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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없는 세상사

한전부지 가격 현대차 주가급락 한전부지 낙찰가격 승자의저주 아우토슈타트 사진


하하 한전부지 가격 이거 완존 쇼킹이군요 현대차가 이렇게 무리한 한전부지 가격을 제시하다니. 삼성이 들어와서 쫄았던 걸까요? 두배가 넘는가격을 써냈습니다. 이정도 입찰가면 회장 승인없이는 떨어지지 않았을테니 누구 원망하기도 힘들겠군요. 현대차 한전부지 낙찰가격이 무려 10조 입니다 벌써부터 ‘승자의저주’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전부지를 이 가격을 주고 샀어야 했을까요. 물론 현대차가 절박했던 이유도 있겠지요. 하지만 너무 큰 가격을 써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에 자리잡고있는 한전부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현대도 이제 떳떳하게 한복판에 대형 통합 사옥을 갖게 되겠군요

현대차 한전부지 낙찰가격 충격적인 소식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등 정리해볼까요


지나친 한전부지 가격 입찰가, '한전부지 낙찰가격 현대차 무리 없나? 아우토슈타트는 무엇?'

한전부지 노른자위 땅이긴 하나 한전부지 낙찰가격은 충격

한전부지 낙찰가격이 너무 심하게 차이가 나는 바람에 현대차가 쫄아서 써냈다가 뒤집어 쓴거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전부지에다 현대는 계열사 들을 모아 일할 수 있는 통합 신사옥을 짓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와 함꼐 한국판 ‘아우토슈타트’(독일에 있는 유명한 자동차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하는데요

좋은 계획이고 훌륭한 비젼이긴 하지만 어휴.. 10조 5500억이나 냈어야 했을까요?

 

한전부지 가격 합당한가.. 온갖 자료로 땅값 뽑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일단 한전부지 가격에 비해서 낙찰가가 심하게 높긴 하지만, 정몽구 회장의 숙원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아마 지난번도 실패로 돌아가서 정몽구가 많이 초조하고 화가났었나 봅니다 현대차는 2006년부터 뚝섬에다가 110층짜리 초고층 신사옥을 세우려고 했는데, 롯데와는 다르게 규제로 발목이 잡혀서 계획을 접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한전부지는 어떻게 보면 현대가 잡을 수 있는 마지막 노른자 땅이었습니다.

한전부지 입찰 공고가 나오자 마자 바로 현대차는 참여를 공개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선언했고, 한전부지 인수의 당위성과 현대차가 가지고있는 절박함을 알리기 위해서 전사가 동참했습니다. 당위성이야 잘 알겠지만 이렇게 까지 주가까 확 떨어 질 정도로 돈을 썼어야 했을까요

'한전부지 가격' 뉴스 나온후 9퍼센트가 넘게 폭락 했습니다. 승자의 저주.. 현실이 될지?

 

10조원이라는 돈을 땅에다 묶어두게 생겼으니 한전부지 낙찰은 주주들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었을듯 합니다. 한전부지 낙찰가격이 삼성과 경쟁이 붙어서 어느정도는 높게 나올거라 생각했지만 10조는 생각지도 못했고, 평소 높은 배팅을 하기로 유명한 삼성이 생각보다 성의없는(?) 4조라는 가격을 써내면서 그냥 맛보러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삼성과 현대는 재계 1,2위 그룹이기 때문에 한전부지 가격을 두고 자존심건 대결이 펼쳐질것만 같았지만 이거 뭔가 현대가 한전부지 먹고 한방 먹은 느낌이네요

 

한전부지 매입에 따른 추가 부담은?

같이 부담하게 된 현대모비스도 주가가 8퍼센트 정도 떨어졌습니다. 일단 한전부지 매입자인 현대차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의 종 상향이 이루어 졌기 때문에 공공기여(기부채납)를 해야 합니다. 글너데 이것이 또 땅값의 40% 정도 된다고 하합니다 한전부지 입찰가로 끝난게 아니란 것이죠 거기다가 한전부지에 지을 건물 건축비와 각종 금융비용 등이 들어가면 추가비용이 팍팍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리고 건물을 지을때 서울시와 규제 관련해 엇박자라도 난다면 어휴 덜덜덜 이죠. 


원래 한전부지 감정가가 3조3천억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예상 입찰가는 4조원대로 생각했는데요 현대가 완전하게 헛다리를 집어서 수조원을 나라에 기부한골이 되었습니다. 정부로서는 쌍수들고 환영할만한 일이지요. 명박이가 22조 강에다 부어버려서 환장할 지경이었는데 한전부지 팔아서 아주 신이 나겠네요 담뱃세 올려서 몇갑을 팔아야 얻을 수 있는 돈인지..


