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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연예인이야기

장윤정 도경완 혼인신고 전화위복으로 빛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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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혼인신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위로 부터 많은 부러움을 받고 있습니다. 재미있는것이 처음에 장윤정 도경완 결혼 발표소식이 전해졌을때 네티즌 반응도경완 혼인신고 뉴스가 전해질때의 네티즌반응이 다른다는것인데요.

장윤정 결혼상대가 도경완인것이 처음 알려 졌을때만해도 네티즌들 뿐만 아니라 주변 연예인들 까지 방송에서 도경완이 땡잡았다, 도경완 로또 맞은거다. 여자 아나운서가 부잣집에 시집가는 성공적인 결혼사례가 이제 남자 아나운서도 가능하다는것을 보여준다며, 도경완이 장윤정과 결혼하는것이 마치 공주에게 선택받은 것처럼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도경완 혼인신고

하지만 오늘 도경완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지자 이제는 반응이 다른데요. 장윤정이 시집을 잘가는구나.. 장윤정이 좋은사람을 만났구나 하는 반응이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장윤정 도경완 결혼에 대한 시각에서 ‘돈’이 빠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부각된다는 것입니다.

 

이래저래 힘든 장윤정..

 

여러분들도 다들 잘 아시겠지만, 장윤정은 우리가 알던것과는 전혀 다르게, 어머니와 남동생의 무리한 사업시도로 인해서 장윤정이 밤낯으로 행사뛰면서 벌었던 거액의 재산을 모조리 날린(일단 언론에 알려진것으로는) 상태이고, 거기다가  10억이라는 큰 빚까지 생긴 상태 인데다가, 장윤정의 부모님은 이혼수속을 밟고 있으며, 아버지가 충격으로 한차례 쓰러진것까지 알려지며 장윤정의 집안 상태가 매우 좋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죽 했으면 상견례 자리에, 장윤정 어머니와 동생은 참석도 하지 못했을까요.

도경완 혼인신고

하지만 어느 기사에나 악플러들은 존재하는데요. 장윤정이 그동안 청춘바쳐서 벌어놓은 거액의 재산을 모조리 날렸다는데도 불구하고 장윤정이면 집팔고 뭐 팔고 하면 금방 다 갚고, 행사좀 뛰면 금방 복구되지 않느냐, 앞으로 2-3년만 바짝 벌어도 도경완이 평생 벌돈보다 더 많을텐데 뭐가 걱정이냐 등등 그딴 글들을 쓰는 인간들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본인들은 만원짜리 몇장 들어있는 지갑만 잃어버려도 울고불고 바닥을 칠 인간들이 남의 일이라고 아주 우습게 보는것이지요.

 

생각보다 좋지 않은 장윤정의 재정상태

 

장윤정의 상태는 생각보다 좋지 않은듯 합니다. 예전에 TV를 통해 전파를 타면서 유명해졌던 장윤정 집.. 그 집에는 어머니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서 찜질방까지 있을 정도로 장윤정 효심과 부의 상징으로까지 비춰졌던 그 집에는 이미 다른사람이 살고있는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윤정이 빚을 갚기위해서 벌써 자신의 자산을 매각중인것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그 집을 팔면서 장윤정의 심정이 어땠을까요.. 어머니를 위해서 그렇게 애써 지은 집인데, 어머니 때문에 그 집을 팔게되었으니 심정이 굉장히 복잡했을 것입니다

장윤정 집.

거기다가 서울에 가지고 있던 아파트도 이미 다른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걸로 봐서는, 장윤정이 가지고 있던 왠만한 부동산은 다 처분한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해서 월급을 받았는데, 그 돈을 사기당했다고 생각하면 분노와 안타까움에 밤에 잠도 자지 못할 것입니다.

그럼 장윤정은 어떨까요.. 장윤정은 좋지 못한 집안사정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밤낮으로 그렇게 뛰어다니며 아버지 사업 빚을 다 갚아주고 집안을 일으킨 장녀입니다. 그런데 이제 행복하게 살만해지나 싶었더니 어머니와 남동생의 사업으로 인해서 다 날려먹었고 멘탈이 붕괴되지 않은게 용할정도 입니다.

