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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용한 생활정보

티볼리 시승기 소감과 사진들, 티볼리 내부, 정숙성


티볼리가 나오고 나서 한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에 티볼리가 잘 팔리게 된다면, 그동안 쌍용이 보여주지 못했던 디자인 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티볼리 실제로 보신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이는 현대나 기아차나 모두 동일한것 같습니다. 디자인이라는것이 원래 주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티볼리도 마찬가지겠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다른 쌍용차들에 비해서는 확실히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둘씩 보이는 티볼리, 과연 새로운 기록 세울 수 있을까

티볼리 시승기를 위한 차들인가 봅니다.

정말 다양한 컬러가 있군요..

티볼리는 모터쇼에서 보여줬던 XIV-1, XIV-2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티볼리 인테리어

티볼리 실내 역시 기존의 쌍용차 보다는 한단계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 이라면 플라스틱의 사출 품질이 좋지 않은 부분이 몇군데 보인다고 하네요. 티볼리 가격을 생각해봤을때 크게 나쁘진 않은것 같은 수준이라고도 하지만

아무래도 티볼리 시승기 글을 보면, 대부분 초청받아서 갔거나, 기념품(혹은 그이상)이라도 받고 글을 쓰기 때문에 무작정 부정적으로 쓸 수 없는점, 그리고 개인이 쓴 글이라 하더라도 티볼리가 첫차인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단점을 딱딱 집어내기 힘들수도 있구요.

 

티볼리 6단 변속기

티볼리 내부 뒷면

컵홀더+암레스트

티볼리에는 듀얼 존 공조기, 운전석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1/2열 열선시트 등 티볼리 급 다른 차량보다는 괜찮은 편의장치를 갖추고 있다고 하네요.

 

티볼리 트렁크 내부, 2열 눕히니 공간이 꽤 나옵니다.

 

티볼리에는 기본적으로 18인치 휠이 들어갑니다.

티볼리 차체 4195mm x 1795mm x 1590mm, 휠베이스는 2600mm 입니다.

QM3 차체가 4125×1780×1565mm, 2605mm

쉐보레 트랙스가 4245×1775×1670mm, 2555mm

입니다.

약간씩 차이가있죠.

티볼리가 가솔린이라 주행시에는 정숙성에 있어서 괜찮으나, 급가속을 하면 엔진이 생각보다 시끄럽고, 80키로만 달려도 풍절음이 들리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티볼리 평편비가 낮은편이기 때문에, 노면 소음도 크게 들리는 편이라고 하네요. 시끄럽다 할 순 없으나, 민감한 분들은 꼭 시승을 먼저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 네티즌은 3년된 sm3 보다 더 시끄럽다며 디젤에 가깝다는 혹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티볼리 브레이크는 아주 좋은편이라고 합니다.

 

티볼리 연비는 스펙대로 나올까?

대부분의 티볼리 시승기를 보면 10~12km는 나오는것 같다고 합니다. 시승기 글들이 오래 타고 쓴 글이 거의 없기 때문에 뭐라 평가하긴 이른 시기이나, 2-3일 정도 달린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10km~12km 정도는 나온다고들 합니다.

물론 15km가 나왔다는 분도 계시지만, 그분은 다른차를 운전해도 연비가 잘 나올듯한;;

티볼리 가속감은 아벤떼 HD정도라는 말이 있더군요-_-;;;  시속 100km 초반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가기는 하지만, 가속감이 좋진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지적 당하는게 주행시 정숙성..

한 네티즌이 올린 티볼리 사진.

티볼리 디젤이 나온다면?

티볼리 디젤버전이 나온다 하더라도, 연비를 얼마나 뽑아내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지금 가솔린이 이렇게 정숙성에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다면, 디젤은 특성상 소음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비문제도 쌍용이 가진 디젤엔진으로 얼마나 좋은 연비를 보여줄까 하는 의문입니다. 티볼리가 디젤엔젠을 얹어서 나오면 가격 또한 많이 올라갈것인데, 지금 티볼리의 실질적인 경쟁차종이라 할 수 있는 qm3와의 경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궁금해집니다.

지금이야 기름값이 이전보단 내려가서 괜찮지만 어차피 미국이 다시 올려야할 필요가 있어진다고 판단하면, 다시 오를게 뻔하기 때문에 디젤에서 승부를 잘 내야 합니다.


 

쌍용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티볼리 강점은 안전성.

아직 티볼리 사고차량이 없기 때문에 확인을 할 수 없지만, 티볼리의 차체에 고장력 강판을 71.4%가 적용되었고, 고장력 강판의 40%는 초고장력 강판입니다. 티볼리 주요 부위 10군데에는 핫프레스 포밍 공법으로 강성을 보다 더 많이 확보했고

티볼리 하면 에어백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데요. 운전석, 운전석 무릎 뿐만 아니라 보조석, 사이드 에어백 좌/우, 커튼 에어백 좌/우 등 총 7곳에 에어백이 설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티볼리 충돌시 안전벨트를 조여주는 듀얼 프리텐셔너와 안전벨트, 그리고 골반쪽 하중이 가슴쪽으로 전달되는걸 막아주는 CLT 벨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안전성에 관한 부분은 몇달 정도가 더 지나봐야 할것 같습니다.

 

티볼리 TX 수동이 1635만 원

TX 자동 모델 1795만원부터

티볼리 최고급형 LX모델은 2347만원

여기에 디젤이 나오면.. 흠..

대체적인 티볼리 시승기들을 종합해보면

쌍용차 치고는 잘만들었다, but 현대 기아에서 나왔으면 욕먹었을것.

이런 평이더군요. 티볼리 장점으로 꾸준하게 이야기 되는건 공간과 수납공간인데요. 차 크기 치고 잘나온편이라고 합니다. 글러브박스도 상당히 깊다고.. 일단 차는 직접 타봐야 압니다.

아래는 티볼리 가격표 입니다.


티볼리 tx(수동) 가격과 옵션.

티볼리 tx(오토), 티볼리 vx 가격 및 옵션

티볼리 LX 가격 및 옵션.

티볼리 옵션 가격

티볼리 옵션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