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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연예인이야기

매직아이 곽정은 장기하 동영상 만약에 남자가 여자에게 했다면?


오늘 곽정은이 제대로 관심을 받는군요. 매직아이에 나온 곽정은의 발언이 수위가 좀 높았는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검토하겠다고 하는 뉴스를 봤습니다. 우리나라 분위기상 여자가 하는 색드립은 매력이요, 남자가 하는 색드립은 성추행이 되기 때문에 적당선에서 넘어갈듯 합니다.

곽정은의 이야기는 재미있어서 마녀사냥에서도 귀를 귀울이게 되는데요. 이전까지 없었던 독특한 케릭터이고, 연예인이 아니라 더욱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던 곽정은이 대중의 기대치를 채워주기 위해서 수위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빠르게 떴던 만큼 빠르게 가라앉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개인적으론 곽정은 장기하 두사람의 이름이 하루종일 실검에 오르내릴 정도로 큰 이슈가 되었던 그녀의 발언이 여과없이 이렇게 나올 수 있었던것은 매직아이 제작진이 이미 프로그램 폐지가 확정 된 상황에서 에라 모르겟다 하고 내보낸건 아닌가 하는생각도 듭니다. 곽정은 그녀의 당찬 발언에 대해서 한번 들어보실까요..



매직아이에서 나온, 귀를 의심케 했던 곽정은의 수위높은 이야기

곽정은 "장기하 어려운 타입인줄 알았는데.."

매직아이가 이효리의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3퍼센트대의 매우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결국 폐지가 확정이 되었는데요. 이미 가라앉고있는 배 위에서 남은시간동안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생각이었는지, 공중파에서 나오기에는 조금 강한 곽정은 발언을 충분히 편집 할 수 있었을텐데 그대로 내보낸걸 보면 의도적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곽정은 장기하 함께 일해보니 먼저 다가가기 적절한 남자

물론 곽정은이 지금까지 이정도 수위의 이야기를 많이 해왔는데, 종편인 JTBC에서는 아무말 하고 있지 않다가 왜 공중파에서 이런장면이 나오니 곽정은을 비난하는것이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충분히 즐겁게 할 수 있는 발언이기도 했지만, 곽정은의 이야기가 재미로 받아들여지려면 적어도 한가지 조건은 충족을 시켰어야 했습니다.

바로 마녀사냥처럼 19세이상 시청등급이 되었어야 하는것이지요. 매직아이가 좀 늦은시간에 방영을 하긴 하지만 미성년자들이 충분히 볼 수 있는 시간대고, 가족들과 같이 볼 수도 있었던 시간대 입니다. 그런 19세이상 등급도 받지않은, 사실상 15세 등급 정도의 방송에서 곽정은 장기하 침대 발언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에러인 것이지요.

 

 

왜?

곽정은 가라사대

장기하는 평소에는 묵묵부답 스타일

노래만 시작하면 폭발하는 에너지.. 그래서..

그리고 한가지 더 곽정은 발언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장기하’나 ‘로이킴’ 처럼 특정인이 아닌 ‘남자’를 상대로 이야기를 했다면 그 발언이 이렇게 까지 욕을 먹진 않았을 것입니다. 반대로 남자 연예인이 여성 연예인을 앞에두고, 평소에는 조신한데, 무대위에서는 뜨겁다. 저 여자와 침대위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아마도 바로 편집이 되었겠지만 그게 방송으로 나갔다면, 다음날 소속사 차원에서 석고대죄를 하고 하고 있던 방송 하차에 자숙모드로 들어가야 했을지도 모르는 그런 강한 발언이었습니다. 만약 글을 보시는 분이 “에이 여자가 그런건데 뭘.. ”, “여잔 그래도되~”라고 생각하신다면 앞으로 그 어던 성별로 인한 불평등과 차별을 받아도 할말이 없는 분입니다.

 

장기하가 침대에서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는 곽정은..

이 발언 이후로 장기하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지.

논란의 곽정은 장기하 침대발언

마녀사냥에서는 똑부러지고 당차고 개념있는 여성인 곽정은이 이렇게 하루아침에 말한마디로 대중의 표적이 된것이 대중의 잘못이라고만 보는건 경기도 오산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됐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데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지요.

물론 장기하로 끝났으면 좀 덜했을지도 모르지만, 여성팬들이 많은 로이킴의 입술까지 탐하려 했으니 더더욱 그 불길이 거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곽정은의 이야기를 들은 상대가 남자들이라 크게 불쾌함 없이 넘어갔겠지만, 만약 남성이 여성에게 그랬다면 그 후폭풍은 감당하기가 힘들 정도였겠지요.

 

그리고 곽정은이 로이킴까지.

