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구치료코 사망 ′그겨울′ 원작드라마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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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료코 사망 소식이 전해졌네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배우이고, 알 이유도 없지만 사망소식이 화제가 되고있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드라마중 하나인 그겨울의 원작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기 때문 일 것입니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원작인 일본 TBS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에 출연한 여배우 사카구치 료코(57)가 지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카구치료코 사망에 관해서 일본 언론은 "사카구치 료코가 지난 27일 도쿄 도내 한 병원에서 소화기계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보도를 하면서 사카구치료코 사망 소식이 우리나라에 까지 전해지게 되었는데요.

사카구치료코 사망

사카구치는 소화기계 질환으로 2011년 여름부터 통원 치료를 받았고, 지난달 말 입원해 체중이 10kg 이상 빠져 상당히 여윈 모습을 보이는등 병으로 인해서 몸도 정신도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사카구치료코는 사망전에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저의 몸 상태에 대해 설명하자면 작년에 장폐색을 앓고, 거의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엔성 폐렴까지 걸리게 됐습니다. 현재 영양을 보급하기 위해 링거 등을 맞으며 치료하고 천천히 요양하고 있습니다"고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카구치료코 사망

그리고 "앞으로 여러분에게 기쁘게 전할 수 있는 일들을 할 생각이니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남겼지만 이 글을 게재한 지 17일 만에 사망해 안타까움을 줬습니다.

사카구치료코 사망이 전해지면서 그녀가 그겨울 원작에 출연했던 배우라는게 알려지고, 어떤 역을 맡았는지 궁금해 하시는데요. 사카구치는 일본 원작드라마에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배종옥이 맡은 비서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그녀의 연기장면이 궁금해지는데요.. 원작과 우리나라 그겨울은 많이 다르겠죠?

배종옥 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이미지 입니다. 남주인공은 우리나라 조인성이 너무 강력해서 원작 남자배우는 볼 필요없을거같아서 따로 찾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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