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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없는 세상사

유진 원정출산 논란 지나치게 예민한 대한민국


유진 원정출산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괌에 가서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유진을 ‘원정출산녀’로 만들어버리는 기레기들의 기사로 인해서 유진이 이상하게 비춰지는군요.

유진은 원래 이민가서 살던 사람 입니다. 데뷔할때도 괌에서 자랐고, 캐스팅이 되어서 한국으로 들어온것이구요.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돈벌고 미국가서 애낳냐고 뭐라 하는데, 유진의 가족들이 유진 어릴때인지 태어나기 전인지 몰라도, 연예인이랑은 상관도 없을때 이미 이민을 갔던 상황이고, 엄마있는 곳에 가서 몸조리 하고 애를 낳은것인데, 이걸 원정출산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원정출산’이 욕을 먹는 이유는 군 입대 문제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아들일 경우에 미국에 가서 출산을 하면 미국 시민권자가 되고, 군입대를 하지 않고 편법으로 편하게 한국에서 살 수 있기 때문에 과거부터 크게 논란이 되었었죠.

한국에서 태어나서 가족들도 자신의 인생도 모두 한국에 있는데, ‘특정한 목적’을 위해서 미국으로 원정을 가서 출산을 하는게 나쁜것 입니다.

예를 들면 조현아가 있죠.

 

조현아는 갑자기 출산전에 갑자기 미국 지사로 발령을 받게 되고 거기서 아들을 낳게 됩니다. 나중에 군대 안가겠죠.. 그리고 유진의 경우에는 아들도 아니고 딸을 낳았습니다.

 

찾아보니 유진이 초등학생일때 괌으로 이민을 갔더군요. 거기서 부모님이 치킨가게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유진의 아빠가 닭튀기는 기름통 스위치 끄는걸 깜빡하게 되면서 불이 나게 됐고 치킨집은 오래전에 접었다고 합니다.

1997년까지 괌에서 살다가 SM과 계약을 맺고나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유진 원정출산이 왜 욕을 먹어야 하는 일인지 곰곰히 생각을 해보고 까는건 어떨까요. 돈은 한국에서 벌고 미국가서 애 낳았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도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미국가서 일하다가 애 낳을때가 되서 한국들어와서 애를 낳으면 그것도 욕먹을 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