혹시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누군가가 회사에서, 학교에서, 술자리에서 내가 앞에있는 대도 불구하고 나를 색드립 재료로 쓴다면 기분이 어떠하시겠는지요. 그렇게 입장바꿔 ‘역지사지’를 통해 생각을 해본다면 곽정은의 발언이 잘못된것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차라리 그런 이야기가 오가는 분위기고, 아까도 말씀 드린대로 19세이상이 보는 그런 프로그램이라 그런 말이 용납되는 컨셉의 방송이었다면 이렇게 화제가 될 이유는 없지요.

 

이효리도 얼굴빨개진 곽정은의 기습공격

곽정은 장기하 발언 이후, 명언이 하나 나옵니다. “성적인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나라에서는 다른 얘기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애초에 이 말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곽정은은 상대방의 입장이나 기분, 그리고 방송의 컨셉을 생각하지 않고 수위높은 발언을 해버렸기에 그말은 적합하지 않으며, 성적인 얘기를 자유롭게 했다가는 쇠고랑 차는 세상에서 그말은 메아리에 불과합니다.

 

프리덤 곽정은 명언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미생에서도 여직원에 대한 성희롱 문제가 다뤄졌었고, 각종 드라마 영화 오락프로그램 할 것 없이 언젠가 부터 굉장히 엄격해진 성희롱에 대한 인식(남성이 여성에게 할때만 적용되는) 때문에 말장난도 힘든 세상이 되었는데, 여성은 방송에서 저렇게 남성에게 그것도 특정인을 앞에두고 대놓고 저런발언을 할 수 있다는것은, 남성의 입장에서 보면 한숨나올만 한 상황이었습니다.

타인의 입장, 사회적 분위기를 생각하지 않고 내뱉은 말은 당차고 솔직한 말일까요?

곽정은 장기하 발언 동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매직아이 18회 곽정은 거침없는 발언>


장기하에 대해서


장기하는 2011년 6월,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하면서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합니다. 당시 장기하 앨범 제목은 장기하와 얼굴들, 그리고 밴드 이름도 장기하와 얼굴들 ㅎㅎ 당시 2집은 크게 호평받으면서 각종 음악 매체로부터 선정된 2011년 올해의 앨범 리스트들에서 장기하의 노래들은 빠지지 않았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 이후부터 SBS 텐텐클럽 주말 고정을 하게 되고,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와 푸른밤 문지애입니다 등에 계속 나오면서 인맥과 방송 경험을 계속해서 쌓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장기하가 꿈으로 생각하던 배철수와도 만나게 되는데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자주 보게되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장기하는 2009년 4월 27일부터 이틀인가 3일인가..  타블로 라디오 DJ를 대신 맡기도 합니다.



그리고 2011년부터 가끔 MBC 라디오 간판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 등에서 한번씩 땜빵 DJ를 맡기도 하는데요. 당시에 DJ 초보였기도 하고 장기하 특유의 말투 때문인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012년 4월 30일부터 SBS 라디오에서 자리를 틀게 됩니다. 밤 10시에하는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를 통해서 라디오 DJ로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너무 발라하거나 너무 느끼한 방송 사이에서 장기하가 자리를 잘잡았다는 평가.



장기하는 뜬 사람들이 주로 나오는 힐링캠프에도 나오게 됩니다. 왠지 장기하 하면 육중완처럼 습한곳에 기타 하나 가지고 살것 같은데, 단 한 번도 부모님이랑 따로 살아본적이 없고 항상 집밥을 먹는다고 하네요 ㅎㅎ 그리고 2013년 부터 독립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기하는  손을 많이 쓰는 뮤지션들에게 나타나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타연주가 어렵다고하네요



곽정은에 대해서

여러분은 곽정은 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최근에 가장 크게 이슈가 되었던것중 하나가 자신의 성형전 모습을 가지고 악성 기사를 썼던 스포츠cs 기자를 고소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기자도 여자였더라구요. 처음에는 아르바이트생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인터넷팀 정식기자였다고 합니다. 그 여기자는 곽정은의 과거 모습을 가지고 큰 상처가 될만한 내용의 기사를 아무 생각없이 썼고, 인기있는 기사를 만들려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런사람도 기자가 될 수 있다니 참 신가하죠?

곽정은은 ㅅㅅ 칼럼니스트로 오랫동안 활동을 하면서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했고, 그런 나름의 전문성이라고 해야할까요.. 여튼 글빨과 말빨이 되니 마녀사냥에서 캐스팅을 하게 되었고 곽정은은 마녀사냥을 통해거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곽정은이 굉장히 세보이고 시크해 보이지만, 또 남자 출연자들의 장난에 당하는걸 보면 순둥이 같은 면도 있어 보입니다.

곽정은이 성형을 했다는 말이 많은데요. 다 뜯업고친정도는 아니며, 코를 손봤고, 그리고 돌출입이여서 시무룩해있는 표정이 싫어서 교정을 했다고 합니다. 교정은 성형으로 보기 힘드니, 코만 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곽정은 정도 손댄거면 우리나라 평균 여성정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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