현대 한전부지에는 아우토슈타트 호텔 사옥 등 모든것을 짓는다고 한전부지 가격 뽑기위해 총력다할듯

기아차 인수 이후 17년만에 삼성과의 대결에서 이기게 되었지만 한전부지 낙찰가격은 앞으로 현대차의 발목을 잡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국내 네티즌들은 현대가 쏟아부은 한전부지 가격에 내심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품질 향상에 돈을 쓸것이지 땅에 그돈을 투자하냐며 악착같이 돈벌어서 외제차 사겠다고 난리입니다 현대차가 한전부지 인수를 이렇게나 강렬하게 원한것은 지금의 양재동 사옥이 현대차의 위상에 비해 좀 작고 초라해 보이기도 했고, 좁기도 했습니다

 

 

10조넘는 한전부지 가격 지불한 이유는 '계열사와 현대차 인력 수용할 수 없는 현 사옥 때문'

지금 서울에 있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만 하더라도 30개사에다가 사원들이 1만 8000여명이나 되지만, 양재동 사옥은 5개사와, 5천여명만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좁았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나 남의 건물을 빌려 쓰기도 하고, 업무상 불편함도 있었지요. 큰 통합사옥이 절실히 필요했고 마침 한전부지가 나왔지만 한전부지 낙찰가격은 충격이네요

일단 이번 한전부지 가격에 무리를 하긴 했지만 그렇게 원하던걸 얻게 되었고 2020년까지 한전부지에다가 계열사를 모두 모아서 일할 수 있게 하고 초고층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지음과 동시에, 한전부지에 아우토슈타트를 건립할거라고 합니다.

 

 

한전부지 가격과 함께 이슈되고있는 아우토슈타트란?

아우토슈타트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자리잡고있는 폭스바겐의 본사 ‘아우토슈타트’가 벤치마킹 대상 입니다. 신사옥에 자동차 테마파크이 아우토슈타트랑, 호텔 백화점 등 함께 들어간다고 합니다. 한전부지에 어마어마한 건물하나가 나오겠군요.

 

아우토슈타트의 일부 이런게 한전부지에 들어서면 볼만하겠네요

아우토슈타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곳 올.. 한전부지 현대사옥 옆에 이런거있음 다양한 구경거리가 생기겠군요 10조가 넘는 한전부지 가격을 지불한것이 무리수가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이 있는 것이길 바랍니다.

현대차그룹에서 한전부지에다가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지어서 그룹 계열사들을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이렇게 아우토슈트타를 지어서(아우토슈타트는 자동차 도시라는 뜻) 현대자동차의 역사와 각 모델들을 구경할 수 있고, 다양한 차종을 색깔별로 전시할수도 있는 동시에, 그곳에서 구매와 출고까지 이루어지게 할것 같습니다. 한전부지를 구매했으니 여기서 최대한 이익을 창출해야 하기 때문에 백화점 등 다양한 소비가 이루어 질 수 있게 하는 것이지요

독일의 아우토슈타트 역시 전시와 박물관, 그리고 출고까지 이루어지는 통합적인 역할을 하고있고 관광지로서 가치가 높아서 한해에 250만명이나 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독일차니까 가능한것일수도 있지요. 한전부지에 들어서는 아우토슈타트가 독일처럼 명소가 될지는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달라질것 입니다. 

여튼 한전부지 주변의 교통은 꽤나 더 혼잡해 지겠네요


아우토슈타트 사진입니다 이정도로 크게 할순 없겠지만 제 생각에는 원형 고층 건물같은걸로 하지않을까..

그리고 한전부지에 아우토슈타트 이외에도 지을 건물에 해외행사를 유치해서 진행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든다고 하니 한전부지 주변이 확 바뀔것 같습니다. 하긴 한전부지 낙찰가격이 10조가 넘었는데.. 최대한 멋지게 활용을 해야지요. 한전부지 가격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3개 계열사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입찰에 참여했으며 나눠낸다고 합니다 현재  현대차가 가지고 있는 현금은 17조 6000억, 기아차는 5조 7000억, 현대모비스는 6조 정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동안 차팔아서 엄청나게 현금 쌓아놨군요

한전부지 매입이 그다지 반갑지는 않은건 왜일까요. 그동안의 현대에 대해 쌓여왔던 불신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