로트대축제는 29일에 방송됐는데요, 암투병으로 아내를 잃은 오승근, 김자옥 남편이 부르는 떠나는님아는 실제 하늘로 가버린 아내를 향해 부르는 노래라 그런지 더더욱 구슬펐습니다. 그가 부르는 한소절 한소절이 노래가 아닌 흐느낌 처럼 들리기도 했는데요.

 

김자옥 남편 오승근 떠나는님아

그런 김자옥 남편의 마음을 알았는지, 관객들 역시 눈물을 보였습니다. '못 잊어 못 보내는 님아'라는 노랫말이 나올때 김자옥 남편의 목소리는 더더욱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김자옥 남편 떠나는님아 가사를 한번 들어볼까요

 

떠나는 님아
가려거든 울지말아요
울려거든 가지말아요
그리워 못보내는 님
못잊어 못보내는 님


당신이 떠나고나면
미움이 그치겠지만
당신을 보내고나면
사랑도 끝이난다오


님아 못잊을 님아
님아 떠나는 님아


두눈에 가득 이슬이
맺혀 떠나는 나의님아
가려거든 울지말아요
울려거든 가지말아요


그리워 못보내는 님
못잊어 못보내는 님


님아 못잊을 님아
님아 떠나는 님아


두눈에 가득 이슬이
맺혀 떠나는 나의님아
가려거든 울지말아요
울려거든 가지말아요


그리워 못보내는 님
못잊어 못보내는 님

 

단순한 노래로 들리지 않았던 김자옥 남편의 무대..

고 김자옥 그녀의 명복을 다시한번 빕니다.

오승근 떠나는님아 아래 노래 한번 들어보세요

아래 영상은 다른 무대 영상입니다.


김자옥 남편 오승근

김자옥 사망 원인은?

김자옥은 폐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향년 63세. 원래 대장암이 있었는데, 수술이 잘된줄 알았으나, 암이 재발하고 퍼졌던 모양 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병세가 너무 악화되어서 별세하게 되었습니다.


김자옥 남편 오승근은 어떤 사람


김자옥은 첫번째 결혼에서 실패하고 난 뒤에, 김자옥 남편 즉 오승근을 만나서 재혼하게 됩니다. 당시에 그는 '금과은'이라는 그룹의 보컬이었습니다. 김자옥 남편의 나이는 김자옥과 동갑이죠(51년생) 오승근은 나중에 비둘기 집,처녀뱃사공 등의 노래로 유명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결핵늑막염이라는 병으로 인해서 가수생활을 접게 되는데요, 그리고 부친의 사업을 물려받아서 인테리어,건축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이때 김자옥 남편 오승근과 결혼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90년대 초에 업종을 여행사로 바꾸게 되는데, 98년에 IMF가 오게 되면서 회사는 부도가 날정도로 무너지게 됩니다. 수십억 재산을 한방에 날렸다고 합니다. 당시에 굉장히 힘들었었다고 하네요. 그 뒤로 오랜시간동안 김자옥 남편은 신용불량자로 살았어야 했다니, 조금은 짐작이 갑니다. 김자옥은 자신이 더 열심히 일을 하면서 남편이 가수로 재기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70억이나 날렸다고..

김자옥 또한 힘든일이 많았지요. 심적으로 크게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큰언니가 우울증으로 자살을 하게되었고, 김자옥 남편 사업 부도나고.. 본인 역시 너무나 심리적으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우울증도 겪었고, 후에 공황장애 등의 아픔이 있었던것도 그런것이 쌓여서 그런것 같아요.


그녀는 그런 상황에서도 공주는 외로워로 확 뜨게 되고, 어려움을 어느정도 극복하게 됩니다.

김자옥 남편과 함께 그런 풍파를 다 이겨내고 이제 좀 잘사나 했더니.. 그만 가버렸어요..

좋은곳으로 갔길...

김자옥 전남편과 가족에 대해서 보실분은 아래 포스팅으로

김자옥 아들 오영환,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그리고 김자옥 남편 오승근 그리고 전남편 최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