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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연예인이야기

박봄 마약 사건 총정리 박봄 입건유예 이유 양현석 해명 암페타민 박봄 룸메이트 어떻게


박봄 마약 사건이 갑자기 이렇게 화제가 되다니.. 박봄 마약 보도를 한 기자도 좀 의심스럽네요. 물론 박봄 입건유예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고 어떻게 저게 가능했냐며 네티즌들도 뒤늦게 다시 알려지고 있는 박봄 마약 사건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세계일보 기자는 도대체 뭣때문에 4년전에 있었던 박봄 마약 사건을 대서특필 한걸까요? 할일없는 기자의 이해할수 없는 행동일까요 아니면 장사안되는 언론사가 관심끌려고 오버한걸까요.

아무리생각해도 이해가 되지않는 박봄 마약 사건 보도 입니다 박봄 입건유예가 투에니원 멤버들조차 몰랐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조용조용 처리가 되었는데요. 박봄 마약밀매는 왜 이루어졌고 어떻게 된건지 정리해보았습니다.



박봄 마약 사건이 일어난건 2010년 10월입니다. 미국에서 우편을 통해서 암페타민이라는 약을 82알 받았는데요 그런데 딱 여기까지만 보면 박봄이 마약하려고 밀수까지 한 뭔가 방송에서 보이는것과 다른 사람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딱한 사연도 있더군요

이번에 다시 붉어진 박봄 마약 입건유예는 멤버들도 몰랐던 사실이라 하는데요.

박봄 마약사건으로 알려진 암페타민은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함부로 다룰수 없는것입니다. 미국에서야 의사가 처방을 해주면 암페타민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하지만 여긴 한국이죠. 박봄 마약 복용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구요…

 

 

미국에있을때 굉장히 친한 절친이 죽었다고 하네요. 요즘 룸메이트 보면 아시겠지만 박봄이 마음도 여리고 눈물도 많잖아요 절친이 죽자 굉장히 힘들어서 정신과치료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서 해당 약을 계속 처방받아서 복용을 했다고 하는데요 소속사측에서 밝힌 박봄 마약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들어보면 박봄이 다른 마약사범들 처럼 쾌락을 위해서 한것이 아니라 치료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잘못되긴 했죠, 정신과 치료가 우리나라에서 불가능한것도 아니고 박봄 마약 배달이 사촌집으로 갔다는 말도 있는데요 거기서 사촌이 박봄 이야기를 했다고도 하는데, 이래저래 조금 의심쩍은 문제도 있긴 합니다. 뭐 일단 검찰측에서는 박봄 입건유예를 시켜준 이유가 미국에서의 처방이 인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관대했는지.. 좀 우습기도 하네요

그래도 박봄 입건유예에 있어 증거자료도 제출이 되었다고 해요 미국의 병원으로 부터 치료를 받았던 이력과 진단서 진료기록등을 모두 제출했고, 박봄의 엄마와 할머니가 대신 약을 타서 한국으로 보내줬다고 하네요(그런데 이게 가능한가요? 암페타민이 미국에서 처방있음 살수있다지만 이걸 누가 대신?)

 

 

뭐 일단 관련 자료를 다 제출했다고 하니 부모님이 딸에게 마약을 보내준단건 좀 말이 안되니 박봄 마약 사건은 솔직히 까기는 좀 그런듯 합니다.

이렇게 의료기록과 부모님이 보내준것까지 다 입증이 되었다면 박봄 마약 사건이라고 부르는것도 좀 안타까움이 생기네요. 갑자기 4년전에 터진 이 사건을. 그리고 박봄 입건유예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다 아는 기자가 왜 이건 여기서 터뜨린것인가요?

 

저는 박봄 마약 사실 보다는 이 기자가 더 욕먹어야 할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계일보에서 가장 처음으로 박봄 마약 보도를 했는데 해당 기자가 왜 그랬는지 부터 알아야 하는것 아닌가 싶네요 워낙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서 연예인들을 이용해먹으니 이번 박봄의 과거 역시 기자가 뒤에서 누가 시켜서 내보낸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입니다

그동안 만만한게 연예인 아니었나요.

