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대공원 사자 맹수마을 사건 결국 서울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망

아 정말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가 사자에게 물려 사망했다고 합니다. 어린이대공원 사자를 직접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상당히 크더라구요… 당시 장면을 상상만 해도 너무나 끔찍한데요. 어떻게 사육사가 이렇게…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망 사건이 일어난것은 오늘(12일) 서울 광진구 능동에 있는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중 맹수마을의 사육사 53세 김씨가 사자에게 물렸다고 합니다. 어린이대공원 사자와 사육사가 갑자기 왜 그랬는지는 아직 모르게지만, 동료직원에 따르면, 맹수마을의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서 들어갔다가, 사자를 방사해놓은 곳에서 어린이대공원 사육사가 온몸을 물린채로 쓰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 사육사 책임이 크더라도, 보상 제대로 해줬으면

여기가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 이라고 합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사자

경찰이 어린이대공원 사육사가 들어간 맹수마을 우리 쪽의 CCTV를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안았지만, 어린이대공원 사자를 위한 놀이기구를 넣으려고 들어갔다가 그런 사고를 당한것으로 파악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의 목에 큰 상처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자에게 물렸으니 살아남기는 힘들었을 것 입니다. 자신에게 먹이를 주고 키워준 사육사를 죽였다니.. 역시 동물은 동물이네요..

 

 

서울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안타까운 사고

어린이대공원 사육사가 응급 처치를 받긴 했지만, 이미 급소부위를 물렸을 것이고, 과다출혈이 일어났을 테니 살기 힘들었을 것 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이 오늘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쪽에는 관람객이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지금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서 어린이대공원의 동물원 전체를 폐쇄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린이대공원 사육사가 물린것은 어린이대공원 역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참 가슴이 아프군요. 53세의 사육사면 거의 평생을 동물들과 함께 해오셨을텐데요…. 오래 일하신분일테니 가족처럼 보상해줬으면 합니다.