  

전화위복. 장윤정의 위기로 두사람의 사랑이 빛나게 됐다

 

도경완 장윤정 혼인신고는 극비리에 진행된 것이라고 합니다. 가족들에게는 물론 알려야 하는 사항이니 도경완 장윤정 가족들은 알고 있었을 것이고, 그 외에는 알리지 않으려고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혼인신고는 공공기관에 가서 해야 하는것이기 때문에 보안을 지키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극비리에 진행됐던 두사람의 혼인신고가 구청직원등 보는 눈이 많다보니 이렇게 알려지게 된것이 아닌가 싶네요. 하하 혼인신고때는 이벤트도 하고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지만, 이렇게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두사람은 혼인신고마저도 조용히 하게되는 모습이 조금 안쓰럽기도 합니다.


도경완 혼인신고

장윤정을 위해서 조용히 진행했던 장윤정 도경완 혼인신고, 두사람의 혼인신고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결국 공식입장을 발표하게 됐는데요.

하루종일 의심속에 살고 있는 몇몇 사람은..(물론 백지영 임신이나 기타 다른 연예인의 혼전임신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장윤정 도경완 혼인신고나 갑작스러운 결혼발표가 속도위반 즉, 혼전임신 때문이 아니냐.. 항간에 떠돌던 엑스파일이나 증권가찌라시의 내용을 들먹이며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장윤정 도경완 혼인신고는 악플러들의 혼탁한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도경완 아나운서가 장윤정에게 힘이 되어 주기 위해서 한것이라고 합니다.


도경완 혼인신고

도경완 장윤정 혼인신고는 도경완이 장윤정에게 법적으로 남편이 되어주어서, 상실감에 힘들어 하고 있을 장윤정에게 힘이 되어 주고싶어 장윤정과 혼인신고를 하고 싶다 밝힌후에, 가족들과 장윤정과 대화를 통해서 구청에서 두사람의 혼인 신고를 마치게됐다고 합니다..

만약에 장윤정이 이런 위기를 겪지 않았고, 돈이 굉장히 많은 우리가 기존에 알던 장윤정이었다면, 이런 장윤정 도경완 혼인신고는 별 의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때, 버팀목이 되어주고 기댈수 있는 어깨가 되어주기 위한 노력이기에 더욱 빛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아래는 장윤정 도경완 혼인신고에 대한 입장 전문입니다.

장윤정 씨와 도경완 씨가 지난 5월 8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함께 혼인신고를 하러 간 모습을 누군가 본 것인 양 기사화됐지만 도경완 씨가 혼자 구청에 가서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과 결혼에 너무나 많은 관심이 쏠리고 확인 절차를 무시한 채 쏟아지는 기사들에 두 사람 모두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혼인 신고를 앞당긴 배경에는 신랑 도경완 씨의 깊은 뜻이 있었습니다. 최근 의도치 않게 가정사가 공개되어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윤정에게 법적으로 완벽한 남편으로서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자 장윤정과 가족을 설득해 진행된 일입니다. 

어버이날 의미 있게 혼인신고를 하고 싶다는 도경완 씨의 뜻에 장윤정씨와 가족들은 기쁜 마음으로 동의했고 도경완 씨가 구청을 찾아 접수를 했고 두 사람은 이제 법적 부부가 된 상태입니다.

결혼 발표를 한 후로 축복받고 행복한 시간만 보내야 하는 경사스러운 일에 갖은 추측과 오보로 인해 더 이상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보도자료로 사실 확인을 해 드리는 바이오니 두 사람의 단단한 사랑을 축하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된 문의가 빗발쳐 이렇게 공식입장을 밝히기로 결정했고, 두 사람의 결혼이 인륜지대사인 만큼 모두가 다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힘든 시기가 오히려 두사람이 부부로서의 믿음을 확고히 쌓는 계기가 되는것같아 보기좋은면도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모든것이 풍족하기만 하다면 사소한것의 중요성을 쉽사리 잊게 되는데요.

지금같은 시기에 서로를 위해서 작은것 하나부터 배려를 하고, 행동하나하나를 서로를 위해 해나간다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되돌아 보게 되었을때 아름다운 생의 일부가 될 것같습니다.

도경완 혼인신고로 인해서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가족문제까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장윤정에게 큰 힘이 됐을듯 합니다. 보기좋은 두사람의 미래가 행복하고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