 

네티즌들은

“박봄 마약 사실이야 다 알고있었고 박봄 입건유예도 받았는데 끝난 사건을 왜 들추나”

“박봄 마약 보도가 김모 정치인 사건 덮으려고 이러는거 아니야?”

“해당 언론 정말 쓰레기네, 박봄 마약 복용이 아니라 정신과 진료를 통한 치료목적이란게 밝혀졌는데 왜 마약사범처럼 기사를 내보내나???”

“기레기와 정치인이 박봄 마약사범으로 만들었다 이건 아니지”

등 오히려 박봄이 아닌 비난의 화살은 기자를 향하고 있습니다.

 

 

요즘 룸메이트에서 예쁜모습으로 사랑받고있는 박봄.. 박봄의 행동을 보면 참 맘도 여리고 착해보이던데요..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너무 큰 상처를 받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박봄이 비록 어이없는 방법으로 약을 받았고, 그 방법이 불법이긴 했으나, 의도적이 아니었고 부모님이 약을 지어서 보내준것이고 미국에서도 처방전과 치료와 관련된 서류를 모두 제출한 상태에서 더이상 박봄 마약 복용을 의심한다는것은 너무 가혹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박봄 사건은 대성의 교통사고와 비교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당시 사고가 대성의 잘못이 전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인범수준의 악플을 받았던걸 비춰보면 이번 박봄도 피해자가 되지 않을지요

양현석 해명도 올라왔습니다. 아래 양현석 해명 전문 보시죠

 

양현석 해명 – 멤버들은 전혀 모르고있었다.

안녕하세요 양현석입니다..
어제 저녁 갑작스럽게 불거진 오해의 기사에 대해 간단히 해명 드리고자 합니다.

왜 YG의 공식 입장이 아닌 양 대표의 글로 해명하는가?

정확히 말하자면 이번 기사의 내용은 4년 전의 일로서 그 당시 박봄 부모님께서 저를 찾아오셔서 박봄 가족 측이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과 더불어 박봄이 과거에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과 병력에 대해 저에게만 처음으로 말씀해주셨던 내용인지라 사실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YG의 모든 구성원은 물론 2NE1의 멤버들 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던 내용입니다.

 

양현석 해명 – 투에니원 멤버들 9년간 지켜봤지만 담배는 물론 클럽도 가지않아

때문에 상황을 잘 모르는 YG의 공식 입장보다는 그 내용을 직접 전해 들은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기사에 대해 제작자로서의 심정은?

연습생 시절까지 합한다면 제가 2NE1과 함께 한 시간이 9년입니다. 9년 동안 지켜본 2NE1 멤버들의 성향은 멤버들 모두 담배를 피지 않으며.. 술을 잘 마시지 않으며 정식 행사를 제외하고 지난 9년 동안 개인적으로 클럽에 놀러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그렇고.. 주변에서 그런 소문조차 들은 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양현석 해명 – 일을 더 키울수도 있지만 해명해야

제가 알던 그런 박봄이 하루아침에 기사 제목만으로 '마약 밀수자'가 되었습니다.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말 같지도 않은 말에 굳이 설명하는 게 맞는지? 오히려 일을 더 키우지나 않을지? 잠시 고민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만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중인 2NE1의 많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하루아침에 마약 밀수범이 된 바보 같고 친동생 같은 박봄을 가만히 곁에서 지켜만 보는 일이 저에게 최선은 아닌 듯 합니다.

 

양현석 해명 – 그렇다면 진실은 무엇인가?

진실은 무엇인가?

팬들은 이미 다 아시다시피 박봄은 2NE1 데뷔 전 오랜 기간 미국에서 자랐고 어릴 적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같은 경기 도중 친한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되었고 그 이후 박봄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충격과 슬픔에 빠져 힘든 시절을 보내게 되었는데 그 이후 수년간 정신과 상담과 심리 치료를 함께 병행해 왔으며 미국의 유명한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고 합니다.

 

 

박봄은 그 사건 이후로 축구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고 가수로 꿈을 전환한 뒤 무작정 한국으로 와 처음으로 YG 오디션을 보게 되었는데 저는 그날을 또렷하게 기억합니다.

수도 없는 오디션 인물들 중에서 제가 박봄을 기억하는 이유는 처음 보자마자 "YG가 아니면 본인은 가수를 안 하겠다"는 다소 당돌한 말을 했기 때문인데 당시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난 후 그다음 해에 다시 찾아와서 또 떨어졌는데 3년째 공개 오디션에 참여하여 수천 명 중에 1등으로 합격했기 때문에 박봄에 대한 저의 기억은 남다른 거 같습니다.

 

 

박봄 먀악 사건에 대한 양현석 해명 – 그녀에게 과거는 들추고싶지 않은 기억

제가 굳이 상관도 없는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제가 박봄을 처음 본 것이 11년 전임에도 4년 전 아버님께서 얘기를 해주시기 전까지 박봄이 축구를 했다는 사실이나 지난 병력에 대해 전혀 얘기를 들은 적이 없었으며 2NE1 멤버들에게 조차 단 한 번도 얘기를 꺼낸 적이 없었던 점을 미루어 볼 때 그만큼 박봄에게는 다시 들춰내고 싶지 않은 아픈 기억임에 분명한 듯 합니다.

 

 

박봄 먀악 관련 뉴스 그리고 그에대한 양현석 해명 – 증거 모두 인정되었다

비록 본의 아니게 말씀 드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박봄은 4년 전까지 미국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받은 약을 수년간 복용해왔습니다만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수 없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같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받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금지된 약품으로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입니다.

다행히 미국 대학병원 측으로부터 박봄의 지난 몇 년간의 진단서와 진료 기록 처방전 등을 전달받아 조사 과정에서 모두 제출하였고 모든 정황과 증거가 인정되어 무사히 마무리가 된 일입니다.

 

박봄에 대한 양현석 해명 - 몇년전 힐링캠프에서도 밝혔듯 공황장애로 안정제 늘 복용

마약 성분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알고 있었는가?

상식적으로 어머니와 할머니가 딸과 손녀에게 마약을 구해주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특히 요즘 세상에 대부분의 약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 그 약의 성분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알고 먹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습니까?

저 또한 몇 년 전 '힐링캠프' 출연을 통해 밝혔듯이 잦은 공황장애로 신경 안정제를 늘 가지고 다녀야 하고 매일 먹어야 하는데 그 약이 무슨 성분으로 이루어졌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들어도 잘 알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양현석 해명 - 미국에서 몇년동안이나 먹던것이라 우리나라에서 금지약품일줄은 생각지도 못해

박봄의 경우 미국에서 몇 년간 먹던 약이 국내에 없다는 정도만 알았을 뿐 그것이 수입 금지 약품이라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한 듯 합니다.

4년 전 조사 과정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국내 대학병원에서 다른 약으로 대처하여 복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현석 해명 - 박봄 밤새 눈물만 흘려..

요즘 월드투어 일정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저도 한동안 박봄을 못 봤는데 하필이면 어제 저녁 오랜만에 녹음하러 사무실에 나오자마자 기사가 나오는 바람에 밤새 눈물만 흘리는 박봄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또다시 박봄이 밝히고 싶지 않았던 지난 얘기를 말씀 드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니 기분이 착잡합니다.

걱정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드리며 한없이 부족한 저의 글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조만간 기쁜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양현석 해명이 세세하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입건유예에 대한 의심이나 박봄에 대한 비난을 계속 하신다면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박봄 룸메이트에서 참 이쁘게 잘 나오고있는데 아쉽네요. 이런거에 연연하지 않고 룸메이트 측에서도 양현석 해명을 읽었다면 편집이나 출연에 대한 제제는 절대 해서는 안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